연구개발(R&D), 규제 및 건강보험, 산업화 주체 간 유기적 연계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예컨대 임상 과정에서 보건복지부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다른 부처 지원 예산을 적절히 활용하도록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위원은 “연구개발 단계부터 인허가 가능성이 미리 고려되고 건강보험 당국과 협의가 이뤄졌다면...
박소영 아이큐비아 상무는 “제약바이오에 대한 투자는 기술적 불확실성과 규제가 높은 산업이기 때문에 전문성 기반의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라며 “기술의 독창성, 유효한 임상 지표, 높은 시장성, 리스크 해소와 국가별 상업화 전략 등이 투자의 판단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원국 한국거래소 부서장 역시 “투자의 기준은 원천기술,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1박 2일 일정으로 내한한 이라크 치과의사들은 18일 오스템임플란트가 주최한 치과 학술 심포지엄 ‘오스템미팅서울’에 참석해 치과계 최신 기술과 임상 노하우에 관한 세미나를 수강했다. 이들은 특히 임플란트 식립 툴과 모의 수술 프로그램을 사용해 시술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디지털 가이드 강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스템임플란트 ‘원가이드...
한국은 물론 유럽, 미국, 일본, 뉴질랜드 등 다양한 국가의 치과 이론 및 임상 대가들을 강연진으로 섭외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서울에서 열리는 오스템월드미팅을 통해 임플란트 수술 선진국인 한국의 치과임상 노하우를 전 세계 치과의사들과 공유하고 글로벌 1위 치과 기업을 향해 약진하는 회사의 R&D 역량을 널리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자가 타 병원에서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 또는 투약받은 이력을 의사가 반드시 확인하도록 의무화해 환자의 '뺑뺑이 마약쇼핑'을 차단한다.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부터 적용해 향후 프로포폴, 졸피뎀 등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불법 마약류 단속 강화를 위해 입국여행자 대상 검사율을 2배 이상 상향한다. 또 옷 속에 숨긴 소량의 마약 검출을 위해...
또 이날 의사 인력이 부족한 임상현장의 현 상황도 공개됐다. 민지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는 “공공병원은 의사 인력 부족으로 진료과 폐쇄, 응급실 제한, 의사가 아닌 사람이 처방·처치·수술에 투입되는 것이 비일비재하다”며 “지역 책임의료기관고 보건소에서도 의사 부족으로 필수 기능조차 못 하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달 조규홍 보건복지부...
특히 의사들이 솜즈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앱)을 만드는데 집중했고, NECA와 여러 협의도 진행했다”며 “병원마다 진행 과정은 다르지만 처방을 위한 마지막 단계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병원에서 처방을 마치면 내년부터 처방 기관을 동네 의원급인 1차 병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처방 진료과가 정신건강의학과 외 신경과, 가정의학과...
이에 대해 김영주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정책과장은 “마약성진통제 처방 관리를 위해 내년부터 ‘의료쇼핑 정보망’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의사협회 등 임상현장 의사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처방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평복 회장은 “의사들은 효과적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처방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따라서 정부가...
디지털헬스케어 어워드는 디지털을 필두로 헬스케어 산업에서 4차 산업이 주목받는 가운데 각 분야의 대표 기업 및 가능성 높은 혁신 기업들을 의학자 및 임상 의사, 관련 학회가 직접 검증하고, 해당 기업들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디지털학회는 척추 임플란트 부문 국내 1위 기업인 메디쎄이가 국내 최초로 3D 프린팅을 통한 신기술로 미국...
임상연구’라는 형태를 취할 수밖에 없는 데 막대한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 어려웠다. 이때 자궁이식을 통해 새 생명을 품으려는 환자의 모성과 의료의 영역을 확장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료진의 열정에 공감한 뜻있는 후원자들이 기부로 힘을 더해줬다.
이미 여러 차례 의료 연구에 기부했던 개인과 재단 기부자를 비롯해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세계 폐암의 날’은 폐암에 대한 인지를 높이고 질환과 관련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미국흉부외과의사회(American College of Chest Physicians, ACCP)가 제정한 날이다. 이날을 기념해 한국로슈 및 한국로슈진단은 폐암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로 ‘폐가 건강한 사람’이 되자는 의미의 ‘폐피 (폐가 건강한 피플)’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기...
이후 메디컬 세션에서 참석자들은 글로벌 임상 3상 사후 분석(post-hoc)에서 확인된 램시마SC 증량 투여 및 단독 투여 관련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이외에도 셀트리온 제2공장 및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 투어를 통해 의약품 개발 현황 및 생산 공정 등을 소개했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서울 아산병원 소화기내과에서 국내...
디지털치료기기는 환자의 의학적 장애나 질병예방ㆍ관리ㆍ치료를 목적으로 의사 처방 등 치료적 개입이 가능한 소프트웨어(SW) 의료기기를 말한다. 기존 신약과 비교해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고 보다 많은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의료체계 효율성 향상과 의료비 절감 효과로 인해 디지털 헬스케어 수요 증가와 함께 최근 3세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는 서울아산병원, 은평성모병원에서 실증임상연구를 위한 실제 시술에 활용되고 있으며, 미국, 유럽 등 해외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은 환자 사타구니의 대퇴동맥이나 손목의 혈관을 통해 얇은 카테터를 심장 관상동맥까지 삽입한 뒤, 좁아진 관상동맥에 풍선을 진입시켜 혈관을 넓히고 스텐트를 펼쳐 넣는 시술법이다. 동맥경화나 혈전으로...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임상의사와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만남: 미래를 위한 선택’ 심포지엄이 열렸다.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과 의료계 발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사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발표를 맡은 김은경 에이비엘바이오 의학임상개발 본부장은 신약 개발 회사에서 의사의 역할은 ‘임상의...
임상 의사의 절댓값도 OECD 평균에 한참 못 미친다. 지난해 기준 복지부에 등록된 의사 수는 13만4900명이다. 인구 1000명당 2.1명(한의사 제외)으로 OECD 평균 3.7명을 밑돈다.
필수의료 사정은 더 딱하다. 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정원 208명)은 25.5%에 그쳤다. 전국 96개 수련병원의 하반기 결원 충원 전공의 모집...
타깃 의사에게 접근하는 한편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마케팅 도구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엑스코프리는 2025년과 2026년 적응증 및 처방 연령을 확대를 통한 퀀텀 점프를 노리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전신 발작 적응증 확대 및 아시아 3개국 3상, 소아·청소년 처방 연령 확대 임상 모두 2025년까지 신약 허가신청(NDA)을 제출하는...
대웅제약은 삼성동 본사 및 나보타 공장에서 진행된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글로벌 의사 교육 프로그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abota Master Class) 2023’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올해 9년째를 맞이하는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는 나보타 발매 및 준비 국가의 의료진을 한국으로 초청해 나보타를 활용한 최신 시술법 및 임상결과를...
정 교수는 “의사 인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정원이 적은 ‘미니 의대’에서 정상적인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최대 100명까지 늘리는 것이 옳다고 판단한다. 임상할 여력이 있는 인근 병원과 교육을 병행할 대학이 있다면 의대 신설도 고려해 볼 만 하다. 정원을 늘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국회서도 지역 의대 신설 특별법 발의 이어져
국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