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거는 23일(현지시간) 202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비닐봉지를 전 매장에서 없애겠다고 선언했다. 현재 크로거는 연간 60억 개에 달하는 플라스틱 비닐봉지를 사용하고 있다. 이를 재활용 종이봉투로 바꾸고, 원하는 고객에게 1~2달러 정도에 판매할 방침이다.
크로거는 우선 내년부터 자회사인 QFC 체인 63개 매장에서 먼저 실시하고, 미국 전역 2800개 점포로...
중국발 쓰레기 대란 이후 정부는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금지하고 있지만 빨대와 뚜껑, 장례식장의 일회용 식기 등은 제재 대상에서 제외된 사각지대에 있다. 이에 일회용품을 줄이는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제한 움직임이 커지고 있지만 일회용품 식기...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사회 전반적으로 일회용품을 줄이자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등 다회용컵을 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엔제리너스커피는 앞으로도 커피전문점 및 일상생활에서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소비자의 감성적 가치를 충족해 줄 수 있는 다양한 MD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텀블러 사용 확대를...
정부가 지난 1일부터 카페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카페와 소비자 간 혼선, 아르바이트생의 업무 가중 등 잡음이 생기고 있다. 이에 따라 화학 업계는 일회용 컵의 편리성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한 ‘친환경 플라스틱’에 주목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 4위의 플라스틱 생산국이며, 연간 2197만 8000톤의...
삼륭물산은 플라스틱 재질의 일회용 컵 사용 억제 지침 등으로 인한 대체재 중 하나인 카톤팩을 생산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삼륭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240원(4.29%) 오른 5830원에 거래 중이다.
정부는 올해 초 재활용 쓰레기 대란 이후로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5월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등...
개인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일회용 컵 사용 규제’와 ‘최저임금 인상’이라는 이중고에 빠졌다. 정부가 정책 당사자인 소상공인을 연이어 ‘패싱’하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서울 을지로의 한 개인 카페는 이전까지 100% 일회용 컵을 사용했다. 매장에 9석 가량이 있는 이 카페는 2일부터 시행된 일회용품 사용 규제에 대비해 최근 유리컵 30개, 머그잔...
그동안 해피프렌즈 봉사단은 ‘하나뿐인 지구, 우리가 지키자’를 주제로 일회용 컵 사용 안하기, 친환경 선크림 만들기, 지역습지 보호 캠페인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한화 해피프렌즈는 사랑의 연탄배달과 사랑의 집짓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국내외로 활발한 나눔을 실천해 온 청소년봉사단이다.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2005년 협약식을...
사용자 대상으로도 계도 등이 필요하지 않겠나.”(서울 잠실 프랜차이즈 매장 직원)
매장 내 플라스틱(일회용잔, 플라스틱 포크, 나이프, 일회용 비닐식탁보, 일회용 접시 등 일체) 사용이 전면 금지된 2일 커피 전문점을 찾은 많은 소비자들이 이를 미처 모르고 매장을 방문했다 혼란을 겪었다. 직장인들의 경우 점심시간을 틈타 음료를 구매해 잠깐 매장에 머물렀다가...
다만 환경부는 지자체 담당자가 커피전문점 등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을 점검할 때 현장 상황을 고려해 과태료 부과 여부를 결정토록 했다. 또한 일각에서 제기된 일명 컵파라치(일회용 컵 사용 사진 제보)를 통한 과태료 부과는 하지 않기로 했다. 현장점검 대상 선정 등에 참고할 수 있지만, 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1일 오후 전국...
커피전문점에서 1회용컵 사용이 전면 금지된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카페에 1회용컵 사용금지 안내문이 붙어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매장 내에서 1회용컵을 제공하는 사업주에게는 1회 이용인원과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을 대상으로 한 일회용 컵(플라스틱) 단속이 2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뒤늦게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
테이크아웃용으로 커피를 주문한 뒤 매장 내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고객이 있으면 단속 횟수·매장 규모·이용객 수 등을 감안해 해당 매장에 최대 200만 원까지 과태료를...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한 일회용컵 남용 단속이 애초 계획보다 하루 연기된 오는 2일부터 시작된다.
환경부는 1일 일정이 지연된 원인인 단속 기준 혼선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에는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트 매장 직원이 고객 의사를 묻지 않고 일회용컵을 제공하는 등의 경우 단속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가 커피점문점 등 매장에서 1회용 컵 사용을 점검할 때 사진 제보인 일명 '컵파라치'를 통한 과태료 부과는 하지 않기로 했다. 담당자 현장 점검을 원칙으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점검키로 했다.
환경부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담당자와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1회용품 사용 점검 기준을 마련했다.
환경부와 지자체는...
글로벌 생활용품 업체 락앤락이 ‘일회용 컵 규제’의 수혜 기업으로 떠올랐다. 락앤락은 올해 재활용 쓰레기 대란 뒤 텀블러 매출이 급증했다고 1일 밝혔다.
4월 재활용 쓰레기 대란 이후 정부가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서면서 이달부터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 매장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다 적발될 시 해당 매장은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환경부는...
2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월트디즈니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내년 중순까지 디즈니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모든 곳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스터러를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터러란 뜨거운 음료를 젓는데 사용하는 납작한 빨대다. 이 결정으로 연간 1억7500만 개의 빨대와 1300만 개의 스터러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디즈니는 호텔과 크루즈선에 비치하는...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맺은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 10곳 중 4곳은 여전히 다회용 컵 사용 여부를 묻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5월 24일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협약 이행 여부를 조사한 결과 다회용컵 권유 비율이 44.3%에 그쳤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일회용품 줄이기를 통해 친환경 경영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7일부터 전사적으로 친환경 경영 캠페인을 추진하며 일회용품 줄이기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첵적으로는 영업 현장에서 환경 오염 물질을 줄이고, 사내에서 일회용품 줄이기를 적극 추진한다.
가장 큰 변화는 온라인몰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말까지...
일회용 생리대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여성 위생용품 시장에서 면생리대를 상업화·브랜드화할 수 있는 틈을 본 것이다. 그는 "필수소비재라서 경기에 민감하지 않은데다 친환경 제품이어서 기회가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면생리대를 규모화해 브랜드화하는 기업도 없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듬해 공무원 시험을 그만두고 단돈 400만원으로...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전 세계 2만8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단계적으로 퇴출할 계획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스타벅스는 종이 등 플라스틱 이외의 물질로 만든 빨대나 빨대가 필요 없는 뚜껑으로 이를 대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빨대 없는 뚜껑이 아이스 커피와 차, 에스프레소 등의 음료를 제공하는...
세븐일레븐은 기부 금액과 상관없이 모금에 참여한 시민 200명에게 새롭게 바뀐 일회용 무지컵을 화분으로 재활용한 기능성 식물을 나눠준다. 기부 여부와 무관하게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븐카페 아이스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시민 참여로 모금된 기금은 세븐일레븐의 매칭그랜트가 더해져 환경재단을 통해 어린이 환경 교육, 도시 숲 조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