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최병철 교수가 한국약료경영학회지 최근호에 게재한 논문(일반의약품에 대한 약사의 인지도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약사 28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61.6%가 '일반약 판매가 약국 경영에 도움이 매우 된다'고 답했다.
반면 33.1%는 '그저 그렇다'고 응답했다. '도움 안된다'는 답변은 4.6%에 그쳤다. 또...
14일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최병철 교수가 한국약료경영학회지 최근호에 게재한 논문(일반의약품에 대한 약사의 인지도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약사 28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61.6%가 '일반약 판매가 약국 경영에 도움이 매우 된다'고 답했다.
반면 33.1%는 '그저 그렇다'고 응답했고, '도움 안된다'는 답변은 4.6%에 그쳤다. 또...
이재호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는 11일 밤 방송된 KBS 1TV '생방송 심야토론'에 출연해 일반약 약국외 판매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 이사는 "현행 약사법상 일반의약품은 안전성이 확보돼 의사 처방 없이 판매할 수 있는 것들임에도 보건복지부는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약국외 판매를 불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안전성에 대해 가장...
정부가 일반약 슈퍼판매 불가입장에서 허용입장으로 선회하면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진수희 복지부 장관은 10일 국가정책조정회의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약사법 개정안을 정기국회에 반드시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약 슈퍼판매를 하기 위해서는 약사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에 대한 약사법을 개정해 일반약 슈퍼판매를 허용하겠다라는...
이에 따라 이해가 엇갈린 의약업계가 일반약 수퍼 판매를 놓고‘제2의 의약’ 갈등이 빚어질 전망이다.
9일 복지부 및 업계에 따르면 복지부가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를 재추진할 입장을 밝혔다.
앞으로 의약품 분류 논의를 통해 슈퍼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약사법 개정 하겠다는 것이다.
진수희 장관은 “의약품 사용의 안전성을 고려할 때 현행...
청와대가 감기약이나 소화제 등 일반약 슈퍼 판매를 재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청와대 측에 따르면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앞으로 의약품 분류논의를 통해서 슈퍼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약사법 개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도 7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OTC 약국 외 판매 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복지부의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불허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는 의협의 강경한 입장이다.
의협은 7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보건복지부가 국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약국외 판매를 사실상 거부한 데 대해 더는 침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서를 통해 “복지부가 약국외 판매 거부하는 대신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를 통한 의약품...
즉, 전문의약품-일반의약품-의약외품 간 분류 조정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관련 고시를 개정 하겠다는 것.
복지부는 또 약사회가 일반약 약국외 판매 대안으로 제시한 약국 5부제를 시행 한다고 밝혔다.
약국 5부제는 소비자들의 약국 이용 편의를 위해 전국 약국 5곳 중 1곳 꼴로 밤 12시까지 문을 여는 심야 영업 5부제를 하고 일요일에는 4곳 중 1곳 꼴로...
제네릭은 일반약에 비해 출시과정이 짧으며 약가도 낮아 단기간 내 수익 창출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지난달 아스트라제네카의 고혈압치료제 ‘아타칸’의 특허가 만료됐고 같은 적응군인 사노피아벤티스의 ‘아프로벨’, 노바티스 ‘디오반’도 각각 다음달과 11월에 특허가 끝난다. 이들 제품은 연매출 500억원대를 넘는 대형 블록버스터들이다. 블록버스터는...
일반의약품의 판매 가격이 지역에 따라 최대 3배까지 차이가 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정부가 지난달 3일부터 14일까지 전국에 걸쳐 실시한 50개 다소비 약품의 실거래 가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1일 주장했다. 또 경실련은 이런 가격거품을 해소하기 위해 일반약의 판매 장소를 약국 이외의 장소로...
정부 관계자는 “우선 현행법 안에서 구매 수요가 높은 일부 가정상비약을 휴일과 밤에도 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면서 “소화제와 해열제, 감기약 등이 우선 대상이다”고 말했다.
정부는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 이후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간 상시적 분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은 일반약을 수퍼나 일반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금지한 기존 정책을 바꾸는 셈이어서 약사단체의 반발이 예상된다.
대한약사회는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을 단지 구입의 편의성만을 부각시켜 이를 공론화하려는 의도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은...
지금은 이 약을 보험으로 처방하면 삭감이 되고 일반약으로 처방하면 부당진료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의사회는 “이번 사태의 해결을 위해서는 제약사가 별도의 식약청 임상시험을 통해 불안장애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해야 한다”고 전했다.
반면 로슈 측은 “‘리보트릴’을 불안장애에 처방하는 외국의 사례나 문헌이 없는 상황에서...
‘엔테론’은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반면 ‘안토리브’는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일반약이다. 한림제약은 정맥기능부전으로 고통을 겪는 이들을 위한 전천후 치료약을 다 갖춘 셈이다.
만약 하체 경련이 붓기 등의 통증으로 번지면 다리 부분의 혈관 돌출이 눈에 띌 수 있다. 이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 되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정밀한...
최수부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문약과 일반약 성장 등에 기반해 약 5%의 매출 성장이 가능했다"며 "올해에도 지난 1월 출시한 개량신약 '에카렉스' 등 신약 연구 개발이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최 회장은 "올해 3대 중점 과제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7일 일반약 공공기관 판매 계획을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일반약 슈퍼판매에 대한 여론이 지난해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으로 급물살을 타게 되자 대한약사회에서는 뒤늦게 심야약국 당번제를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실제 운영되는 곳은 지방자치단체 67곳 가운데 29군데에 지나지 않으며 부산, 광주에서는 단 한 곳도 운영되고 있지...
처방약(전문의약품)이 전무한 제약기업이 일반약만으로 20%대에 근접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는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실적이라고 조아제약 측은 평가했다.
제약업계에서 보기 드문 일반약 중심 기업으로 대중광고와 함께 꾸준한 약국 디테일을 통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바이오톤’은 대중광고와 약국 마케팅을 통해 매출이 60%이상...
최 의원은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가 근절되지 않는 한 일반약 슈퍼판매 금지 등의 주장은 퇴색될 수밖에 없다"며 "당국은 이에 관한 행정처분과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약 슈퍼 판매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은 “심야시간이나 공공장소에서 일반약을 판매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은 “일반약 슈퍼판매 허용과 일반인 약국 개설 주장으로 인해 전국 6만 약사들이 분노하고 있다"라며 "우리의 결연한 의지를 모아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일반약의 사용에 있어 전문적인 약사의 조언과 복약지도를 부정한다면 환자들은 오로지 광고에만 의존해서 슈퍼에서 의약품을 선택하는...
TV광고 등으로 인해 이 제품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30억원(일반약 기준) 정도가 팔려 작년 월평균 18억원에 비해 판매액이 67%나 늘었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광동제약은 미국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활약중인 파이터 추성훈을 모델로 한 ‘힘찬하루 헛개차’ 광고를 제작해 최근 방영을 시작했다. ‘힘찬하루 헛개차’는 그동안 없었던 ‘남성의 차’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