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다양한 주체와 중소기업이 연계해 공동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에 입주한 사업주단체 등이 설치ㆍ운영하는 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 제도를 개편하기로 했다.
우선 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의 설치 주체인 사업주단체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수가 최소 10곳에서 최소 7곳 이상으로 지원요건을 현실화한다. 중소기업들이 보다...
출산육아기 대체인력 지원금은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을 사용한 근로자를 대신해 새로운 인력을 채용한 사업주에게 1인당 월 60만원(대기업 3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12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일·가정 양립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412개 조사대상기업 중 육아휴직 등으로 업무공백이 생겼을 때 대체인력을 뽑고 싶어도...
합동해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용부는 우선 직장을 다니며 임신한 여성에게 발급되는 고운맘카드 대상자에게 관련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며 "2013년을 기준으로 고운맘카드 발급자는 47만명"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일가정양립을 위한 정책지원을 보다 세분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맞춤형 부부에게 자녀돌봄이 가장...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사회가 반듯하고 깨끗하게 나가기 위해서는 여성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강화돼야 한다"며 "50%대에 머문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여성고용 정책을 보다 확대해 일·가정 양립과 관련된 제도와 문화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이명선) 주관으로 열린...
황 부총리는 "저출산 극복, 능력중심사회 구현, 사회 안전망 구축, 일․가정 양립 등 사회관련 부처에 폭넓게 관련돼 있는 의제에 대해 개별 부처의 입장을 넘어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등과 함께 장기적 안목에서 종합적으로 검토․조정하고, 현장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육아휴직 제도의 명칭 또한 부모육아휴직으로 변경한다. 고용부는 내년 7월 1일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께 통과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은 여성 근로자와 관리자 비율이 같은 업종 평균의 60%(2015년 70% 상향)에 미달하는 사업주에게 시행계획을 제출토록 하고 그 이행 실적을 점검하는 제도다. 대상은 3회 연속...
또한, 육아휴직 미사용 두 번째 사유가 ‘규정에 없어서’라는 답변이 많은 것을 보면, ‘육아휴직제도’가 회사의 규정이나 방침과 상관없이‘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쓸 수 있음에도, 회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도를 안내하지 않거나 근로자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경력단절여성들은...
정부는 2006년부터 5년 단위로 ‘1·2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일·가정 양립 정상화 △결혼·출산·양육 부담 경감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 등 3대 분야 100여개의 과제를 추진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8년간 이 계획에 투입한 예산만 100조원이 넘는다. 특히 평균 10조원이 넘는 예산이 저출산 분야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보육제도 개편과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가 일·가정 양립문화 정착을 위한 핵심과제”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대전 유성구에 있는 사이언스 대덕어린이집을 방문해 “그동안의 근로관행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어렵게 해서 엄마에게는 경력단절을, 경제에는 저출산의 함정을 가져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아울러 그는 “최근 정부가 내놓은 일가정 양립 정책을 통해 10년 전과 비교할 경우 여성들의 부담이 줄어들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일갈했다.
윤희숙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도 정책의 정치화를 지적했다. 그는 “무상보육이 정치권 이슈로 활용되면서 보육분야 재정지원이 급증했지만 저출산 극복에는 효과가 없었다”며 정책 효율성 제고를 제안했다....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일자리위원회와 고용유인형 직업능력개발제도개선위원회, 자동차부품 업종위원회 등 기존에 있던 회의체도 즉시 정상 가동키로 했다.
이를 위해 노사정위는 이른 시일 내에 차관급 회의인 상무위원회를 개최, 신설 위원회의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회의체별로 논의를 본격 진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롯데케미칼 관계자에 따르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직원들이 직장에서의 활력을 가지고, 업무에 필요한 소중한 원동력을 찾길 바라며, 당사의 사례가 많은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 ‘일家양득’ 캠페인에서는 2014년 상반기 기준 전국 총 22개 업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상세한 내용은 ‘고용률 70...
손교덕 경남은행장이 출산장려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경남은행은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한 ‘제3회 인구의 날 행사’에서 손 행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손 행장은 지난 11일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직원들이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갔으면 하는...
시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강화를 위해 육아휴직, 탄력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서울의 정책환경 및 정책수요 등을 반영해 ‘일·가족양립종합지원대책’ 수립 시행으로 일·가족 양립 사회 환경 기반조성에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유도해...
또 자발적 시민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한 성과보수 제도도 함께 설계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는 일하는 엄마(워킹맘)을 위해 일ㆍ가정 양립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앱서비스를 개선키로 했다.
법무부의 경우 외국인 근로자가 퇴직할 때 고용부와 법무부로 나누어진 고용변동 신고를 일원화하면서 채용 관련 신고(취업개시 등) 일원화도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
김재홍...
TF는 향후 3년간 여성고용 확대, 일·가정 양립, 여성 대표성 제고, 양성평등문화 확산 등 4대 목표 달성을 위한 80개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 해당 기간 여성고용률을 61.9%까지 끌어올리고 성 격차를 10% 이상 줄이는 것이 목표다.
성전자, 현대자동차㈜, LG그룹, 롯데그룹, CJ그룹, 코오롱그룹을 비롯한 54개 기업과 18개 공공기관, 28개 민간단체 및 연구기관 등 총 100개...
동서발전은 2013년 4월에 가족친화경영 전담조직인 '일?가정 양립(WLB) 가족친화센터'를 발족했으며,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가족친화제도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임신기간 중 근로시간 단축, 유아 수유시간 보장, 육아휴직 확대 등 임신?출산?육아 전 단계에 걸쳐 워킹맘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진난해 회사 여직원들로 구성된 여성이사회(13명)를...
지난해 9월부터는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를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먼저 임신한 직원의 근무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해 업무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했다. 또한, 임산부 지원 용품을 담은 맘스패키지를 제작해 임신 직원은 물론 배우자가 임신한 남자 직원에게까지 축하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화그룹 측은 “임직원 가족의 행복이 곧 임직원의...
이 밖에도 여성 과학기술인의 경력단절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R&D 경력복귀지원사업 과제를 1000개로 늘리고 일-가정 양립 자율제도 운영률도 70%까지 확보한다는 목표다.
미래부는 이번 제3차 기본계획을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 연도별로 소관분야에 대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우수한 여성 과학기술인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근 전국 35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간선택제 일자리와 일·가정 양립 관련 기업의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기업의 44.6%가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산’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응답했지만 채용을 실천했거나 채용 예정인 기업은 6.8%에 그쳤다. 또 채용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기업도 10.7%에 불과했다.
시간선택제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