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에 실종된 인도네시아 경찰관이 17년 만에 정신병원에서 발견됐다.
21일(현지시간) CNN인도네시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04년 쓰나미에 휩쓸려 사라졌던 경찰관이 17년 만에 정신병원에서 발견돼 가족과 동료들을 만났다.
경찰관 아셉은 2004년 12월 26일 인도양 쓰나미가 닥친 날 출근했다가 실종됐다. 당시 쓰나미는 강도 9.1 지진에서 시작된 초대형...
쓰나미는 2004년 12월 2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아체주 앞바다에서 일어난 리히터 규모 9.3의 강진으로 인해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는 물론 인도, 예멘, 케냐 등 총 14개국 연안에 쓰나미가 덮쳤다. 23만여 명이 목숨을 잃었고, 경제 피해는 107억3000만 달러(약 12조7000억 원)에 달했다.
첫 시작은 지진, 그러나 무분별한 개발이 피해 키워...
우리나라의 해양예보시스템은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 사고를 계기로 연구·개발된 후, 크고 작은 해양재난‧재해를 대응하는 데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해당 기술을 이전할 정도로 국제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콜롬비아는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어 지진, 쓰나미 등 자연재해의 영향을 크게...
이건창호는 국내외 크고 작은 재난과 사고 발생 시 꾸준한 구호 성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해 오고 있다. 2010년 아이티 대지진 당시 전 계열사 임직원들의 급여 1%를 모은 성금 10만 달러를 전달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강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재난구호 지원 성금 1만 달러를 기부하는 등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지원해 왔다.
2004년 바로 이날 규모 9.3의 강진이 이 지역 앞바다를 강타하면서 초대형 쓰나미가 일어나 인도네시아와 태국, 스리랑카 등 인도양에 접한 각국에서 22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는 최소 17만 명 이상이 숨지는 등 가장 많은 피해를 봤다. 반다아체/AFP연합뉴스
보고서는 지난해 인도네시아를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 사례와 일본의 대홍수를 언급하며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가장 큰 우려 요인은 환경적인 리스크”라고 분석했다.
또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응답자 중 약 30%는 국가 간 분쟁을 위험요인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북한을 둘러싸고 지속하는 긴장으로 고통받는 한국과 일본의 응답이 이번 조사...
인도네시아 몰루카 제도 스람섬 암본섬 인근 해상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한국인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6일 오전 8시 46분 경(현지시각)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최소 8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중 다수는 건물 붕괴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대한항공은 △2018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라오스 댐 사고, 강원도 산불 △2017년 포항 지진, 페루 홍수 △2016년 피지 싸이클론, 미얀마 홍수 등 국내외 재난현장에 긴급구호품을 지원해 왔다.
한진그룹은 글로벌 수송 물류 기업의 특성을 살려 주력사인 대한항공과 한진이 홍수, 태풍, 지진, 화재 등 재난현장을 찾아가 재난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재난현장...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화재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과 고통에 공감하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해 8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강진 및 쓰나미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10만 달러의 구호성금을 지원하는 등 국·내외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10월에는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에 30억 루피아(한화 약 2억 4000만 원)의 구호 성금을 지원했다.
민희경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CJ그룹은 ‘사업보국’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포스코그룹이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 복구 성금으로 5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2일 인도네시아 자바섬과 수마트라섬 사이 순다해협에 있는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 분화와 해저 산사태로 인근 해안에 쓰나미가 발생해 현재까지 426명이 사망하고 7202명이 부상당했으며 4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포스코는 "포스코가...
인도네시아에서 산사태로 4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자바 주 수카부미 리젠시(군·郡) 시르나레스미 마을의 30여 가구가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진흙더미에 파묻혔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이번 사고로 15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25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구조 당국은 밝혔다. 구조팀은...
주요 외신에 따르면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이날 지진 발생지에서 300km 이내에 있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팔라우 해안 지역에 쓰나미 발생 가능성을 경고했다가 2시간 만에 해제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다바오주 카부란에서 서쪽으로 140km, 다바오에서 200.2km 떨어진 곳으로 진원 깊이는 59.8km다.
인명·재산 피해는 아직...
2㎞ 떨어진 곳이며 진원의 깊이는 59.8㎞다.
지진에 따른 사상자나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USGS는 애초 지진 규모를 7.2로 측정했다가 6.9로 수정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지진 발생지로부터 300㎞ 이내에 있는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지역에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한항공이 최근 인도네시아를 덮친 쓰나미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생수를 긴급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26일 인천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떠난 대한항공 정기편에 생수 2000 박스(1.5ℓ짜리 2만4000병)를 실어 보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항공기가 자카르타공항에 도착하면 한진의 육상수송을 통해 자카르타 적십자사에 생수를 전달할...
인도네시아 순다해협에서 지난 주말 일어난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가 429명으로 늘어났다고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재난방지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부상자 수는 1485명, 실종자는 154명에 이른다. 1만6000명 이상이 쓰나미로 대피한 상태다. 이번 재해로 최소 882채 가옥과 79개 호텔, 리조트가 완전히 파손되거나 심각하게 손상됐다....
인도네시아 기상 당국은 이번 쓰나미 원인에 대해 순다 해협에 있는 화산 아낙 크라카타우 산 분화구 해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쓰나미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쓰나미 발생 직전에 큰 지진 없이 갑자기 쓰나미가 밀려오면서 피난이 늦어 인명 피해도 컸다는 설명이다.
서부 자바 해안 지역에는 인기 휴양지가 몰려있어 호텔 등 관광 시설이...
인도네시아에서 쓰나미가 발생해 최소 222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에서 화산이 최소 4번이나 분화를 반복하면서 반텐주 판데글랑과 세랑 등에 최고 높이 3m의 쓰나미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수백 개의 건물들이 모양을 알아볼수도 없을 정도로 파괴됐다. 또 최소 222명이 사망하고 10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영화에서나 볼...
23일(현지시각) AP통신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반텐주 해변가를 강타한 쓰나미 사망자 수가 222명으로 늘어났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부상자는 843명, 실종자는 28명에 이른다.
순다해협 주변 해안에는 현지시각으로 전날 오후 9시 27분을 전후해 최고 3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해 내륙으로 15∼20m까지 해일이 밀어닥쳤다.
쓰나미의 원인으로는...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인근서 일어난 쓰나미 인명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인도네시아 반텐주 해변가를 강타한 쓰나미 사망자 수가 이날 168명으로 늘어났다.
인도네시아 정부 공식 집계에 따르면 현재 부상자는 745명, 실종자는 30명에 이른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 과학자들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