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몰루카 제도 규모 6.5 강진…"한국인 피해 확인되지 않아"

입력 2019-09-26 1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람섬ㆍ암본섬 인근 해상서 발생…50여 차례 여진 발생

▲인도네시아 몰루카 제도 스람섬 암본섬 인근 해상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몰루카 제도 스람섬 암본섬 인근 해상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몰루카 제도 스람섬 암본섬 인근 해상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한국인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6일 오전 8시 46분 경(현지시각)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최소 8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중 다수는 건물 붕괴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스람섬 카이라투군에서 남쪽으로 10km 떨어진 곳이며 진원의 깊이는 18.2km다.

강진 이후 3.0 규모 이상의 여진이 50여 차례 발생했다.

지진으로 암본섬 시내 다리와 건물에는 균열이 생겼다. 암본 공항 건물에도 금이 가는 등 피해가 발생했지만, 공항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암본 등 말루쿠제도는 여행 자제 지역이라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이나 선교사는 없다"며 "혹시나 방문객이 있는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53,000
    • -1.78%
    • 이더리움
    • 4,271,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472,900
    • +3.93%
    • 리플
    • 612
    • +0.16%
    • 솔라나
    • 197,500
    • +1.39%
    • 에이다
    • 524
    • +3.15%
    • 이오스
    • 730
    • +1.67%
    • 트론
    • 178
    • -1.11%
    • 스텔라루멘
    • 121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50
    • +1.08%
    • 체인링크
    • 18,420
    • +2.79%
    • 샌드박스
    • 415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