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하락이 가장 두드러진 지역은 서울(-1.2%p)이고, 제주(-0.8%p), 경기(-0.5%p)가 뒤를 이었다.
인구이동 동향을 보면 인천(9379명), 경기(7427명), 충남(3718명) 등 8개 시도에서 유입세가 나타났다. 서울은 6609명 줄며 2분기(-9058명)에 이어 2분기째 유출세를 보였다. 서울 외 경남(-4017명), 부산(-3952명) 등 8개 시도도 유출세가 나타났다.
임대동향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은 36.9%로 전년 동기(43.3%)보다 6.4% 낮아졌다. 중대형 상가는 4.2% 낮아진 43%를 기록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비어있던 상가엔 가게가 하나둘 입점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통계에 따르면 8월 기준 명동의 하루평균 유동인구는 11만5441명으로 코로나19 직전 2019년 12월...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인해 고용률이 높은 핵심노동인구(30∼59세)가 감소하면서 향후 취업자 증가세가 둔화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12일 통계청 KOSIS(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618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46만 명(8.0%) 늘어 전체 취업자 증가분(67만7000명)의 67.9%를 차지했다. 1년 전(53.9%)보다 14.0%포인트(p) 늘어난...
통계청은 9일 발표한 '2022년 10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1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67만7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달 기준으로는 1999년 10월(96만6000명) 이후 23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취업자는 지난해 3월 이후로 20개월째 증가세를 이어나가고 있지만, 최근에는 증가 폭이 둔화하고 있다. 취업자 증가 폭은 5월(93만5000명) 이후로...
노형준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국제 이동이 제한됐고, 이동이 감소된 부분이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있었기 때문에 다문화 혼인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다문화 혼인을 유형별로 보면 외국인 아내의 혼인이 8645건(62.1%)으로 가장 많았고, 외국인 남편이 3059건(22.0%), 귀화자가 2222건(16.0%)을 기록했다. 외국인 아내의...
이에 더해 참사 발생 후 경찰이 주요 시민단체의 동향을 파악한 문건도 공개돼 사고수습 보다는 정부 책임론을 회피하는 데 급급했다는 비판도 피할 수 없게 됐다.
박종현 행안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일단 비상 상황이 발생해서 신고가 되면 소방, 경찰, 산림청 등에 행안부...
소진공, ‘2022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체감·전망 지수 모두 하락소상공인 10월 체감 BSI 전월 대비 8.9p 하락…11월 전망은 12.4p 하락경기침체 소비 위축 및 고물가·고금리가 원인…“소상공인 금융 프로그램 필요”
“물가가 올라서 재료값에 부담을 느껴 음식 가격을 소폭 올렸더니 손님들이 지갑을 열지 않아요. 그간 코로나19 때는 대출하면서...
통계청은 26일 발표한 '2022년 8월 인구동향'에서 8월 출생아 수는 2만1758명으로 1년 전보다 524명(-2.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8월 기준으로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래 역대 가장 적은 수치다.
월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81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고 있다. 출생아 수는 계절 등의 영향이 있어 통상적으로 같은 달끼리 비교한다. 인구...
8월 인구동향
△2022년 9월 국내인구이동
△KDI 현안분석 ‘환율 변동이 수출입과 무역 미치는 영향’
27일(목)
△기재부 2차관 10:00 차관회의(서울청사), 13:00 행복공감봉사단 봉사활동(두리하나국제학교)
△이달의 협동조합-에이치비엠 사회적협동조합(석간)
△최상대 기재부 차관, 탈북청소년과 함께 김치 담그기&나눔 참여
△2022년 11월 국고채...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3%p 하락한 2.4%를 기록했다. 같은 달 기준으론 최저치다.
다만 청년층(15∼29세)에서 실업자가 1년 전보다 3만5000명 늘고 실업률도 6.1%로 0.7%p 상승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9월 고용동향은 취업자 증가는 유지됐으나 증가 폭이 둔화했다"며 "불확실성이 많아 고용...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2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9월 취업자 수는 2838만9000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0만7000명 증가했다. 같은 달 기준으로 보면 1999년(93만5000명) 이후 23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그러나 증가 폭은 5월 93만5000명에서 6월 84만1000명, 7월 82만6000명, 8월 80만7000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9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서울 용산·서초 강세…외곽지역은 '울상'
12일 본지가 지난 해 10월4일부터 올해 10월3일까지 최근 1년간 한국부동산원이 내놓은 주간 아파트값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은 0.3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한 집값 내림세에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으로, 지난해 하반기 집값...
고용노동부는 11일 발표한 ‘9월 노동시장 동향’에서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가 1489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7만8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올해 2월 56만5000명으로 단기 정점을 찍고 7개월 연속으로 축소되면서 지난해 11월(33만4000명) 이후 10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특히 서비스업 가입자 증가 폭이 전월...
추 부총리는 "복합위기의 이면에는 그동안 수년간 누적되어 성장잠재력을 잠식해 온 우리 경제·사회 전반의 구조적 문제도 자리 잡고 있다"며 "과도한 규제와 비대한 공공부문으로 인해 민간의 성장·일자리 창출력이 약화되고, 시대에 맞지 않는 노동·교육시스템 등에 더해 본격화되는 인구감소로 인해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가파르게...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7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올해 7월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8.6%(1923명) 줄어든 2만44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7월 기준으로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래 역대 가장 적은 수치다.
전달(1만8830명)보다는 출생아 수가 소폭 늘었지만 저출산 기조가 지속되면서 출생아 수가 80개월째 전년대비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노형준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사망자 수의 증가는 적어도 2021년까지는 인구 고령화가 가장 주된 원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지난해 코로나19도 사망자 수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50.0%로 전년 대비 1.3%포인트(P) 증가했다. 전체 사망자의 절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