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12일 ‘자강안보’와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찍은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앞서 선관위에 제출한 안 후보의 10대 공약을 자세히 소개했다.
안 후보는 공약 1순위로 ‘튼튼한 자강안보를 토대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자강안보를 추진해 대북 우위의 군사력을 유지하는...
지난해 11월 포브스는 미국의 외교 군사 안보 국제 전문가인 앤더스 코가 기고한 글을 통해 반 총장을 비판하는 의견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시리아 민간인 보호를 목표로 하는 안보리 결의안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통과되지 못하자 강한 압박을 넣었다”고 밝히며 강하고 인간적인 리더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민주주의에 대한 이런 도전들에 어떻게 대처할지가 자녀를 교육시키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며 고국을 보호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결정지을 것”이라며 “경제와 안보 위협을 넘어서 미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두 가지 다른 세력, 즉 인종 관계와 지구 온난화와 인간이 미친 영향 등 논쟁적인 사실들에 대한 강력한 정치적 분열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바로 동물이나 인간의 생명을 집단적으로 살해 혹은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조류독감이 불길처럼 번지면서 수천만을 헤아리는 닭과 오리 등 가금류 동물들이 살처분됐다. 축산 농가는 경제적 타격을 넘어 정신적 공황으로 빠져들었다. 또, 병아리 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그 흔한 달걀이 식탁에서 사라졌다. 뿐만 아니라 치킨집과 제빵산업 등도 큰 피해를...
이날 회의에서는 외교ㆍ안보 분야와 관련, 오는 20일 차기 미국 행정부 출범을 전후해 외교와 통상 현안들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는 등 세심히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오는 1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일호 경제부총리의 한국경제설명회 등을 계기로 우리의 경제정책방향 등을 설명하고 미국 신정부 인사들과도 소통할...
그는 “올해도 국내외 안보 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북한의 도발위협과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등 엄중한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럴 때일수록 군은 결코 흔들려서는 안 된다. 어떤 경우에도 우리는 본연의 임무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은 기본에 충실한 군을 신뢰한다”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적만 바라보며 굳건한...
한국은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으니 미국, 일본 편도의 의존에서 벗어나 중국을 비롯한 러시아 등 4강 국가들과 균형 있는 안보 외교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역설했다.
한국과 중국이 지금과 같이 불편한 관계로 발전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미국의 숨은 아시아 지배 정책에 있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박근혜 정부의 외교정책을 꼬집은 셈이다.
한편 이젠 업무가...
거기서 나온 말인데, ‘폴리애나 같은(Pollyanna-ish)’이라고 하면 ‘순진하거나 바보 같은 낙관주의’를 가리키지만, ‘폴리애나 효과’는 ‘낙관주의를 향한 인간의 경향성’을 표현하는 용어랍니다.
식당 평가-레스토랑 리뷰를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폴리애나처럼 세상을 밝게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걸 입증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댄 주래프스키라는 미국...
미국 외교·군사·안보·국제 전문가인 앤더스 코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기고를 통해 반 총장이 강하고 인간적인 지도자라고 주장했다. 코는 최근 반 총장을 둘러싼 비판들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반 총장이 국제 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하면서 파리기후변화협정(파리 협정) 채택을 근거로 들었다. 코에 따르면 반...
쌀 소비가 줄어들고, 육류 소비가 늘어나는 등 우리의 식습관은 바뀌고 있지만, 인간이 먹어야 살아갈 수 있다는 기본 전제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이렇듯 먹을거리에 대한 수요에 대응해 식량을 충분하게 공급하는 것을 우리는 식량안보라고 한다.
최근 농업계에서는 기후변화가 식량안보를 위협하는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얼마 전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6일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과 관련, “불법 폭력시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반대하고 엄단해야 하지만 보수와 진보를 떠나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해 생각한다면 이 사건은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부산대 경제통상대학 초청 특강에서 ‘왜 보수 혁명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던 중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은...
박 대통령은 “북한 당국은 더 이상 주민들의 기본적 인권과 최소한의 인간적 삶을 영위할 권리를 외면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북한 당국의 잘못된 선택으로 고통 속에 있는 북한 주민들의 참상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라도 인류의 보편가치를 존중하고 국제적 의무와 규범을 준수하는 정상적인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기 바란다”며...
강남과 비강남, 수도권 대 비수도권, 이런 구도는 국민통합을 해치고 안보까지 위협한다고 본다. 사회적 분권 문제는 수도이전으로 해결할 수 있다.”
△같은 충청권에서 최고위원으로 이장우 의원도 출마했다. 지역 단일화를 피하기 어려울 것 같다. 어떻게 풀어나갈 생각인가
“이장우 의원과는 출마하려는 뜻이 분명히 다르다. 이 의원은 본인 스스로 계파대표로...
‘장만기 인간경영학’은 25년 전인 1991년에 출간된 나의 처녀작이다. 책머리에 ‘인간경영학의 연원’이라 쓰고, 다음과 같이 인간 장만기에 대한 질문을 적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떠한 존재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나는 왜 살고 있는가? 그리고 살아가고 있는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가고 있는가?’
불혹의 나이 40대에 내 인생을 향해 던진 질문이었다....
부끄러움을 아는 것은 인간이 동물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이다. 마크 트웨인은 “인간만이 얼굴이 붉어지는 동물이다. 혹은 그렇게 할 필요가 있는 동물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얼굴이 붉어지는 게 곧 부끄러움의 표징이다.
인간은 언제 부끄러워지나. 대중 앞에 자신을 내세울 때의 겸손과 주저, 불법 비리를 저질렀을 때의 수치심과 죄책감,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거나...
그 동안 항생제 내성을 줄이기 위해 부처별 노력을 지속해 왔으나 항생제 내성이 인간-동물ㆍ식물ㆍ수산물-환경의 생태계 속에서 다양한 경로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포괄적인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의체는 보건, 농ㆍ축산, 수산, 식품, 환경 분야 전문가와 정책입안자가 참여해 범부처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의 세부 실행계획(Action plan)을...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를 표방하는 트럼프의 ‘안보 무임 승차론’은 한국과 일본이 표적이 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트럼프는 한·일 양국이 미군 주둔 비용 전액을 부담하지 않으면 철수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이를 빌미로 핵 보유까지 용인하겠다는 입장이다. 그가 대통령이 되면 한·일 각각의 미국과의 동맹은 공동화될 것임이 뻔하다. 미국 없이...
필자 역시 인간 대 인공지능 대결로 세간의 관심이던 대국을 유심히 지켜봤다. 세기의 바둑 대결 자체도 흥미진진했으나, 필자는 대국장을 찾은 세르게이 브린 구글 창업자와 ‘알파고의 아버지’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의 도전정신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세르게이 브린은 1998년 래리 페이지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먼로 파크에 있는 친구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테러 직후 긴급 국가안보회의를 주재하고 아제르바이잔 방문을 전격 취소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번 테러를 “도덕과 인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잔혹한 행위”라고 강력하게 규탄하고 “국내외에서 자행되는 이러한 테러 공격에 맞서는 불굴의 각오는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총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