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임기 후반기 첫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의 SK하이닉스 반도체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 축사에서 “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는 설비투자 못지않게 이를 뒷받침해주는 소프트웨어인 제도혁신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의 공장 방문은 기업들의 투자 독려와 경제 살리기 행보 차원이다.
박 대통령은 “특히 기업의 활력을 증진하고,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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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조 반도체 투자 ‘최태원 플랜’ 시동
SK하이닉스, 300 웨이퍼 전용 생산 ‘M14’ 오늘 준공
SK하이닉스가 31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공장 2개를 추가로 건설한다. 이로써 SK그룹은 SK하이닉스 이천 ‘M14’를 포함해 2014년부터 10년간 반도체 사업에 총 46조원을 투자한다는 이른바 ‘최태원...
SK하이닉스 그랜드플랜은 이천에 15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5만3000㎡·축구장 7.5개 면적)의 반도체 공장을 세우고, 향후 이천과 청주에 31조원을 투자하는 총 46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총 150조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와 60만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이천과 청주에 각 1개씩 신규 공장 건설 및 장비투자에 추가로 31조원 투자할 계획이다. 이로써 예상 투자 금액은 총 46조원에 이른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투자계획”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적시 시장대응능력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투자와 관련 상당기간이 소요되는 부지조성...
이에 따라 SK하이닉스 측은 이천, 청주 반도체 공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우리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는 M14의 3배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 편입 직후인 2012년 반도체 업계의 투자가 축소되는 상황에서도 시설투자를 10% 이상 확대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그 결과 SK하이닉스는 지난 2년간 사상 최대 실적을 연이어 달성했고...
도농, 민관의 협력을 통한 살기 좋은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 만큼 농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실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회장은 18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과 함께 그룹내 3대 핵심사업장인 대덕R&D센터, SK하이닉스 이천공장,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 등을 돌아봤다.
이번 방문으로 최 회장은 그룹의 3대 핵심지인 대덕R&D센터와 SK하이닉스 이천공장, 울산콤플렉스를 모두 둘러보게 됐다.
최 회장은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7곳의 사업장과 시설을 둘러봤다. 나흘간의 이동거리는 약 1100km에 달한다. 출소 후 한동안 휴식을 취할 것이라는 세간의 예측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한 강행군이다.
최 회장은 14일 출소 직후부터...
재계에서는 애초 예상했던 SK하이닉스 이천 공장이 아닌 창조센터를 먼저 둘러본 데에는 이번 사면 취지에 걸맞게 경제활성화에 주력함이 아니겠냐고 풀이하고 있다.
SK그룹은 18일 오전 최태원 회장이 대전·세종센터가 추진하는 창조경제 구체적인 성과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지원책을 점검하고 확인하려고 창조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해 10월...
최 회장은 끝으로 “어려운 경영여건과 힘든 환경 아래 풍상을 다 맞을 각오로 뛰겠다”며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각 위원장, 각사 CEO와 전 구성원이 대동단결해서 매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회장은 18일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공장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 경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금주로 예정된 이천 M14 반도체 생산라인 준공식에 직접 참석해 이같은 투자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M14공장은 SK하이닉스가 2조3800억원을 들여 지은 새 공장으로, 기존 생산라인인 M10을 대체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M14 유지보수 및 설비 보강에만 10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3차원 낸드플래시 공장 신축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 관계자는...
이를 위해 경기도 이천의 SK 하이닉스 공장이나 울산 SK에너지 컴플렉스 또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나 세종센터 중의 하나를 첫 방문지로 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 회장은 SK 하이닉스에 관심이 크기 때문에 조만간 SK하이닉스의 조단위 추가 투자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은 경영공백 직전인 2012년 한해 실제 투자 규모가 15조원에...
하지만 정부가 수도권 규제로 공장 설립을 허가하지 않아 투자가 무산됐고 결국 GSK는 3억∼10억 달러 규모의 백신공장을 싱가포르에 설립했다.
2007년 우리나라 진출을 시도했던 유니버설스튜디오의 경우 한국 수자원공사와 사업시행자인 유니버설스튜디오 코리아리조트 간 부지가격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계약이 결렬됐다.
정부와 관계 기관의 협력으로...
하루라도 빨리 매출을 올리기 위하여 동분서주 사무실이 있던 여의도에서 반도체 공장이 있던 부천, 기흥, 이천 등을 매일 같이 쭉 돌고 오면 하루에 3백km 이상을 운전하기가 예사였으며 하루에 3시간 이상 자는 경우도 드물었다. 그렇게 반도체 업체를 찾아다니며 반도체와 관련한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반도체 장비 등을 물색하는 게 주된 업무였다. 반도체...
건설공사가 지연된 이유는 지난 4월 말 이천공장 가스누출 사고로 신규 공장 건설작업이 잠시 중단됐기 때문이다.
공사지연으로 M14 공장 용도도 재검토된다. SK하이닉스는 “M14 완공에 맞춰 M10의 장비를 M14로 이동, M10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었다”며 “그러나 현재 M14 공기가 늦어져 M14가 어느 정도의 캐파가 확보되지 않은 만큼 M10은 내년까지 유지할...
건설공사가 지연된 배경에는 지난 4월말 이천공장 가스누출 사고로 신규 공장 건설작업이 잠시 중단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공장 건설 지연과 함께 안전설비 강화 계획도 밝혔다. 지난 4월 가스누출 사고 이후 최고경영자(CEO) 직속 ‘특별 안전 점검단’을 신설한 SK하이닉스는 앞으로 3년간 안전 관리·시설 강화에 4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그러나 이후 내츄럴엔도텍이 이천공장에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에서 ‘식품원료 사용금지 작물’인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해당 제품의 수거ㆍ파기ㆍ생산중단 등이 결정되자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달 18일 8550원까지 급락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이번 주식 담보 대출을 둘러싸고 김 대표가 만기일을 지키지 못해 담보로 잡힌...
앞서 내츄럴엔도텍은 지난달 이천공장에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에서 '식품원료 사용금지 작물'인 이엽우피소가 검출되며 논란이 일었다.
김 대표가 IBK투자증권과 담보 대출 계약을 체결할 당시인 지난해 9월 26일 내츄럴엔도텍의 종가는 4만7850원이다. 이달 13일 종가 1만1050원으로 주가가 76.9% 떨어졌다.
김 대표가 보유 중인 내츄럴엔도텍의 주식은...
SK하이닉스 이천 공장 질식사고 당시 숨진 작업자들이 사전에 산소 농도를 측정하지 않고 배기덕트(배기장치 공기통로) 안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11일 사망자 부검 결과 이들이 질소가스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이번 주 공사 관계자들 가운데 형사입건 대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천경찰서 측은 "작업 전 산소농도를...
수원지검은 지난 4일 내츄럴엔도텍 이천공장을 압수수색하고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으며, 한국소비자원이 제출한 백수오 시료 분석을 대검찰청에 의뢰한 상황이다.
한편, '가짜 백수오' 논란은 지난달 22일 한국소비자원 발표로 불거졌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재조사에서도 내츄럴엔도텍 원료에서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