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 이지스함에서 쏜 ‘SM3 블록 2A’는 탄도 미사일을 가상해 하와이 카우아이섬에서 날린 표적 로켓에 정확히 명중했다. 이 미사일에 대한 해상 요격 시험은 처음이다.
‘SM3블록2A’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고자 개발됐다. 현재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함에 탑재된 요격 미사일 ‘SM3 블록 1A’의 개량형이다. 미국과 일본은 지난 2006년부터 북한의...
무지개교실 개관식에는 해군 7기동전단의 김정수 준장(전단장)과 KB투자증권 전병조 사장이 참석해 아이들과 다과를 함께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인 3일에는 KB투자증권과 7기동전단이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해군기지로 초청해 이지스구축함인 서애류성룡함의 내부를 견학하고, 함상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선물했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일본 아키타현 바로 앞바다에 떨어졌지만 '신의 방패'로 불렸던 이지스함은 사전 징후를 포착못해 출동조차 없었다.
일본 민영방송 TV아사히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기 전에 일본 정부가 이런 징후를 감지하지 못했다"고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3일 보도했다. 북한이 탄도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동안 일본은 이를...
방위사업청은 현대중공업과 차기 이지스 구축함(광개토-Ⅲ Batch-Ⅱ) 건조를 위한 탐색개발사업 계약을 약 181억원에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탐색개발은 연구개발의 첫 번째 단계로 개발하고자 하는 체계의 하부 체계 또는 주요 구성품에 대한 기술·공학적 해석 등을 실시해 체계개발 단계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작업이다.
광개토-Ⅲ Batch-Ⅱ는 지난...
일본 자위대는 고성능 레이더와 해상 배치형 요격 미사일을 갖춘 이지스함을 배치하고 지상배치형 요격 미사일 PAC3 부대에도 경계 및 감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3∼5월에 걸쳐 파괴조치 명령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지난 9일 노동당 대회가 끝나자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은 작아졌다고 판단, 지난 11일자로 명령을 종료한 바 있다.
파괴 조치 명령에 따라 일본 자위대는 고성능 레이더와 해상 배치 요격 미사일(SM3)을 갖춘 이지스함을 배치하고 항공자위대의 지상 요격 미사일 패트리엇(PAC3) 부대를 전개해 감시활동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만약 북한의 미사일이 일본의 영토·영공·영해에 들어오면 요격에 나서게 된다.
해상에서 벌어지는 미사일 방어훈련인 만큼 3국의 주요 이지스함이 훈련의 주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아사히신문을 포함한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한 미 일 3국은 오는 6∼8월 하와이 해상에서 열리는 환태평양합동군사훈련(림팩)을 계기로 3국 연합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날아오는 탄도미사일을 탐지하거나 요격하는 등의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황 총리는 축사를 마친 뒤 제주 민군복합항에 정박돼 있는 이지스함 ‘서애류성룡함’에 승선해 해군의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황 총리는 함장 김성환 대령으로 전투훈련상황을 보고받은 뒤 장병들에게 엄중한 안보위기 상황을 강조했다.
황 총리는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응징할 수 있도록 징비록의 유비무환 정신으로 완벽한 해상 방어태세를...
이날 국방부는 '북한 장거리 미사일 기술 분석 결과'를 발표를 통해 북한은 지난 7일 오전 9시 30분 광명성호를 발사했고, 9시 32분 1단 추진체가, 9시 33분 덮개(페어링)가 각각 분리된 이후 9시 36분께 제주 서남방 해상에서 미사일 탐지·추적 임무를 수행 중이던 이지스함 서애류성룡함의 레이더망에서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방부는 북한 미사일의 1단...
국방부는 "오늘 오후 1시 45분께 제주 서남방 해역에서 해군 이지스함 서애류성룡함이 북한 장거리 미사일 페어링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 물체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지 약 2시간 만인 오전 11시 23분 해군 링스헬기가 가장 먼저 발견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미국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이 30일(현지시간) 일부 아시아국가와 중국 간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 시사(영어명 파라셀) 군도에 있는 트리튼 섬의 12해리 (약 22km) 내를 항해하면서 중국과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 섬은 중국이 실효 지배하고 있지만 베트남과 대만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섬의 12해리...
방위비 예산에는 탄도 요격 미사일을 갖춘 이지스함 1대(1730억 엔)와 6대의 F-35A 전투기(1030억 엔), 17대의 SH-60K 정찰헬기(1030억 엔) 등 최신 무기시스템 구입이 포함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오키나와 주둔 미군 기지 이전에 필요한 비용도 책정됐다.
일본 의회가 지난여름 집단적 자위권을 반영한 안보법안을 통과시킨 이후 처음으로 정해진 방위비여서 특히 주목을...
미국 해군 소속 이지스함 ‘라센호’가 지난달 말 중국이 남중국해에 조성한 인공섬의 12해리 이내에 진입하는 등 양국이 긴장 관계를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 라센호와 이를 추적하던 중국 군함의 교신을 살펴보면 양측이 친밀하게 교신한 장면이 있어 주목된다고 13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최근 로버트 프랜시스 라센호 함장은...
‘서애 류성룡함’ 장병들이 2012년 8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부력제 불량으로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구명조끼를 착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납품업체는 품질보증기간 1년이 지났다는 이유로 교환을 거부했다.
온라인상에는 “군 비리는 3대를 멸족시켜야 한다”, “전시에 모조리 큰일 날 뻔했네”, “온통 부조리 공화국”, “뒷돈 챙긴 놈들은 똥줄이 타겠지 ”...
원내수석부대표에게 일정을 잡으라고 지시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유 원내대표는 국방위 회의에서 질의자로 나서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국회에서 이지스함과 관련해 2년 연속 예산을 확정해 (정부에) 보냈는데 2013년, 2014년 연속으로 불용해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의지는 갖고 계신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남포함은 이날 안벽으로 옮겨져 의장작업과 시운전, 국방기술품질원의 품질보증 활동, 해군의 인수평가를 거친 뒤, 2016년 10월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1975년 국내 최초로 ‘한국형 전투함 건조업체’로 지정된 이후 초계·호위함 12척, 구축함 3척, 잠수함 3척, 이지스함 2척 등 총 71척의 함정을 건조했다.
텅쉰은 영국 군사전문지 IHS 제인스디펜스위클리(JDW) 등의 분석을 인용, 중국은 2014년을 기준으로 052C 구축함 5척, 052D 구축함 1척, 051C 구축함 2척 등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돼 이지스함 전력에서 일본 자위대(6척)를 추월했다고 전했다.
또 “중국이 보유한 이지스함 8척의 원거리 방공전력은 6척의 일본 이지스함과 비슷하지만, 중국은 올해 또다시 052C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