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4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을 밑돈 기업 비율은 조사대상기업 약 26만개 가운데 32.1%(8만3460개)로 집계됐다. 이자비용을 한 푼도 갚지 못한 영업손실을 기록 한 기업 비율은 8만여 곳 중 26.5%에 달했다.
한은이 지난해 기업경영분석을 시행한 기업은 총 53만641개(비제조업 40만8544개·제조업...
지난해 기준으로 30대 그룹 가운데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좀비기업 비율은 동부그룹이 51.2%로 가장 높았다. 동부그룹의 비금융 계열사 41개사 중에서 21개사가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이었다.
에쓰오일과 미래에셋그룹도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인 계열사의 비중이 50%에 달했다. 부영그룹은 계열사 14곳 중 6곳(42.9%)이 영업이익이 이자비용보다 적었다....
업종별로는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인 기업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어업으로 외감법인 27곳 중 18곳인 66.7%에 달했다.
숙박업에 종사하는 외감법인 255곳 중 좀비기업은 147곳으로 57.6%를 차지했고 , 스포츠와 오락 관련 서비스업종의 좀비기업은 전체 377개사 중 199개사(52.8%)에 이른다.
창작과 예술, 여가 관련 서비스업종의 외감법인 42곳 중에서도...
채권단 관계자는 “대우조선 재무상태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지만, 노조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을 요구하며 성과급을 나눠주는 행태를 벌인 게 지원 보류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 혈세 투입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인 것도 일정부분 작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조선의 부채비율은 2분기 기준 700%를 넘어섰으며, 산업은행의 실사 결과...
21일 LG경제연구원이 628개 비금융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부채상환능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자보상배율이 1을 밑도는 좀비기업 비율은 2010년 24.7%에서 올해 1분기 34.9%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분석도 이것과 큰 차이가 없다.
한은 분석에 따르면 좀비기업 수가 2009년 2천698개(12.8%)에서 지난해 말 3천295개(15.2%)로 증가했다.
특히...
또한, 이자보상비율과 유동성비율을 기준으로 업종별 부실위험기업 상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조선, 자동차, 도소매 등의 업종에서 부실위험기업 비중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관계자는 “기업의 부실은 금융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기업의 내실이 잘 갖춰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밖에 B금통위원은 은행의 건전성을...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의원(천안을)이 중소기업청이 제출한 ‘6개 중소기업 융자사업 현황’을 검토한 결과 이자보상비율 1이하 기업이 지난 4년(2010∼2013년) 평균 10.9%에서 지난해 17.4%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것으로 배율이 1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내지 못하는 것으로 의미한다....
특히 한국전력(2조4000억원), LH(3000억원), 동서발전(1000억원), 지역난방(1000억원), 남부발전(1000억원) 등 22개사의 순이익이 증가했다.
무차입기관을 제외한 올해 상반기 총 이자보상배율은 2.65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3 증가했다. 반면 여수항만과 철도공사는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낼 수 있는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었다.
특히 한국전력(2조4000억원), LH(3000억원), 동서발전(1000억원), 지역난방(1000억원), 남부발전(1000억원) 등 22개사의 순이익이 증가했다.
무차입기관을 제외한 올해 상반기 총이자보상배율은 2.65을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0.93 증가했다.
반면 여수항만과 철도공사는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낼 수 있는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이었다.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국감에서 대기업 부채비율 증가율이 높고 한계 기업수가 매년 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최 부총리는 "경각심을 갖고 한계기업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중"이라고 했다.
한계기업은 이자보상배율이 1이하인 기업으로 수입으로...
좀비기업이란 일반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진단하는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이 1 미만인 곳을 말한다.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라는 것은 영업이익으로 원금은커녕 이자조차 갚지 못한다는 의미다.
지난 6월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도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으로 1 미만에 머문 기업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좀비기업이란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이자나 원금을 갚지 못하고 금융지원에 의해 연명하는 기업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일반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진단하는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이 1 미만인 곳이 해당된다.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라는 것은 영업이익으로 원금은커녕 이자조차 갚지 못한다는 의미다.
4일 LG경제연구원이 최근 628개...
황 의원은 “부산항만공사는 2015년 8월 기준 체납액이 308억원으로 당기순이익(479억원) 대비 미수 체납액 비율이 64.3%에 달해 재정 건전성에 빨간 불이 켜졌다”면서 “여수광양항만공사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C등급을 받아 기관장에게 성과급을 지급했으나, 실제로 2014년도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으로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갚지 못했다는...
23일 한국은행의 '2분기 기업경영분석' 통계를 보면 올 2분기 제조 중소기업의 이자보상비율(영업이익/이자비용)은 406.77%로, 1분기(464.22%)보다 57.45%포인트 하락했다. 한은 관계자는 중소 제조업의 이자보상비율 감소 배경에 대해 "대출이자율은 소폭 떨어진 데 비해 영업이익률은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과일세트 무게표시...
금융부채의 경우 내년에 감소세로 접어들고, 총자산에서 금융부채가 차지하는 비율(금융부채 의존도)은 지속 하락할 전망이다.
공공기관들의 당기순이익과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도 전반적으로 개선된다.
특히 올해 당기순이익은 한전 본사부지 매각 등으로 2014년 대비 대폭 증가했고, 이후에는 10~14조원대를 유지할 전망이다....
금감원은 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하거나 동종업계 평균 부채비율의 1.5배 초과, 이자보상배율 1미만 등에 해당하는 주권상장법인에 외부감사인을 지정해야 한다. 횡령·배임 혐의로 임직원을 고소하거나 공소가 제기된 경우, 감리결과 조치된 경우 등도 해당한다.
김 의원은 “기업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려 외부감사 지정 제도를 도입한 것인데 기존 감사인에게...
이로 인해 현재와 같은 재무구조 악화가 지속될 경우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공기업의 경영 안전성·지속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또한 통행료 감면액을 국가에서 부담하지 않을 경우 도로공사의 유료도로관리권이 그 금액만큼 상각되지 않아 단기적으로는 통행료 인상요인으로 작용하고...
공공주택지구 지정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추진 방식으로 ‘미래형 복합도시’ 육성취지에 부합하지 않으며, 행복주택 비율도 약 17%에 불과해 사실상 GB해제를 위한 편법적 수단으로 판단된다고 시는 강조했다.
또 국토부 계획(안)은 일시에 GB를 해제하고 자연녹지지역을 상업지역 등으로 변경하는 유례없는 대규모...
한국금융연구원의 이보미 연구위원은 26일 낸 '기업부채에 대한 고찰: 건전성과 효율성에 대하여' 보고서를 통해 "국내기업의 레버리지비율(자기자본 대비 부채비율)은 금융위기 때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이자보상비율은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국내기업의 재무건전성을 진단하기 위해...
마찬가지로 매출액세전순이익률(5.1%→5.4%) 및 이자 보상비율(357.3%→385.7%)도 모두 같은 기간 상승했다.
이는 국제유가 하락이 수출가보다 수입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치면서 정유업체들의 정제 마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분석했다.
문제는 수익성이 대기업은 개선됐으나 중소기업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악화됐다는 점이다. 대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