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영업활동 현금흐름,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 등을 고려해 평가대상을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완전자본잠식 기업, 취약업종 기업을 추가한다. 최근 3년 연속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이거나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인 기업이 신용위험평가 대상이 된다. 은행 자산건전성 분류 기준에서 ‘요주의’ 이하를 받거나 급격히 신용도가 악화한 기업도 평가...
금융위는 채권은행들이 자율적으로 정한 평가지침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주채무계열 소속기업체의 신용공여 규모,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영업현금흐름 등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취약요인이 발견된 경우 주채권은행이 해당기업과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올해부터는 정기 신용위험평가의 대상과 범위가 확대된다.
새로운 기촉법이 본회의를...
부채비율은 100% 이하로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부실기업 내지 한계기업을 뜻하는 소위 좀비기업의 수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좀비기업은 2009년 2698개에서 2014년 3295개로 증가했다. 여기서 ‘좀비기업’이란 일반적으로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이 1 미만인 기업을 말한다. 3년 연속 기업활동을 했는데도 이자조차 갚지 못할...
과잉업종을 판단 지표는 해당 업종의 가동률, 재고율, 영업이익률, 매출원가변화율 등을, 생산성ㆍ재무건정성 목표는 자산순이익률, 근로자 1인당 부가가치율, 부채비율, 이자보상비율 등을 고려해 사업재편계획 실시지침에 규정하도록 돼 있다.
산업부는 앞으로 업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법제처 심사, 차관ㆍ국무회의 의결 등 제반 절차를 거쳐 6월 말까지...
엠오디는 마우나리조트 참사로 인해 보상금 등을 지급하게 되면서 2014년 말 기준 순손실 82억8200만원을 기록했으며, 자본금을 일부 깎아 먹으면서 부분자본잠식에 빠지게 됐다. 이와 함께 부채비율 1000%를 넘어서며 재무안정성이 위협을 받고 있다. 엠오디가 2013~2014년 벌어들인 영업이익은 40억원 안팎 수준이며 외부 차입에 따른 이자비용이 영업이익에 육박하고...
손실을 보상해주는 금융파생상품으로 프리미엄 수치가 높아지면 시장에서 해당 기업의 신용 위험이 높아졌다고 평가한다는 의미다.
도이체방크의 CDS 프리미엄은 연초 이후 주요 은행 중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이체방크의 신용위험이 이 같이 높아진 것은 오는 4월 만기가 도래하는 코코본드에 대한 쿠폰이자를 은행이 수익악화로...
외감법 개정으로 재무기준 지정 요건이 신설되면서 부채비율 200%를 초과하고 이자보상배율 1미만 등인 회사 78곳에 감사인이 지정됐다. 감리결과 조치(44사), 관리종목(40사), 감사인 미선임(38사) 순으로 뒤를 이었다.
회계법인별로는 총 86개 회계법인이 지정됐으며 삼일(92사), 삼정(67사), 안진(59사), 한영(37사) 순으로 집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업 상위 20곳(공기업 제외)을 조사한 결과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인 부실징후기업의 비율이 2014년 37.0%로 지난 2010년 25.6% 이후 해마다 늘고 있다.
이자보상비율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얼마나 충당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이자보상비율이 100%가 안 된다는 것은 번 돈으로 이자비용도 감당하지...
또 중소기업 정기 신용위험평가 대상을 최근 3년에서 2년간 이자보상배율 1미만(수입보다 지출이 큰 상황)인 기업까지 확장하며 기준이 강화됐다.
이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워크아웃 및 법정관리 확대로 국내 은행들의 대손비용 증가가 예상된다.
다만 기업부문에서의 손실을 NIM 개선으로 극복할 것으로 보인다. 은행의 주요 수익성 지표인 NIM은 기준금리 상승...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상무위)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지방정부의 채무 잔액이 15조4000억 위안(약 2800조원), 종합적인 재정능력 대비 부채비율이 86%로 드러났다며 중국 남방시보가 23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는 지방정부의 채무가 전체적으로 통제 가능한 상태이나 일부는 채무에 대한 이자 지급조차 못하고 있다고...
한계기업은 이자보상 비율(업이익/이자비용)이 3년 연속 100% 미만인 기업을 말한다. 한은이 이번 조사를 통해 살펴본 만성적 한계기업은 2005년 이후에 2회 이상 한계기업을 경험한 기업으로 정의했다.
만성적 한계기업이 보유한 자산 및 부채 비중은 2014년 말 현재 전체 외부감사 대상 기업 대비 각각 7.8%(239조원), 14.1%(차입금 및 상거래신용, 228조원)인...
한국은행의 2014년 기업경영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자보상비율(영업이익/이자비용)은 2012년 260.0%에서 2013년 283.9%, 2014년 284.5%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자보상비율은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으로 금융비용을 부담하는 정도다. 기업 전체적으로는 개선된 것으로 보이지만 이자보상비율 0% 미만인 기업의 비중은 같은 기간 25.6%에서 26.5%로 오히려 악화했다. 기업...
3년 이상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갚지 못하는(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좀비기업은 매년 증가 추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좀비기업 수는 2009년 2698개에서 지난해 말 3295개로 증가했다. LG경제연구원은 올해 1분기 현재 628개 비금융 상장기업 중 34.9%를 좀비기업으로 분류했다. 2010년 좀비기업 비율은 24.7%였다.
최근 금융당국은 좀비기업이 한국 경제의 체질을...
현상에 미국 금리 인상까지 맞물리면서 셰일가스와 송유관 산업에 대한 투자가 급감하는 등 철강수요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조선업계 역시 금리인상에 따른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조선업 특성상 이자보상비율이 낮고, 자산을 뺀 순부채가 크다는 점에서 금리상승은 신용 스프레드(국고채와 회사채간 금리차)를 확대시켜 재무구조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교통카드 분실땐 잔액 보상안돼…사라진 잔액만 650억
7일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10개 교통카드 사업자의 환불 정책을 조사한 결과, 교통·구매 결제 기능을 겸한 카드나 휴대전화 유심(USIM)칩을 활용한 모바일 교통카드의 경우 대부분 분실·도난 시 환불이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컨슈머리서치가 확인한 교통카드 운영사들의...
기업주와 핵심인력 근로자가 2대1 비율로 5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 적립하고, 근로자가 만기 재직할 경우 공동적립금을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한다. 공제에 가입한 근로자는 5년간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게 되면 평균적으로 복리이자를 포함해 본인이 납입한 금액의 약 3.6배인 2756만원의 성과급을 수령하게 된다.
정부는 내일채움공제 가입 기업과 근로자에게...
한국은행 경기실사지수(BSI), 주요 기업의 대량 고용변동 계획, 이자보상비율, 신용위험등급 등을 기준으로 조선ㆍ철강ㆍ석유화학ㆍ해운ㆍ건설 등 업종 공급 과잉과 수익성 악화로 사업 재편이 이뤄지는 업종이 지원 대상이 될 전망이다. 전기장비, 자동차, 섬유 등 BSI가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감소하거나 최근 1년간 70 미만인 업종도 해당될 수 있다.
정부는 철강협회...
12일 중소기업연구원이 공개한 '한계기업 현황 분석과 정책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한계기업으로 정의되는 이자보상비율 3년 연속 1미만 기업은 전체 기업 대비 18% 수준이었다.
한계기업의 숫자와 비중도 대기업・중소기업 모두 2000년대 이후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2013년 이후 대기업비중이 중소기업을 초과했다. 또한 업종별로는...
한라는 지난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비율)이 1미만을 기록했다.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인 것은 회사가 번 돈으로 이자도 갚지 못한다는 뜻이다. 한국은행은 3년 연속 이자보상비율이 1 미만인 기업을 한계기업으로 정의한다.
한라측은 “지속적인 자구이행 노력으로 차입금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대상 기업들의 이자보상비율은 284.5%로 2013년 283.9%보다 약간 높아졌다.
이자보상비율은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창출한 수익으로 금융비용을 부담할수 있는 정도를 나타낸다. 영업적자로 이자를 갚지 못하는 기업들의 비중이 늘었다는 점이다.
이자보상비율의 구간별 업체수 비중을 살펴보면 100% 미만인 기업은 지난해 32.1%로 2013년 31.3%에서 0.8%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