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차관입니다”라는 인사말로 시작한 770자의 짧은 글을 “이임인사가 아니다. 장관급으로 영전했다고 여러분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표할 분위기가 아니다”라는 인사말로 시작했다.
신 차관은 “정부조직법 개정을 둘러싸고 경제 부총리 임명이 지연되고 있고 미국의 재정긴축 협상이 결렬됐고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남의 나라는 어떻게 되든 돈을 무제한 풀겠다고...
취임식 본행사는 국민의례→취임선서→의장대 행진 및 예포 발사→대통령 취임사→축하공연→이임 대통령 환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의례에선 소프라노 조수미씨와 바리톤 최현수씨가 애국가를 불렀다.
이후 박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라는 취임 선서를 한 뒤 대통령직 수행에 대한 각오와...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 세종청사에서 이임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이임식에 앞서 직원들에게 전한 이임사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 체대(遞代)편 ‘지혜로운 옛 수령들은 관아를 잠깐 동안 머물렀다가 떠나는 곳 정도로 생각했다’는 구절을 들고 “이제 헤어져야 할 때가 된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다만...
서울여자대학교는 22일 교내 바롬인성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제6대 이광자 총장 이임 및 제7대 전혜정 총장 취임 예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광자 제6대 총장은 2001년 서울여대 제4대 총장에 취임한 이래 12년간 서울여대를 이끌어 왔다. 재직기간 동안 서울여대는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 2010~2012년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 2010...
지난해 11월 구자홍 전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구자열 회장에게 이임하는 ‘아름다운 승계’를 공표한 바 있으며, LS는 공식승계는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 이사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그만큼 구자열 회장의 2013년 신년사는 의미가 크다. 구 회장은 “LS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내실 있는 성장”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새로운 도전, 함께 펼쳐갈 미래’라는 슬로건...
LS는 지난해 11월 구자홍 전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이임하는 ‘아름다운 승계’를 공표한 바 있으며, 공식승계는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 이사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구자열 회장은 “최근 몇 년새 거대 글로벌 기업들이 환경변화를 극복하지 못하고 순식간에 도태되는 모습을 많이 지켜봐 왔다”며 “어떤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강한 역량을 확보해...
LS 관계자는 “예로부터 ‘동업은 형제와도 하지 말라'는 말이 있지만 LS는 창립 10년 만에 사촌형제 간 경영권 이양이라는 ‘아름다운 승계’의 원칙을 이어가게 됐다”며 “구자홍 회장이 이임 이후에도 계속 현업에서 중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신임 회장의 경영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자홍 회장은 2003년 LS가 LG에서 계열분리 하면서...
한국전력공사가 김중겸 사장 이임에 따라 조인국 부사장을 사장직무 대행으로 임명,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한 한전은 15일 제1차 비상경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경영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비상경영위원회는 후임 사장 취임 전까지 안정적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하고, 진행 중인 주요 사업을 차질없이...
한전은 “김중겸 사장이 오늘 이임할 예정이며 퇴임식은 별도로 열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해 9월 17일 취임해 임기는 2014년 9월16일 까지 이지만, 전기료 인상 문제 등을 놓고 정부와 마찰을 빚었으며 이달초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전은 김 사장의 사의 표명 뒤 신임 사장 물색에 나섰다. 한전 임원추천위원회는 10일부터 차기 사장...
LS는 창립 10주년을 맞은 구자홍 회장이 12월 31일자로 물러나고, 구자열 LS전선 회장에게 회장직을 이임한다고 11일 공식 발표했다.
LS는 2003년 LG그룹으로부터 분리하면서 구태회·평회·두회 3형제에 의한 가족경영을 주창했다.
구자홍 회장은 2003년 11월 LS그룹 회장직을 맡은 지 만 9년만에 사촌 동생에게 회장 직을 물려주게 됐다.
공식 승계는 내년 주주총회...
함 교수는 “성공한 장관이 많아야 성공한 대통령이 나온다”며 “그만금 과감한 책임부여와 권한이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대통령학을 전공한 학자들이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대통령을 아이젠하워로 꼽는다고 함 교수는 전했다.
아이젠하워 대통령 시절이 미국의 최전성기였지만 오히려 대통령의 존재감은 가장 미미했던 것으로 평가받는다.
함 교수는...
그룹 차원에서는 창업주 이임용 선대회장의 기업 경영 가치인 근검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아름다운 토요일’이라는 바자회를 지난 18일부터 20일 개최했다. 또 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의 감성 발달 등을 위해 문화체험 캠프를, 정규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국민 건강 증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수베이 사장은 4년의 임기를 마치고 에쓰오일 대표이사 직을 이임할 예정이다.
7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수베이 사장은 오는 23일까지 에쓰오일 대표이사로서 근무한다. 차기 대표이사는 정기주주총회 이후 열릴 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수베이 사장이 임기를 마치고 이임할 예정”이라며 “수베이 사장의 향후 행선지와 차기 대표이사...
이임용 태광 창업주의 첫째 딸 경훈씨가 LG그룹 창업 멤버인 허만정가의 막내며느리이기 때문이다. 경훈씨의 남편은 유통전문기업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 허승조씨다.
심재혁 사장은 마당발 CEO다. 업종을 넘나든 그의 이력 만큼 재계에 발이 넓다. GS칼텍스 근무 시절 대정부 업무를, LG회장실 근무 땐 언론계를, LG텔레콤 근무 때는 IT 인맥을 쌓았다. 또 호텔과...
한 대사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재외공관장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고 이임인사 등을 겸해 17일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그러나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을 위해 귀국한 그가 돌연 사의를 표명한 뒤 미국으로 돌아가기로 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대사는 회의기간에 기자간담회 일정도 잡아놓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사관 정무라인 관계자는...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 대사가 오늘 오전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사임 배경에 대해서는 달리 아는 바가 없다”고 말한 뒤 “적절하게 처리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해 사표가 수리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한 대사는 다음 주에 열리는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이임인사 등을 겸해 17일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 대사가 오늘 오전 사의를 표명했다"며 "(제출한 사표는) 적절하게 처리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 대사의 이번 사임 배경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조 대변인은 "한 대사가 이임인사 등을 겸해 17일 미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 총영사는 지난달 오사카 지역의 일본 정부기관과 언론사ㆍ기업 관계자 등을 상대로 이임 인사장까지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인사장에서 내년 4월 총선에 경북 경주에 출마할 계획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영사는 지난 2월 주오사카 총영사에 임명됐다. 임명 당시 그가 2009년 경찰청장에 내정된 직후 이른바 '용산참사'로 자진 사퇴한 인물이라는...
심지어 “공정위원장 자리는 15대 정호열 위원장 이임 이후 아직까지 공석”이라는 자조 섞인 목소리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일례로 두유 3사의 담합 행위에 과다한 과징금을 부과해 여론의 뭇매를 맞은 지난 2월 23일 전원회의에 김 위원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 회의에서는 두유 3사에 이들 5년간의 순이익을 모두 합한 것보다 많은 131억원 과징금 부과 결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