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임식을 갖고 회장직에서 공식 물러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9일 오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의회관에서 손경식 회장의 이임식을 진행했다.
손 회장은 이임식에서 “오랫동안 몸 담았던 대한상공회의소와 서울상공회의소의 회장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며 “한 기업의 비상경영체제에 관여하게 되면서 한 경제단체장의 자리를 계속...
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사의 표명을 한 손 회장의 의사를 수용키로 결정, 9일 오후 3시 이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8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의회관에서 대한상의와 서울상의 회장단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상의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회장단은 손 회장의 사의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지만 손 회장의 의지가 워낙 강해 결국 사퇴...
“우리금융이 역사에서 사라질 백척간두의 상황에 직면했다.”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14일 이임식에서 정부의 우리금융 민영화 방식을 놓고 불만을 표출했다. 정부가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민영화보다는 공적자금 회수에 급급해 ‘속도’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비판한 것이다.
비슷한 시기, 부산은행에서 만 40년 가까이 몸담고 일해 온 이장호 회장은...
김 신임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5시에 이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동반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존 동반위 사무총장직은 정영태 전 사무총장이 사퇴하면서 동명이인인 정영태 동반성장본부장이 대행하고 있었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문화는 중요한 화두"라며 "기울어진 부분을 제도적으로 보완하고...
이 회장은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정부는 금융산업의 발전 보다는 공적자금 회수를 위한 우리금융 민영화 속도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그룹이 해체될 위기에 놓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회장은 “그룹 민영화 완수라는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완전한 민간 금융그룹으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점을...
이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취임을 가질 예정이며 앞선 오전 10시에는 이팔성 전 우리금융 회장의 이임식이 열린다.
이 회장은 경상북도 경주 출신으로 대구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1977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한국상업은행에 입행해 홍보실장을 지냈다.
1999년 한일은행과 상업은행이 합병된 직후 초대 인사부장을 맡아 조직 융화에 앞장서기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이날 오후 5시 이임식을 가진다.
임기가 올해 12월까지인 김 이사장은 최근 신제윤 금융위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한 직후 사표를 제출했다. 애초 신임 이사장 임명 시까지 자리를 지킬 예정이었으나 금융당국과 협의 끝에 이날 퇴임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움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 이사장은 2009년 민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행원으로 출발해서 은행장까지 오른 민 행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이임식을 갖고 32년간의 은행원 생활을 마무리한다. 그는 KB금융 차기 회장직을 두고 유력 후보로 부상했지만 지난 5일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임영록 KB금융 사장이 차기 회장으로 내정되자 사의를 표명했다.
민 행장은 지난 1981년 국민은행에 입행한 뒤 출납보조로 시작해...
민병덕 KB국민은행장이 퇴임한다.
1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민 행장은 오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이임식을 갖고 32년간의 은행원 생활을 마무리한다. 앞서 KB금융지주 이사회는 민 행장 사임 안건을 처리했다. KB금융지주 회장직에 도전한 민 행장은 지난 5일 임영록 KB금융 사장이 차기 회장으로 내정되자 사의를 표명했다.
정승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최근 이임식을 갖고 공식 퇴임했다.
5일 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달 31일 본사에서 이임식을 갖고 퇴임했다. 정 사장이 취임한 지 4년 9개월 만이다.
정 사장은 이날 이임식에서 "지난 4년 9개월의 세월이 나에겐 가장 보람되고 영광된 시간이었다"면서 "지난 5년간 매출 규모면에서도 3.8배의 성장을...
이에 따라 5일로 예정됐던 신동규 회장의 이임식이 연기된 채 회추위 회의가 기약없이 늦어지고 있다. 이같이 지주회장 인선 과정에서 두 후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제3의 후보론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6월 농협금융 회장 선출 당시에도 권태신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철휘 서울신문 사장이 막판까지 경합을 벌이다 신 회장이 선정된 바 있기...
3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 본부장은 이날 오전 이임식을 열고 공식 퇴임했다.
개방형 공모직인 질병관리본부장의 임기는 2년으로 지난 2011년 6월1일 취임한 전 본부장은 지난달 31일자로 임기가 끝난 상태다.
재계약을 통한 1년 임기 연장이 가능함에도 전 본부장은 스스로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 본부장이 이임식을...
석유관리원은 강 이사장이 28일 오전 11시 이임식을 갖고 공식 퇴임했다고 밝혔다.
강 이사장은 이임식에서 "취임시 약속했던 기관 법적지위 강화, 진취적인 조직문화 구현, 인간과 시스템 조화 등을 대부분 지키 갈 수 있게 되어 마음이 가볍다”며 “다만 수급보고전산화시스템 구축을 내 손으로 완성해 반석위에 올려놓고 가고 싶지만 다음 분에게 넘기게 되어...
산단공에 따르면 김 이사장 이달 초 상급 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 사직서가 수리돼 이날 오후 이임식을 개최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1월27일 산단공 이사장에 취임, 2015년 1월26일까지 임기 만료를 1년8개월여를 남겨둔 상태였다.
김 이사장은 행정고시 25회 출신으로 총무처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상공부 서기관,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과장...
주 사장은 이날 이임식에서 직원들에게 "이제 나의 임무를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하지만 오늘은 나의 남은 삶 중에 가장 젊은 날"이라며 "인생을 교향곡에 비견한다면 나의 3악장은 가스공사로 막 끝났다. 이제 4악장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실은 퇴임식을 사양하고자 했지만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한 마음으로 이...
부산교육대학교는 지난 3월에도 김상용 총장 이임식에 화환 대신 쌀화환을 받아 부산연제구청에 336kg, 서구청에 300kg씩 나누어 기부한 바 있다.
한편 하 신임 총장은 “총장 혼자만이 꿈꾸는 대학이 아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계획하고 실천해 가는 대학을 꿈꾼다”며 “학생과 교직원, 동문, 지역 사회 모두가 하나 되어 부산교육대학의 위대한 역사를 새롭게 써...
한편 앞서 이계철 전 방통위원장은 이날 오전 이임식을 갖고 “그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만큼 이제는 조속히 업무를 재정비하고 새로운 조직의 틀을 확립해 본연의 임무 수행에 온 힘을 집중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며 “신임 이경재 위원장을 중심으로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년1개월여의 방통위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마치고 이임식을 가졌다.
이 위원장은 17일 과청청사 2동 4층 강당에서 이임식을 갖고 “정보통신기술(ICT) 총괄 부처의 희망을 이루지 못해 아쉽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임사에서 “방통위에 너무나 중요한 시기에 많은 현안들을 뒤로 하고 떠나게 돼 아쉬움과 함께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