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9개월 영광이었다"… 정승일 지역난방공사 사장 퇴임

입력 2013-06-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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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최근 이임식을 갖고 공식 퇴임했다.

5일 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달 31일 본사에서 이임식을 갖고 퇴임했다. 정 사장이 취임한 지 4년 9개월 만이다.

정 사장은 이날 이임식에서 "지난 4년 9개월의 세월이 나에겐 가장 보람되고 영광된 시간이었다"면서 "지난 5년간 매출 규모면에서도 3.8배의 성장을 이뤘을 뿐만 아니라 동탄 2차사업, 세종시 열공급사업 등 신성장동력 사업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정 사장 재임 기간 동안 동탄 2차사업, 나주 RDF열병합사업, 제습냉방 기술개발사업, 서울서남하수처리장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사업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정 사장은 "앞으로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을 통한 명실상부 글로벌 에너지기업을 만들어 달라"며 "이를 위해 여러분 개개인이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고 조직간 유기적인 팀워크, 주인의식 등을 가지라는 것이 나의 마지막 메시지다"고 말했다.

한편 정 사장은 현대건설 출신으로 ‘친 MB인사’로 분류된데다 임기도 막바지여서 올 초부터 교체 가능성이 점쳐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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