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또 새누리당 이상득(77ㆍ구속기소) 전 의원과 공모해 17대 대선을 앞둔 2007년 10월 임 회장으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정 의원은 당시 국회 부의장이던 이 전 의원과 함께 국회 부의장실에서 임 회장을 만났으며, 임 회장은 사전에 ‘3억원을 전하겠다’는 의사를 정 의원에게 내비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전 의원은 얘기를 듣고 정 의원에게...
정 의원은 또 새누리당 이상득(77·구속기소) 전 의원과 공모해 17대 대선을 앞둔 2007년 10월 임 회장으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정 의원은 당시 국회 부의장이던 이 전 의원과 함께 국회 부의장실에서 임 회장을 만났으며, 임 회장은 사전에 '3억원을 전하겠다'는 의사를 정 의원에게 내비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전 의원은 얘기를 듣고 정 의원에게...
현직인 이명박 대통령은 친형 이상득 전 의원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 친인척·측근이 연이어 비리에 연루돼 구속되자 대국민사과를 했다.
직전인 노무현 전 대통령은 아내 권양숙 여사, 친형 건평씨의 비리 연루 혐의로 퇴임 후까지 시달렸다. 또 딸 정연씨의 미국 주택매매잔금 밀반출 의혹과 관련해 권 여사와 정연씨가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
김대중·김영삼...
김학인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사장의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 과정에서는 김 이사장이 비례대표 25번을 약속받고 이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 측에 2억원을 건넸다는 진술도 나왔다.
여야를 떠나 지역구 의원의 경우에도 각 정당의 텃밭 지역에선 ‘깃발만 꽂으면 당선’이라는 인식이 강해 적잖은 공천헌금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과거엔...
그는 “터무니없는 기획수사를 하지 말고 이명박 대통령의 불법대선자금에 연루된 새누리당 이상득 전 의원과 정두언 의원 수사나 똑바로 하라”면서 “검찰은 정권 연장용 정치공작, 야당 죽이기 공작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누리당을 향해선 “이제 19대 개원 당시 합의한 사항을 미룰 더 이상의 변명거리는 없다”며 “민간인 불법사찰, 이...
새누리당은 “검찰이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을 구속기소했고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박 원내대표 체포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압박했다. 민주당은 “검찰이 증거가 없는데도 무조건 박 원내대표를 체포해서 자백을 받아내겠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1·2위의 위치가 바뀐 상황에서 야당은 원내대표가...
이날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기자에게 “쇄신을 주장하는 19대 국회 초반에 제1야당이 이런 상황을 만들어서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며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구속 기소되고 정두언 의원이 조사받고 있는 점을 감안해 박 원내대표가 특권을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검찰이 오늘 국회의원 체포영장을 청구했으니 다음날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될...
*檢, 이상득 구속기소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을 구속기소했다.이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12월 중순 김찬경 미래 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미래저축은행 경영관련 청탁과 함께 현금 3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상왕' 이상득 전 의원이 검찰에 구속기소됐다.
26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을 금품 수수 혐의로 속기소했다. 현직 대통령의 친형이 구속기소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합수단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17대 대선 직전인...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과 측근인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김희중 청와대 전 제1부속실장 등 친인척·측근이 비리에 연루된 데 대해 대국민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심기일전해 임기 마지막날까지 국정을 다잡아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제 가까운 주변에서, 집안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과 측근인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김희중 청와대 전 제1부속실장 등 친인척·측근이 비리에 연루된 데 대해 대국민 사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제 가까운 주변에서, 집안에서 불미스러운 일들이 일어나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그동안 저는...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과 측근인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김희중 청와대 전 제1부속실장 등 친인척·측근이 비리에 연루된 데 대해 대국민 사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제 제일 가까운 주변에서, 집안에서 불미스런 일들이 일어나서 국민께 큰 심려를 끼쳐드렸다”면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권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민주통합당 박범계 의원이 새누리당 이상득 전 의원,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수사를 언급하며 “대선자금 수사에 착수할 단서가 확보됐다”고 하자 이같이 답했다.
권 장관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언급하니 대검에서 소환통보를 했고, 이석현 의원이 5000만원 상당의...
*檢 "신한銀 3억 당선축하금 의혹 관련 재수사 어렵다"
-2010년 신한은행 횡령·배임 사건 수사 당시 용처가 밝혀지지 않은 비자금 3억원이 이상득 전 새 누리당 의원에게 전달됐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은 3억원의 성격과 행방에 대해 세간에 떠도는 이야기는 다 조사했다며 전해들은 이야기만 남아있고 알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입을 열지...
이 대표는 “이상득 전 의원이 구속된 걸 보면 정 의원도 공범관계로 구속이 명확한 사안이었다”며 “새누리당이 국회의원 특권 포기를 강하게 내세우더니 이런 주장을 하루 아침에 던져버리고 정 의원에 대해 불체포특권을 누리도록 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5·16은 군사 쿠데타라고 교과서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치는데 박 전 위원장이 대선 후보가...
어쨌든 이상득 전 의원만 억울하게 생겼다. 아마 그는 “이럴 줄 알았으면 이번 총선에 불출마 선언하지 말고 억지로라도 출마할 걸...” 이렇게 생각할지 모른다.
그렇다. 대한민국 국회는 말을 뒤집어도 창피해 할 줄 모르는 그야말로 철면피 집단인 것 같다. 19대 국회의 첫 작품이 방탄 국회였다는 사실 덕분에 초선이든 다선이든 모든 국회의원들은 오징어처럼...
검찰은 2007년 말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임석(50ㆍ구속기소)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3억원의 불법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 6일 정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11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정 의원 체포동의안은 의원 271명이 표결에 참석한 가운데 찬성 74표, 반대 156표, 기권 31표, 무효...
특히 검찰은 양씨가 자신이 편지 작성자임을 숨기기 위해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 정권 실세들을 허위로 언급한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검찰의 이날 발표는 "김경준의 거짓말에 모두가 속았다"는 2008년 수사의 결론과 다를 게 없다는 점에서 정치권 등 각계의 논란이 예상된다.
급기야 저축은행으로부터 수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10일 구속됐다. 현직 대통령의 친형이 구속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국민들은 분노를 넘어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한마디로 함축하면 한국사회는 지쳐있다.국민들은 웰빙을 넘어 힐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