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가 남긴 차명재산을 두고 벌어진 상속 소송의 항소심에서 장남 이맹희씨 측이 화해를 제안했다. 그러나 삼남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측은 "판결로 가리자"며 즉각 수용 의사를 보이지는 않았다.
24일 서울고법 민사14부(윤준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소송을 제기한 이씨 측 대리인은 "조정 절차를 거친 후...
이맹희씨(전 제일비료 회장)와 CJ그룹 이재현 회장 부자가 ‘투병과 송사’로 우울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이맹희씨는 24일 암이 폐에서 콩팥 위에 있는 내분기 기관인 부신으로 전이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과 변호인에 따르면 이맹희씨는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폐암 수술을 받은 뒤 최근 정기 검진을 받던 중 부신으로 암이 전이됐다는 판정을...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부친인 이맹희(전 제일비료 회장)씨의 폐암이 재발했다.
CJ그룹은 23일 이씨가 최근 일본에서 실시한 건강검진 과정에서 암이 콩팥 위에 있는 내분비 기관인 부신으로 전이됐다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1년 전 폐암 2기 진단을 받고 폐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왔다.
이씨의 폐암...
전자 DNA의 전 계열사 이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강한 집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진다.
한편, 고(故) 이병철 선대회장이 남긴 차명재산을 둘러싸고 형 이맹희씨와 벌이고 있는 상속 소송 항소심은 내년 2월 이전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결심 공판은 다음달 14일 열린다.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회장이 남긴 차명재산을 둘러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맹희 씨가 벌인 상속 소송 항소심 결심 공판이 다음달 14일 열린다.
3일 서울고법 민사14부(윤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상속소송 항소심 변론기일에서 재판부는 "내년 1월 14일에 심리를 마쳐 법원 정기 사무분담 이전에 판결을 선고하고자 한다"며 "대리인은 시간이...
올해 추모식은 이건희 삼성 회장과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의 상속재산 소송, 삼성가 적통(嫡統)성 경쟁 등으로 파행을 겪은 지난해와 달리 차분하게 진행됐다. 이건희 회장과 이재현 CJ 회장은 모두 불참했다.
이건희 회장은 미국 출장 관계로 5년 만에 처음으로 추모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 회장은 삼성 특검 직후인 2007년과 2008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참석해왔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형인 이맹희 씨의 삼성가 유산을 놓고 벌이는 상속 소송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5일 서울고법 민사14부 심리로 열린 세 번째 변론기일에서 윤준 부장판사는 “대리인들이 원고와 피고에게 화해하라고 설득하고 있느냐”고 묻고 “재판 중이라도 사건을 집안에서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하지만 양측은...
포워딩 부문에서는 지난해 2월 ‘이맹희 소송’ 이후 삼성전자 물량이 대규모 이탈하면서 매출와 영업이익에 타격을 줬다.
항만 부문도 실적에 발목을 잡았다. 부산 북항에 위치한 CJ대한통운부산컨테이너터미널(KBCT)의 경우 신항 개발에 따른 하역물량 감소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KBCT는 2011년 매출 1195억원, 영업손실 10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 한 데...
◇ 이맹희·이건희, 항소심 2차 변론 돌입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 전 회장의 차명재산을 둘러싼 장남 이맹희씨와 삼남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항소심 2차 변론이 1일 시작된다. 지난 8월 항소심 첫 변론부터 양측 대리인은 한 치 양보 없는 설전을 벌였고, 재판부는 대리인들에게 “반드시 재판으로 판가름하려 하지 말고 형제 사이에 화해하도록 설득해달라”...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가 남긴 차명재산을 두고 장남 이맹희씨와 삼남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벌인 상속소송의 항소심에서 이맹희씨가 소송금액을 확대하는 등 반격에 나섰다.
1일 서울고법 민사14부(윤준 부장판사) 심리로 이맹희·이건희 형제의 상속소속이 열렸다.
지난 8월 첫 번째 공판에서 재판부가 ‘양측의 화해’를 주문했지만 이날 열린 두 번째 공판 역시...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 전 회장의 차명재산을 둘러싼 장남 이맹희씨와 삼남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항소심 2차 변론이 1일 시작된다.
지난 8월 항소심 첫 변론부터 양측 대리인은 한 치 양보 없는 설전을 벌였고, 재판부는 대리인들에게 “반드시 재판으로 판가름하려 하지 말고 형제 사이에 화해하도록 설득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서울고법 민사14부(윤준...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상속재산을 놓고 벌이는 장남 이맹희씨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상속분쟁 항소심이 시작됐다.
27일 서울고법 민사 14부(윤준 부장판사)는 이맹희씨가 이건희 회장을 대상으로 제기한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소송가액은 당초 4조849억원에서 96억원으로 크게 축소된 상태다. 재계는 이맹희씨가 아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구속되는...
이 회장은 창업주의 장남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의 아들로, 창업주의 손자다.
이 회장의 누나인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은 1995년 CJ엔터테인먼트 이사로 경영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 부회장은 CJ그룹의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사업군을 이끌고 있으며, 2006년부터 CJ E&M의 부회장직에 올랐다. 이 회장의 동생 이재환씨는 현재 CJ그룹과는...
19일 재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측이 제기한 항소심 첫 변론기일이 오는 27일 오전 10시로 확정됐다.
서울고법은 최근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가 남긴 차명 재산을 두고 장남 이맹희씨가 삼남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인도 청구소송 항소심을 서울고법 민사14부에 배당했다.
지난 2월 1심에서 패소 판결을 받은...
1993년 장남 이맹희씨의 아들인 이재현씨는 CJ그룹으로 분리됐다. 1991년 타계한 차남 이창희씨는 새한미디어와 제일합섬을 묶어 새한그룹을 창립하면서 독립했으나 2001년 파산했다.
◇그룹 매출액 302조원대… 적자사 늘어= 삼성그룹은 2012 회계연도 기준 매출 총액이 302조9400억원대다. 이 중 삼성전자가 141조2064억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삼성가(家) 유산 상속소송 1심에서 패소한 장남 이맹희씨가 법원에 문서제출 기한을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1심 패소 이후 새로운 논리 구성에 고심 중인 것으로 관측된다.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민사14부(윤준 부장판사)는 22일 이맹희씨가 문서제출 기한을 늦춰달라는 취지의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일 1심 선고에 이어 같은 달 21일...
박근혜 정부가 새롭게 출범했고, 형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과의 상속재산 소송 1심 결과도 나왔다.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공장의 불산 누출 사고로 1명의 사망자가 나오는 안타까운 일도 벌어졌다.
이 회장은 해외에서 머무는 동안에도 각종 굵직한 현안들에 대해 직접 챙겼다.
최지성 삼성미래전략실장(부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장충기...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이 유산상속 분쟁을 계속 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그 의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전 회장이 1심에서 패한 뒤 실익이 없는 법적 공방을 이어갈 것인지에 대해 추측이 난무했지만 결국 이 전 회장은 항소를 결정했다.
이 전 회장은 항소 기한 마지막날인 지난 15일 대리인인 법무법인 화우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