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이마트를 등에 업은 SSG닷컴은 지난해 전년 대비 매출이 53.3% 늘어난 1조2941억 원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분기 매출은 9.8% 개선됐고, 거래액도 14% 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폭발적인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를 감안할 때 가파른 성장세다. 영업이익도 166억 원 개선됐다.
지지부진한 추격자 롯데온·11번가·인터파크
업계 상위권...
코로나19로 인해 집객 어려움을 겪으며 적자폭은 1년 사이 5배 이상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사업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불안 요소로 꼽힌다. 이 때문에 이마트는 지난해만 호텔 법인에 3700억 원가량을 지원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조선 팰리스 오픈을 앞두고 이달 3일부터 식음업장 사전 예약판매에 나서며...
최근 SSG닷컴도 지난달 20일 쓱(SSG) 파트너스(판매자 센터)’의 테스트 운영에 나섰고, 매물로 나온 이베이코리아에 신세계·이마트를 비롯해 롯데쇼핑과 SK텔레콤까지 눈독을 들이면서 오픈마켓 시장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11번가도 증시 상장 추진과 함께 아마존과 협업을 통해 사업을 확대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쿠팡이 계속된 적자에도 미래 성장...
현재 이베이코리아의 예비입찰에는 롯데쇼핑과 이마트를 비롯해 홈플러스(MBK파트너스), SK텔레콤(11번가)까지 가세했다. 예비입찰에 나서지 않았지만, 본입찰에서는 카카오톡을 무기로 커머스 사업을 강화하는 카카오가 참여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 이커머스 대세는 컨설턴트 출신 CEO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컨설턴트 출신이 대세다. 강희석 대표는 지난해...
신세계·이마트의 사업부에서 독립법인으로 분리한지 2년 만에 1조 원을 넘겼다. 영업손실은 819억 원에서 469억 원으로 적자 폭을 크게 낮췄다.
아직 오픈마켓 사업에 정식으로 나서지 않았지만, 거래액 역시 오름세다. 2019년 2조8400억 원 수준이던 거래액은 지난해 3조9000억 원으로 37% 껑충 뛰었다.
하지만 기존 온라인 강자와 비교할 경우 정상 궤도로 보긴...
라이벌 신세계ㆍ이마트의 SSG닷컴이 지난해 53% 늘어난 매출을 거두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는 데 반해 출범 1주년을 맞은 롯데온은 되레 27% 매출이 떨어졌다.
◇ 롯데온 작년 매출 뒷걸음질…배송ㆍ상품 강화로 승부수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사업은 지난해 1379억 원의 매출과 94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1899억 원)에 비해...
이미 인천 문학구장에서 선보인 바 있는 이마트 브랜드룸, 이마트 바비큐존 등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은 "온라인 플랫폼 내 야구단 스토어 입점과 라이브커머스(라방)를 통한 상품 판매도 검토하고 있다"며 "신세계 포인트, 상품권, SSGPAY 등을 연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경기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와 이마트의 지원을 등에 업은 SSG닷컴은 2019년 8442억 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53.3% 늘어 1조2941억 원까지 오르며 역시 1조 원을 넘겼다.
대형마트 최초로 온라인 주문 배달 시스템을 도입한 홈플러스도 지난해 1조 원에 육박한 매출을 거뒀고, 작년 매출 6조8000억 원을 기록한 롯데마트의 온라인 비중은 15% 내외로 전해진다.
◇ 누적적자는 2600억......
오프라인 사업 중심의 이마트(17.8%), 롯데쇼핑(23.9%)보다 가파르다. 최근 네이버는 택배 1위 업체인 CJ대한통운에 이어 이마트와 협력을 통해 커머스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메리츠증권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쿠팡의 기업공개를 계기로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은 가속화되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면서 네이버쇼핑의 가치를 기존 20조8000억 원에서...
NH투자증권은 이 과정에서 이마트와 코리아센터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11일 밝혔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쿠팡은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것”이라면서 “공모가 상단 기준 공모금액은 40억8000만 달러, 기업가치는 580억 달러로 추산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쿠팡의 주가가 35달러 이상,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595억 달러 이상에서 거래될...
네이버는 이커머스 1위 자리를 쿠팡에 뺏길세라 지난해 CJ대한통운에 이어 최근 이마트와 손잡으면서 물류를 강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배송 경쟁력 확대 및 물류 거점에, 이마트는 취급 상품군 확대를 위해 든든한 우군이 될 전망이다. 최근에는 식품·생활필수품 판매자를 위해 ‘빠른 배송’ 상품군을 확대하고, 산지 직송 생산자를 위한 대형 프레시센터...
하지만 매년 적자 규모가 커지면서 2019년 영업손실 141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도 100억 원을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전날 제주소주 공장 가동을 중단한 신세계그룹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업 철수 및 고용 문제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신세계그룹의 주류전문 계열사인 신세계L&B와 이마트 등이 제주소주 임직원을 재고용하는 방식으로...
이마트24 매출 20% ↑…적자도 축소
26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이마트24 매출은 1조6262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0.1% 성장했다. 영업손실도 -219억 원으로 전년(-281억원)에 비해 22% 가량 적자를 개선했다. 코로나19 여파에 편의점들이 타격을 입은 가운데 눈에 띄는 성과다.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6조1813억...
결정
△뉴로스, “유상증자 문제없이 진행…中 승인절차 중”
△솔트룩스, 28억 규모 대외경제정보 플랫폼 구축 계약
△미래컴퍼니, LG디스플레이에 30억 규모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브릿지바이오, 작년 영업익 적자전환…49억 유상증자
△지스마트글로벌, 신주발생금지 가처분 소송 제기
△이마트, SK와이번스 야구단 1000억에 인수 본계약 체결
영업적자는 2019년 819억 원에서 지난해 469억 원으로 감소했고, 편의점인 이마트24 역시 영업적자 219억 원을 기록했지만 적자 폭을 62억 원 줄였다.
반면 신세계는 백화점과 면세점 사업 부진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이 업체는 연결기준 총매출액 7조7162억 원과 순매출액 4조7660억 원을 기록했다. 직전년에 비해 각각 20.5%, 25.5% 오른 수치다....
100억 원 적자를 기록했던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이마트의 기존점 리뉴얼, 그로서리와 비식품 매장 혁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내식 확대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의 별도 기준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4분기 총매출은 3조 9881억 원으로 전년보다 10.6% 늘었다. 영업이익은 844억 원으로 전년보다 591억 원 증가했다....
산업부 통계는 이마트에브리데이와 롯데슈퍼, GS더프레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4개를 대상으로 한다.
기업형 슈퍼마켓들은 지속된 적자로 구조조정 1순위로 꼽혀왔다. SSM은 대형마트와 편의점의 중간 형태로 대형마트에 비해서는 판매 품목이 적고, 편의점보다는 점포수가 적어 접근성이 떨어진다. 이 때문에 쿠팡과 SSG닷컴 등 이커머스의 진격에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