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1일 이마트에 대해 “중국 영업 중단 시 손익은 긍정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 원을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내 전체 6개 매장 가운데 5개가 매각이 진행되며 중국 부문 완전 철수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영업 중단이 연내 확정될 경우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고...
이마트는 중국 진출 20년 만에 철수를 결정했다. 중국 상하이 등에 위치한 매장 5곳을 태국 최대 재벌인 CP그룹에 매각하기로 한 것이다.
관광업계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며 체념한 분위기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여름성수기였던 7월 한 달간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69.3% 줄었다. 이에 사드 보복으로 2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면세점의 실적은...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상하이 등에 남아있는 중국 매장 6개 가운데 5곳을 태국 최대 재벌인 CP그룹에 매각하기로 했다. 1997년 2월 토종 대형마트로는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지 20년 만이다. CP그룹은 중국에서 슈퍼마켓 브랜드 ‘로터스’를 운영 중인 업체다. 이로써 이마트 루이홍점, 무단장점, 난차오점, 창장점, 시산점 등 5개 매장은 로터스 매장으로...
박종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했지만, 3분기부터 실적 둔화될 전망”이라며 “주력사업인 이마트의 기존점 성장률 둔화되는 가운데 조선호텔과 이마트24 등의 적자 폭 확대로 연결자회사 영업적자 폭은 확대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유통업체에 대한 규제책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규제 강화가 현실화될 경우...
제주공항 면세점은 당장이야 사드 사태로 적자가 분명하지만 문제가 해결되면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매물이다. 여기에다 정용진 부회장이 제주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점도 진출 배경으로 꼽힌다.
신세계그룹은 1996년부터 이마트 제주점을 낸 이래 신제주점과 서귀포점 등 3개 대형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정 부회장이 제주도 기반 소주회사인...
그러면서 “호텔, 편의점, 프라퍼티 적자폭이 확대됐지만, 세금 등 일회적 요인을 감안할 때 이들 사업의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또 할인점 본업 수익 개선폭이 연결 종속회사들의 적자를 상쇄하고도 남는 수준이라 더욱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마트의 투자 매력도 지속될 전망이다. 오프라인 신장률 뿐만 아니라 트레이더스와 온라인몰 성장...
이마트는 중국 사업 포기를 선언했다. 1997년 중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한때 30개까지 늘렸던 이마트는 20년 만에 현지 사업을 접게 됐다.
이 밖에 삼성에스디아이(SDI), 엘지(LG)화학,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등 전기차 배터리 업계도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정규직 2만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이마트의 경우 1000억 원 규모의 추가 비용 부담이 드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커머스 기업 쿠팡의 경우 직매입·직접배송을 위해 배송기사인 ‘쿠팡맨’의 정규직 전환에 나섰다가 수천억 원대의 적자에 허덕이게 됐으며 이 과정에서 계획했던 정규직 전환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서 일부 직원들이 국민인수위원회에 부당 계약해지를...
이마트가 중국 시장 철수를 결정한 이유는 현지에서 인지도 올리기에 실패해 적자가 누적된 데다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여파로 전세 전환을 꾀하기 어려운 처지에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상하이 중국 1호점이 문을 닫았고 지난 4월 임대 계약이 끝난 상하이 라오시먼점 역시 폐점한 바 있다.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3개사와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개사의 정규직은 올 1분기 기준 12만3131명, 비정규직은 4230명으로 비정규직 비중이 3.3%에 그쳐 수치상으로는 높지 않다. 신세계와 이마트 등 일부 기업이 수년 전부터 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왔기 때문이다.
문제는 통계상 정규직으로 분류되지만...
이마트에 따르면 이마트가 어린이날 행사를 시작한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손오공의 주력 상품이었던 터닝메카드 시리즈는 올해 인기 완구 순위 4위와 7위에 머물렀다.
터닝메카드는 2년 연속 크리스마스와 어린이날 인기 완구 순위 1위에 올랐던 상품이다. 부모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서라도 손에 넣으려고 했던 완구지만, 입지가 순식간에...
이마트는 매년 매장 수를 줄여 영업 적자 폭을 2014년 440억 원, 2015년 351억 원, 2016년 216억 원으로 해마다 줄이긴 했지만 최근 3년간 누적 적자만 1000억 원에 육박했다.
현대자동차는 정의선 부회장이 직접 중국을 찾아 판매 부진 대책을 점검한다. 현대기아차는 3월 판매량(7만2032대)이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10만대 밑으로 내려갔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이마트가 올해 중국 내 모든 점포의 문을 닫을 전망이다. 현재 6개 점포에서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는 사업을 끌고 가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24일 “(중국 점포의) 폐점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1997년 상하이(上海) 취양점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2010년 26개까지...
이마트는 비효율 적자점포 구조 개선과 기존 점포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힘쓴다.
우선 울산 학성점은 현재 추진 중인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이 국토부 최종승인을 받게 되면 폐점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성점은 2001년 월마트 점포로 개점한 이후 2006년 이마트가 월마트코리아를 인수함에 따라 이마트 학성점으로 재개장했으나, 좀처럼...
잇단 적자에 결손금이 쌓이고 자본금은 줄면서 작년 말 기준 일부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다.
이에 모회사인 이마트가 자본잠식 해소와 운영자금을 조달해 줄 목적으로 내달 6일 2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이마트는 이번뿐만 아니라 최근 3년간 수차례 이마트위드미의 증자에 참여해 980억 원을 수혈했다.
중도퇴임
△이마트, 이갑수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김해성 대표 사임
△이마트, 이마트위드미에 200억 출자 결정
△신세계아이앤씨, 송동훈ㆍ이경호 사외이사 재선임
△화승인더스트리, 주당 25원 현금배당
△한화테크윈 "지멘스 압축기 일부 사업 입찰 대상자로 선정 안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에 2143억 규모 유상증자...
이마트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3%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를 반영한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실적은 매출액이 14조 7913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늘었고, 영업이익은 5469억원으로 8.6% 늘었다.
이준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연결 기준 영업이익의 큰 폭 상승은 자회사 적자 규모가 예상 보다 큰 폭으로 축소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