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오프라인 할인점의 실적 악화가 극심하다”며 “소비 경기 부진과 온라인으로의 소비 이전으로 기존점 매출 감소세가 가속하면서 고정비 부담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 매출 증가율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6월 말 새벽 배송을 시작해 올 3분기 온라인 적자는 더욱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마트가 사상 처음으로 적자 위기에 놓이는 등 대형마트 업계가 전반적으로 실적 내리막길을 걷고 있지만, 신세계그룹이 그간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고, 호텔이나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며 사업 다각화에 힘써온 만큼 이를 기반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정 부회장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난달 말 열린 이마트 하반기...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사상 처음으로 적자 위기에 직면한 이마트 임직원에게 발 빠른 위기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정 부회장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난달 말 열린 이마트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강조한 내용인 "위기는 생각보다 빨리 오고, 기회는 생각보다 늦게 온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경영전략회의는 이마트 임원을 비롯해 점장들이...
메리츠종금증권 양지혜 연구원은 “이마트의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4조66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6.8%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해 47억 원의 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4조5800억 원, 영업이익 223억 원) 대비 이익이 크게 부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LG화학은 4288억 원으로 25.1% 하향됐고 이마트(-53.0%), 에쓰오일(-50.5%), 대한항공(-44.8%), 삼성전기(-30.2%), 삼성물산(-27.8%), SK이노베이션(-25.7%) 등도 감소했다.
한국전력은 699억 원이었던 이익 전망치가 현재는 5218억 원의 적자 추정으로 대폭 낮아졌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영업손실 2829억 원으로 종전 대비 더 악화될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롯데마트는 지난해 2월 서울 서초·강남·용산·송파 등 일부 지역에서 새벽배송을 도입한 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 중이며 신세계는 지난해 5월 이마트가 ‘SSG배송 굿모닝’으로 새벽배송을 테스트한 이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SSG닷컴이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새벽배송’에 나선다. 우선 한강에 인접한...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경영진이 이마트24와 중국 사업 등에서의 적자를 노동자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는 약속도 어겼다”고 주장했다.
고현종 노년유니언 사무처장은 “4차 산업혁명은 무인계산대 확대 등으로 이뤄질 수 있는 게 아니다”면서 “노년층 등의 마트 이용 권리가 상실되고 있다”고...
DB금융투자는 30일 이마트에 대해 2분기 실적 감익 폭 확대가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23만 원에서 18만5000원으로 낮췄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DB금융투자 차재헌 연구원은 “2분기 이마트 할인점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4.5% 감소한 2조604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트레이더스가 신규 출점 효과 등으로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겠지만...
나이스신용평가는 23일 최근 이마트의 실적 부진과 관련해 “회복하기 어려운 실적 저하 추세인지 여부 등을 판단해 향후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신평에 따르면 이마트의 1분기 신규점을 포함한 별도기준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하지만 대형마트 기존점 총매출은 –1.8%, 1~4월 기준 –3.1% 역신장했다.
지난해 4분기...
이마트24의 점포 수는 2016년 1765개에서 지난해 말 3707개, 올해 3월까지 3878개로 늘었지만,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396억 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이마트24는 민생시리즈를 지속해서 확대해 개별 가맹점의 매출을 끌어올리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런 취지와 달리 이마트24는 민생시리즈를 편의점뿐 아니라...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 업계가 실적 악화에 시달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슈퍼마켓 역시 영업이익 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GS리테일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4% 늘어난 2조 828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0.9% 감소한 214억 원, 당기순이익은 8.6% 줄어든 105억 원에 그쳐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다고 2일 밝혔다.
슈퍼의 부진이 가장...
2017년 기준 알뜰폰 전체의 영업적자는 264억 원 수준으로 출범이후 아직까지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영업손실이 계속되자 지난해 이마트와 홈플러스도 알뜰폰 사업 중단한 바 있다.
금융사들도 알뜰폰 사업에 뛰어든다. 금융규제샌드박스에서 사업을 허가받은 국민은행이 9월경 알뜰폰 사업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이...
24일 개최
△CJ대한통운, 11일 CJ제마뎁 방문 기업설명회 개최
△삼성전기,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 30일 개최
△이마트, 3월 총매출 1조795억…전년比 2.2% 증가
△LG전자,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 30일 개최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 25일 개최
△두올,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IR 개최
△LS전선아시아, 1분기 영업익 60억…전년比 14.4%↑
작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알뜰폰 사업에서 가입자의 평균매출(ARPU)이 늘었고 작년 수주한 한국전력의 지능형원격검침(이하 AMI)관련 사업 실적 영향이 컸다.
또한 알뜰폰 브랜드인 ‘프리티’가 기존 대리점과 우체국의 유통망을 기반으로 작년 문구전문점 ‘모닝글로리’, 이마트 편의점...
2014년 위드미로 편의점 사업을 시작한 이마트24는 그동안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해왔으나 2017년 브랜드를 새롭게 단장한 뒤 지난해부터 적자폭이 줄었다. 이처럼 적자폭을 개선한 데는 점포 수 증가가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말 기준 이마트24의 점포 수는 3707개로 전년보다 1055개 늘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는 전반적인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