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등 연세대 의과대학 수련병원 교수와 고려대 의료원 교수들이 내달 ‘주 1회 휴진’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세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환자의 안전진료 담보 및 교수의 진료 역량과 건강 유지를 위해 교수의 개별적 선택에 따라 이달 30일 하루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어 “정부의 견해 변화와...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비대위 관계자는 “휴진 여부와 구체적인 방식 등을 총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총회는 23일 오후 5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관계자는 “교수들은 각자 일정에 맞춰 사직서를 낼 예정인데, 8월에나 사직서를 낸다는 사람도 있다”며 “남아 있는 교수들의 피로가 점차 누적되고 있어 그런 식으로 (휴진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초원은 “현장에서 반갑게 인사해주신 분들, 갑작스러운 뉴스에 함께 걱정해주신 많은 야구 팬분들께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라며 “저희 아이칠린 무대 진짜 잘하는 그룹이라 꼭 무대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기회가 있다면 꼭 보여드리겠다. 정말 죄송하고 감사하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초원은 지난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KT...
의료계·환자·전문가 모인 사회적 협의체…20명 안팎 구성정부 발표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등 의료개혁 과제 논의 예정
의료개혁 과제들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이르면 다음 주 출범한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특위 구성이 막바지 단계"라며 "다음 주에는 출범이 가능할 것 같다...
12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대선 최대 경합지 중 하나인 애리조나주를 찾아 낙태 이슈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녀는 "트럼프가 낙태금지의 설계자"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난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투산 지역 유세에서 "트럼프는 이 의료 위기의 설계자"라며 그가 다시 집권하면 더 나쁜...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6시13분경 부산 동구 좌천동 한 주차장에서 남성 A씨(50대)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차는 A씨를 태워 응급실이 있는 부산의 주요 대형 병원 10여 곳에 문의했으나 이용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후 A씨는 신고 45분여 만인 오전 7시경 부산 수영구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의료계가 제안한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1년 유예안에 대해 정부가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수용 여부는 불확실하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전날 김성근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이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한 데 대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박모(77)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2일 확정했다.
박씨는 2021년 8월 7일 오전 부산의 한 병원에서 잠을 자던 다른 환자를 소화기로 여러 차례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박씨는 병실 밖으로 나가려 했으나 간호조무사로부터 제지 당하자 범행한 것으로...
류 씨는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의 만남은 자연스럽게 그 저의를 의심하게 한다”라며 “국민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는 백년지계 해야 할 일이며 선거마다, 정권마다 호떡 뒤집듯 할 일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대전협 비대위가 저연차 전공의들의 의견을 배제한 채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 류 씨의 주장이다. 그에 따르면 비대위원은 현재 총 12명으로...
그러면서도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안해야 마땅하다"며 의료계와 논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도 했다.
같은 날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도 KBS 7시 뉴스에 출연해 '2000명 증원' 방침에 "절대적인 수치라는 입장이 아니다"고 했다. 당시 성 실장은 "2000명이라는 숫자에 매몰되지 않고 의대 증원 규모를 포함해...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KBS 7시 뉴스에 출연해 '의대 증원 규모 2000명이 협의 대상이 되는지' 질문에 "2000명이라는 숫자에 매몰되지 않고 의대 증원 규모를 포함해 좋은 근거, 합리적인 근거가 제시되면 정부 정책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때 성 실장은 "2000명이라는 숫자가 절대적인 수치라는 입장은...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빅5’ 병원 교수 5947명 중 사직서를 제출했거나 제출 의사를 밝힌 인원은 전체의 49% 정도인 총 2899명이다.
빅5 병원은 서울대와 서울아산, 세브란스, 삼성서울, 서울성모병원을 가리킨다.
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따르면 이 병원 1400여 명의 교수 중 450(32%)명 정도가 자발적 사직서를 제출했거나 할 예정이다....
개원의들이 주 40시간 근무시간을 지키는 '준법 진료'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의료공백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31일 "개원의들도 주 40시간 근무 시간을 지키는 '준법 진료'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의협 비대위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의료 공백 장기화로 인해 의대 교수들이 “근무시간을 재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환자를 전부 보고 환자를 줄이지 않았지만, 물리적이고 체력적인 한계가 온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각 과의...
스위스 로잔 대학병원은 미국 뉴스위크 발표 ‘World's Best Hospitals 2024’ 세계 13위로 선정된 글로벌 병원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총 10개월에 걸친 경쟁 입찰에서 민감도 및 특이도 기준 포함 고객 서비스 수준 등 로잔 병원에서 실시한 성능 평가를 모두 충족하며, 최종 솔루션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프랑스의 주요 병원들과도 폐암 연구를 확장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에 앞서 '연구·개발(R&D) 확대', 광역교통·의료·문화 등 생활 환경과 인프라 개선 지원 방침을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는 정치 왜곡과 선동으로 훼손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복원하고, 민생에 부담을 주는 과도한 세제와 규제를 정상화하고 있다"며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전면 폐지 결정...
최근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의료계의 집단행동 장기화와 이종섭 주호주대사·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등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동작을의 경우, 18~20대 총선에서는 정몽준·나경원 등 보수 계열 후보가 당선됐지만 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당선된 곳인 만큼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격전지 중 한곳으로 꼽히는...
22일 연합뉴스와 의협 등에 따르면 이날까지 사흘간 전자투표 방식으로 시행된 제42대 회장 선거 1차 투표에서 임현택 후보가 1만2천31표를, 주수호 후보가 9천846표를 각각 얻어 1∼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과반 득표자가 없어 당선자는 25∼26일 시행되는 결선투표에서 결정된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인 임 후보는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醫政) 갈등...
의대 정원을 5년간 2000명씩 늘리는 정부안 대신 10년간 매년 1004명씩 증원하자는 제안이 의료계에서 나왔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승봉 대한뇌전증센터학회 회장은 “정부의 5년 동안 연 2000명 의대 증원 계획 대신에 10년 동안 의료시스템이 한국과 비슷한 미국, 일본, 대만 의대 정원의 평균값인 1004명 증원으로 속도를 조절하고, 5년 후에 필수의료와...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의료개혁뿐 아니라 '장바구니 물가' 문제도 거론했다. 농산물, 식료품 가격 상승과 관련 윤 대통령은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겠다"며 "정부는 가격 할인 지원으로 사과를 비롯한 과채류 가격을 직접 낮추고, 할당 관세 적용과 정부 직수입을 통해 대체 과일을 신속히 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