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예측은 계속 틀리고, 의료현장은 확진자 폭증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심각한 혼란을 빚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만4829명으로 전날(10만2211명)보다 2618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누적 196만2837명이다. 코로나 발생 2년여 만인 지난 6일 누적 100만 명을 넘긴 지 겨우 2주일 동안 갑절로 늘어나는 추세다. 1주일 단위로 확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폭증세에 방역·의료역량도 고갈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482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흘 연속 10만 명대다. 재원 중 위·중증환자도 439명으로 31명 늘며 이틀 연속 증가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1월...
개최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서비스 이용 경험은 줄고, 감염 불안감은 증가했다.
25일(금)
△복지부 장관 14:00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더플라자호텔)
△복지부 2차관 08:3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세종청사), 14:00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국제전자센터)
△제1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개최
△제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최
방역·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최소한의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새 거리두기 방안은 내일부터 3월13일까지 3주간 적용된다.
특히 이날 새 거리두기 방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선 날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방식이 변경으로 출입명부 의무화를 19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의 동선 관리를 위해 QR, 안심콜, 수기명부 등의 출입명부를 활용해 왔다. 그러나 최근 역학조사 방식이 '확진자 자기 기입' 방식으로 바뀌면서 출입명부 운영을...
서울시는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이 안심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상담센터를 늘릴 계획이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야간까지 많이 문의하셔서 상담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 서울시립 동부, 서남, 보라매병원의 의료상담센터 3개소에 더해 내일부터 서울의료원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현재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거나 유행이 진행 중인 의료기관은 전국적으로 10곳이다. 이들 의료기관에서 확인된 의료진 확진자만 100여 명에 달한다. 의료기관 종사자는 대부분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로 무증상·경증에 그칠 가능성이 크나, 의료진 격리에 따른 의료기관 운영 차질이 불가피하다.
한편...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현재 5만 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위·중증환자는 작년 12월 대비 상당히 낮고 의료체계 여력도 안정적인 상황”이라며 “이런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부분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부겸...
백신 접종 후에도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돌파감염이 이미 만연한 상황에서 정부 정책은 위중증이나 사망 환자를 줄여 의료붕괴를 막는다는 전략에 쏠려 있다. 4차 접종을 면역저하자 및 요양병원·시설 대상자로 한정하고 의료진이나 일반 국민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은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4차 접종은 고위험군에서의 중증...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4619명이다. 요양병원·시설 집단감염 속출로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17일 만에 다시 300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은 3차 접종 완료 후 4개월(120일)이 경과한 18세 이상 면역 저하자에 대해 이날부터 당일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출국, 입원·치료 등 예외적인 사유에 한해...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집중관리군을 건강모니터링 하고 있는 관리의료기관은 165개소"라고 말했다. 이어 "12일 기준 관리의료기관 90개소를 대상으로 상담 현황을 조사한 결과, 4552건의 상담이 이뤄졌다"며 "의료상담 2854건, 처방까지 한 경우가 585건, 기타 행정문의가 1113건"이라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폭증에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가 보름여 만에 다시 3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461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5만4513명, 해외유입은 106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1만1595명), 인천(3576명), 경기(1만5866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연일 역대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위중·중증환자 수도 이틀 연속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643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휴일효과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확진자 폭증세에 위중·중증환자도 288명으로 전날보다...
정부는 지난 10일부터 재택치료 환자를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누고, 위중증 가능성이 큰 집중관리군에 의료 자원을 집중하는 새 재택치료 체계를 도입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전체 확진자 중 10%는 입원 요인이 있어 병원ㆍ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90%는...
앞으로 약국과 편의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대용량 포장을 공급받아 직접 소분해 판매하게 된다.
이남희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책과장은 11일 오후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자가검사키트의 생산효율화를 위해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하겠다"면서 "약국과 편의점이 소분해서 판매하게 될 예정...
한편 정부는 감염위험군이 다수 입원해 있는 의료기관 내 방역관리를 유지하면서도 보호자와 간병인의 PCR(유전자증폭) 검사비용 부담을 경감해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보호자·간병인 최초 1인이 우선검사 대상인 입원(예정) 환자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함께 내원하는 경우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PCR 검사 비용은 1회당 2∼10만 원...
감염 예방효과는 떨어지지만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아직 유효하다는 이유에서다. 사실상 백신을 ‘미리 맞는 치료제’로 활용하고 있다. 임숙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도 전체 확진자 중 고령층 비중은 10% 미만으로 낮게 유지돼 중증·사망을 낮추고 의료체계의...
코로나에 감염되어도 각자 알아서 증상을 관리하라는 갑작스러운 방역지침 전환에 일선 의료기관이나 국민들은 혼란스럽다. 정부는 동네 병·의원을 진단과 치료에 참여시키고 재택치료 기관이 600여 곳이라고 밝힌다. 하지만 숫자가 턱없이 부족한 데다 국민들은 그곳이 어디인지 잘 알지 못한다. 참여하는 병·의원들도 준비가 안 된 곳이 많고, 검사키트 공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치료체계 개편을 놓고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개편안 발표 당시에 조치별 적용 시기·내용이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은 탓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방역지원금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예비심사에서 의결한 사업체당 1000만 원에서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10일부터 재택치료 집중·일반관리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치료체계 개편을 놓고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개편안 발표 당시에 조치별 적용 시기·내용이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은 탓이다.
◇10일부터 재택치료 집중·일반관리군 구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7일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한 검사·치료체계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역학조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