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도 임금피크제 대상은 총 149명이며 이 가운데 100여명 이상이 희망퇴직을 택했다.
은행권에서 인력적체 현상 돌파구로 도입했던 임금피크제도가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 현재 금융노조에 소속된 금융사는 총 36곳이다. 이 가운데 16곳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했고 나머지 20곳은 임금피크제를 운용하지 않고 있다. 은행 18곳 가운데 신한·농협·한국SC·한국씨티...
5일 은행권에 따르면 8명의 KB금융 사외이사는 윤종규 회장 및 임원진과 확대경영전략위원회를 열고 LIG손보 인수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담뱃값 인상 빼면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0.8%"
삼성증권 "1999년 이후 15년만에 최저... 상반기 두번 금리인하할 수도" 전망
디플레이션(Deflation:자산가격 하락) 조짐에다 유가 하락까지 겹치면서...
이어 “금융권의 연봉이 많다고 말하지만 그만큼 시달린다. 그러나 극복해야 한다. 본인이 안 해도 하겠다고 하는 이들이 줄을 섰다”고 덧붙였다.
결코 쉽지 않은 은행권 업무를 잘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발성이 요구된다고 그는 강조한다. “자발적으로 누려야 한다. 항상 그런다. ‘일하기 싫으면 손 털고 집에 가라’고 한다. ‘누가 나오라고 하는 것도...
시중은행들이 출자해서 만든 협의체로 노사 협상과 각종 정책 협의를 비롯해 금융권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하다. 은행연합회장의 연봉도 기본급 5억원에 성과급까지 포함하면 7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사회는 국민·우리·신한·하나·씨티·스탠다드차타드(SC)·산업·농협·전북은행 등 10개 은행장과 은행연합회 회장 및 부행장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하영구 전 한국씨티은행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하 전 행장의 보수가 한국씨티금융지주 회장 몫을 포함해 올해 1~3분기 25억1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지급이 이연된 주식 1만9091주를 포함할 경우 연봉 규모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하영구 전 한국씨티은행장이 2년 연속 은행권 연봉킹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씨티은행은 14일 하 전 행장의 보수가 씨티금융 회장 몫을 포함해 올해 1~3분기 25억1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지급이 이연된 주식도 1만9091주여서 이를 모두 받아 현금화할 경우 보수는 더 많아질 수 있다.
하 전 행장에 이어 은행권에선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지난해 국내은행은 60.5%로 45%대를 유지하는 미국·일본에 비해 30% 이상 높다.
이익은 줄고 인건비는 늘어나는 경직성에는 인력구조도 한몫한다. 은행권 전체로 보면 항아리형 인력구조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인력 운용에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라 인건비 부담도 큰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일반은행 인력 현황(올해 6월 말 기준)을 보면...
일본 3위 미즈호 파이낸셜그룹을 이끄는 사토 야스히로 지주 사장 겸 은행장의 연봉도 1억1600만엔이다.
일본 1~3위 금융그룹 CEO의 연봉을 지난해 말 원·엔 환율(100엔당 1,005원)로 따지면 12억~13억원이다.
국내 금융그룹 회장과 은행장의 연봉은 일본 1~3위 금융그룹 회장·행장보다 훨씬 많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기본급...
이 점수에 따라 승진과 연봉이 결정되기 때문에 은행원들은 KPI에 민감하다.
농협은행은 김 행장 취임 이후 업계에서 ‘은둔의 은행’이란 오명을 완전히 씻었다고 말한다. 김 행장은 연초부터 주택청약저축, 펀드, 방카슈랑스, 외국환 등 수수료 수익을 확대할 수 있는 영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그 결과 농협은행이 여타 시중은행을 제치고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실적 악화 구조조정 칼날… 겹악재에 둘러싸인 금융산업 = 최근 3년간 금융권 직원 1명 연봉은 700만원 이상 늘었다. 반면 이들이 벌어들인 돈은 1200만원가량 줄었다. 지난해 시중은행들의 1인당 생산성은 2012년과 비교해 절반 이상 떨어졌다. 직원수는 거의 변동이 없는 가운데 저금리·저성장 장기화로 당기순이익이 반토막 났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
우리은행은 대기업보다 높은 연봉을 준다는 장점이 부각돼 3.1점의 점수를 받았다. 다만 직원이 보수적이고 소극적 마인드을 갖고 있어 일을 서로 미룬다는 지적이 있었다. 경영진들에게는 단순히 숫자 지표로 지점을 평가하는 것을 지양해 달라는 요구도 접수됐다.
우리금융(2.3점)은 은행권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한 직원은 “어차피 주인없는(?) 회사이고...
또 금융회사들이 금감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은행원의 평균 연봉은 86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1억1000만원), 하나금융(1억400만원) 등은 직원 평균 임금이 1억원을 넘어 '억대 봉급쟁이'을 자랑한다.
증권사 연봉도 상당하다. 평균 연봉은 8300만원. 삼성증권(9490만원), NH농협증권(9400만원), 현대증권(9100만원) 등의 평균 연봉이 1억원에 육박한다. 물론...
은행권에서 가장 돋보이는 상품은 KB국민은행이 사회 초년생들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출시한 ‘첫재테크컬렉션’이다. 이 상품은 ‘KB Star*t 통장’ ‘KB국민첫재테크적금’ ‘KB국민첫재테크예금’으로 구성됐다.
우선 ‘KB Star*t 통장’은 20~30대 고객 입출금 통장 잔액이 많지 않은 점에 착안해 결산일 전월 말일을 기준으로 최근 3개월 중 2개월 이상 수수료...
‘2인자, 억대연봉, 행장급 의전’
은행권의 감사 앞에 붙는 수식어들이다. 최고경영자(CEO)만큼 업무 부담은 많지 않은 대신 하는 일에 비해 고액 연봉을 받아 관료들이 퇴임 후 ‘노후 보장용’으로 선호하는 자리다. 국내 시중은행의 감사위원(사외이사)들이 작년 한해 동안 받은 보수는 평균 1억원에 달했다.
그만큼 감사 자리에 대한 인기도 높다. 특히 시중은행들의...
일부 은행의 경우 감사부에 1급 정보를 차단하고 있을 정도다. 이미 감사가 경영진의 들러리 노릇에 머물거나 대외 로비 창구로 활용돼 온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은행권 사정에 밝은 인사는 “현재 은행권 감사에는 감사원금감원재무부 출신자들이 포진하고 있지만 제대로 내부통제를 단속한 사례는 없었다”며 “뒷방에서 고액 연봉에 자족하던 게 그들의 모습”...
따라서 은행권 대출이나 채권 발행 등이 대안으로 예상된다. KT는 2009년에도 직원들에게 명예퇴직금을 지급하기 위해 3000억 원 규모의 기업어음을 발행한 바 있다. 나머지는 유보 자금을 활용했다.
이번에도 회사채 발행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이어진다. 명예퇴직 신청자가 회사 예상보다 늘어날 경우 일부 계열사의 정리를 통한 자금조달 가능성도 배제할 수...
그러나 임직원의 기여도는 급여 격차에 이미 반영됐으며, 여기에 누진율까지 달리 적용하는 것은 '과도한 예우'라는 견해도 있다.'
◇"회사는 이 지경인데…" 퇴직금 먹튀 CEO
하영구 한국씨티금융지주 회장 겸 한국씨티은행장은 지난해 연봉으로 29억원을 받았다. 내로라하는 4대 금융지주 회장의 연봉보다 많다.
그의 연봉에는 상여...
은행권 적금 이자율이 3% 남짓인데 비해 소장펀드는 연봉 5000만원 이하 근로자가 연간 600만원을 납입할 경우 연말 정산시 39만6000원을 받을 수 있다. 펀드에서 수익률이 만약 제로가 되도 6.6%의 이익이 발생하는 셈이다. 총 급여가 올라 8000만원이 되면 63만6000원으로 수익률이 10.56%로 올라간다.
이처럼 젋은층의 재산형성을 위해 탄생한 소장펀드는 출시 이후...
이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금융그룹 회장의 연봉 체계가 과도하다며 은행권에 성과체계 모범 규준 개정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 서울시 하수도 요금 3월부터 최대 21% 오른다
서울시 하수도 요금이 이달 청구분부터 최대 21% 오른다. 서울시는 하수도 요금을 이달 청구분부터 평균 15% 인상하는 내용의 상하수도요금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9일...
이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금융그룹 회장의 연봉 체계가 과도하다며 은행권에 성과체계 모범 규준 개정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연봉 삭감 폭이 가장 큰 곳은 신한금융이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해 기본 연봉 27억5000만원을 받았지만 올해는 37.1%가 줄어든 17억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성과급 등을 고려한 한 회장의 연봉 최대한도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