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의원 측은 “마케팅 비용률에는 고객에게 주는 부가서비스 비용이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고 삼성, 현대, 롯데카드 등 비은행계 카드사들의 마케팅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고 은행계 카드사들은 적었다”고 말했다.
이어 “카드사들은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던 각종 부가서비스 혜택을 없애거나 축소한 바 있는데 지나친 판촉비용...
올해 상반기 IBK연금보험을 제외한 다른 은행계 생보사의 경우 실적이 크게 감소했다. 올해 초 발생한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로 인해 텔레마케팅(TM) 영업이 위축됐기 때문이다.
KB금융의 자회사인 KB생명은 13억원 가량의 순이익을 거둬 지난해 31억원의 순이익에 비해 역 60% 급감했다. 하나금융 계열사인 하나생명은 지난해 155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지만...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전날 5개 은행계 카드(KB국민·신한·우리·하나SK·NH농협) 컨소시엄과 BC·롯데카드 컨소시엄을 보육료·유아학비 지원을 통합한 '아이행복카드(가칭)'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정부는 만 5세 이하 영유아를 둔 부모들에게 보육료를 지원하는 '아이사랑카드'와 만 3∼5세의 유아학비를 지원하는 '아이즐거운카드'를...
일단 은행계 카드사들은 정부정책에 발맞춰 체크카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반면 기업계 카드사들은 은행계 카드사와 비교할 때 체크카드 경쟁력이 떨어져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은행 점포 기반이 없는 기업계 카드사들은 체크카드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7개 전업카드사의 1분기 체크카드...
또 은행 지점에서 결제 계좌를 유치하면 금융상품을 판매하기 쉬워 비은행계 카드사보다 은행계 카드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업계 카드사들도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특히 우체국을 활용하는 등 고객 접근성이 떨어지는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도 구상하고 있다.
한 기업계 카드사 관계자는...
Bank of America, USBank 등 미국 은행계 카드사들은 기존 포인트와 같은 프로그램 대신 CLO를 강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현재 마스타카드도 미국에서 CLO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신한카드와 마스타카드는 이 외에도 빅데이터 관련 업무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양사간 협력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분석...
은행계 카드사 중에서는 경남은행의 휴면카드 비중이 20.1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씨티은행 19.70%, 제주은행 19.43%, 전북은행 19.33%, 수협중앙회 19.10%, 대구은행 18.4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휴면카드는 주인이 카드 보유 사실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아 카드 부정사용이나 정보유출 위험에 더 취약해 지난해 4월부터 자동해지제도가 도입됐다....
신 위원장은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훈 정무위원장의 ‘지금도 2차 피해가 없을 것으로 확신하느냐’는 질문에 “이유야 어찌됐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당시에는 검찰 수사 결과를 믿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 위원장은 “이날 불거진 씨티은행 2차 피해는 3개 카드사와 다른 은행계에서 나온 자료가 금융사기에 연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계 카드사와 전업카드사의 장점을 모두 가질 수 있도록 카드부문을 ‘회사 내 회사’(company in company) 형태로 운영할 것이다. 최근 카드사업부문 대표(부행장급)에 신응환 전 삼상카드 부사장을 영입했다. 외부에서 부행장급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드 관련 부문에 대한 예산과 인사 등을 모두 신 사장에게 일임했다. 이번 인사 실험이 어떤 성과를 낼지...
은행지점 등 계열사 영업망을 통해 카드영업을 할 수 있는 은행계 카드사들이나 기업계 카드사들 모두 모집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단기간내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모집인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다.
한 모집인당 50명의 신규 회원을 모집했을 때 그 중 10명만 카드를 써준다면 카드사로서는 이익이 된다. 여기에 연간 카드사용액이 많은 VIP 회원이 포함되면 더할 나위...
NH농협·KB국민·신한카드 등 은행계 카드사(12개)의 이용실적은 증가한 반면 삼성·현대·하나SK카드 등 전업카드사(8개)들의 이용실적은 대체로 줄어들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42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39조8000억원)보다 2조5000억원(6.4%) 증가했다. 체크카드 1매당 이용실적은 41만원 수준이다.
회사별로는...
정부의 체크카드 시장 활성화 방침에 따라 앞으로 전국 은행 지점망을 통한 영업이 용이한 은행계 카드사의 강세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협카드의 국내 체크카드 시장점유율은 올 상반기 기준 22.6%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KB국민카드 21.4%, 신한카드 17.5%, 우리카드 12.8%, 하나SK카드 4.8%, 외환카드 3.2% 순이었다.
지난해 말까지는...
체크카드 기반의 빅데이터 시장이 예고되자 은행계 카드사들은 환영하는 반면 기업계 카드사들은 긴장하는 분위기다.
27일 카드업계 고위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카드사들에 카드사들의 정보망을 이용한 부대업무 진출을 열어준다고 밝힘에 따라 카드사들의 고객자료가 중요한 빅데이터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체크카드 고객정보가 신용카드보다 더...
또 이날 은행계 카드사들은 체크카드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카드사 CEO는 “국내의 경우 해외에 비해 체크카드 이용률이 낮은 편”이라며 “체크카드 이용률이 높여 수익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에 비해 수수료가 낮은 편이지만 고객들의 정보를 모으는 빅데이타 마련에 효과적...
특히 은행계 카드사들의 실적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11월 최초로 하이브리드카드를 내놓은 하나SK카드의 4월말 기준 누적 발급건수는 22만건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말에 비해 10배 이상 급증했다. 신한카드도 올해 초부터 시작한 체크카드 기반 소액신용결제 서비스 신청건수가 39만건에 이르고 있다. 올해 1월 중순부터 하이브리드카드를 내놓은 KB국민카드는...
무엇보다 신한, 국민,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지주사가 카드부문을 모두 분사시켜 카드 시장이 은행계 카드사를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우리카드는 계열사인 우리은행 고객들을 대상으로 체크카드 시장점유율을 3년 내 3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고객군이 겹치는 삼성·현대·롯데카드 등 기업계 카드사들의 영업전선에 적지 않은...
이는 금융당국의 체크카드 활성화 대책이 탄력을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체크카드 발급이 손쉬운 은행계 카드사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체크카드 발급 수가 신용카드 발급 수를 따라잡을 것이란 전망이 가시화될으로 보인다.
지난해 체크카드 사용액은 80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체크카드 사용 건수는...
이런 가운데 카드 전업사와 은행계 카드사 사이에서는 표정이 엇갈린다. 일각에서는 체크카드 발급 확대가 소비 건전성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카드사 수익성에는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3일 여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신용카드 발급 수는 1억1623만개로 전년에 비해 4.8% 감소했다. 연도별 증감률도 △2009년 11.2% △2010년 9...
은행계 카드는 물론 삼성·현대·롯데카드 등 비은행계 전 업사도 체크카드 발매를 늘리기 위해 은행들과의 제휴를 늘리고 있다.
지난 1일 출범한 우리카드도 은행계 카드사의 특성을 살려 체크카드 이용액을 획기적으로 확대시켜 수년 내 체크카드 시장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카드사들은 또 경기불황에 가계신용 상태가 악화되고 있는 만큼 무조건적...
이로써 국내 전업계 카드사는 8개로 늘어나게 돼 은행계 카드사와 기업계 카드사간 치열한 시장 쟁탈전이 예상된다.
우리카드는 자본금 8463억원, 자기자본 1조500억원으로 설립된다. 우리금융이 지분 100%를 소유한다. 임직원 수는 460여명 규모로 새 둥지는 서울 중학동의 `더 케이(The-K) 트윈 타워'에 이번 주 입주를 마쳤다. 하지만 임원진 구성이 확정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