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31)이 라틀리프와 충돌해 팔꿈치 부상을 당했다. 그러나 오히려 투지를 불태워 안재욱(28)의 속공과 허웅의 외곽슛으로 52-53까지 추격했다.
긴장감이 넘치는 4쿼터에 모비스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양동근이 자유투 두 개를 포함해 13점을 득점하며 기세를 올렸다. 동부는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모비스의 승리로 3차전을 마쳤다.
사이먼은 4차전 테렌스 레더(34)와 강하게 충돌해 어깨 부상을 입으며 퇴장했다. 사이먼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면, 앤서니 리처드슨(32)과 윤호영(31)이 그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관건이다.
한편 울산 모비스는 2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5차전 홈경기에서 창원 LG를 78-67로 꺾고 3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윤호영·김주성·데이비드 사이먼 등 내·외국인 선수들의 유기적 움직임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이에 반해 서울 삼성은 허술한 수비 조직과 잦은 범실이 팀을 연패 수렁에 빠트렸다. 한때 9연패 수렁에 빠지기도 했다.
비슷한 듯 전혀 다른 두 감독의 지략 대결도 관심사다. 김진 감독과 추일승 감독이다. 김진 감독은 1980~90년대 농구대잔치에서 명성을 놀린...
프로농구 선수 윤호영과 조성민의 신경전이 주목받고 있다.
2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부산KT와의 경기에서 윤호영과 조성민이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쳤다.
4쿼터 중반 동부가 공격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윤호영이 수비하던 KT조성민과 서로의 팔이 엉켰다. 이에 두 선수는 강하게 팔을 뿌리쳤고 윤호영은 조성민의 머리에...
‘윤호영’, ‘조성민’ ‘동부 윤호영’, ‘윤호영 원주 동부’
농구코트 위에서 농구공이 아닌 감정 싸움이 빗발치고 있어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이번엔 국가대표 선후배 관계인 윤호영(원주 동부)과 조성민(KT)가 신경전을 펼치며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2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4-15 KCC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부산...
'윤호영' '조성민'
프로농구 원주 동부 소속 윤호영과 부산 KT 소속 조성민이 경기 도중 신경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24일 강원 원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에서 홈팀 동부는 KT에 69-61로 승리했다. 하지만 4쿼터 중반 동부가 공격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윤호영이 수비하던 KT 조성민과 서로 엉키면서 서로간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김주성(35), 윤호영(30), 데비비드 사이먼(32)으로 이어지는 장신 군단은 골밑 싸움에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들의 활약에 동부는 최소 실점(65.4), 최소 리바운드 허용(33.9) 1위에 올라있다. 블록은 1위에 0.1개 뒤진 2위. 무엇보다 공격력이 살아나며 팀의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 듀오 사이먼과 앤서니 리처드슨(31)은 동부의 필승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발가락 부상을 안고 있던 윤호영(30·원주 동부)은 결국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무릎과 손가락 상태가 좋지 않던 김태술(30·전주 KCC) 또한 마찬가지였다.
지난 시즌 발목 부상을 당한 이대성(24·울산 모비스) 또한 발목이 완전치 않아 결국 진천 선수촌을 떠났다.
이같은 상황에서 김민구마저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이탈하면서 대표팀을 이끄는 유재학(51...
윤호영, 이정현, 허일영, 박찬희 등이 고르게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고려대 역시 이종현, 이승현 등 높이를 앞세운 공격으로 추격했고 1쿼터를 동점으로 마쳤다.
2쿼터는 시작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고 양팀은 역전을 주고 받았다. 고려대가 앞서면 상무가 뒤집고 상무가 앞서면 고려대가 다시 뒤집는 양상이었다. 후반들어서도 양팀의 시소게임은 계속 이어졌다....
윤호영은 20점, 10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허일영 역시 23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SK는 3쿼터 한때 경기를 뒤집으며 50-46으로 앞서기도 했지만 4쿼터 들어 윤호영과 허일영의 득점을 막지 못하며 재차 역전을 허용했고 결국 뒤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고려대와 상무가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올시즌 프로-아마최강전은 아마추어팀들간의 매치업으로...
한국은 베테랑 김주성과 김종규가 골밑을 장악했고 윤호영의 외곽슛이 터지면서 일찌감치 대만을 압도했다. 1쿼터 종료 시점에 이미 29-13으로 큰 점수차를 유지한 한국이었다.
3쿼터 초반 한국은 급격한 슛 난조를 겪으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윤호영은 물론 이날 13득점을 올리며 최다 득점을 올린 김민구의 슛도 함께 폭발하면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전날...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상무 윤호영이 선정됐다. 총 투표수 58표 가운데 53표를 얻은 윤호영은 지난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MVP에 이어 프로-아마 최강전 MVP까지 수상하는 영예을 얻었다.
상무는 1쿼터 초반 강병현의 득점포를 앞세워 12-7로 앞서 나가는 등 경기를 주도해 나가다 종료 1분을 남겨놓고 전자랜드가 주태수의 골밑슛과 이한권의 3점슛이...
전자랜드는 크게 벌어졌던 점수차를 2점차까지 좁히는데 성공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막판 윤호영의 득점과 이한권의 3점포가 터진 상무를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전자랜드는 강병현이 3점포를 적중시키며 재차 추격의 불씨를 당겼지만 경기 종료 10여초를 남긴 상황에서 문태종의 공격이 무위에 그쳐 상무에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상무는 윤호영이 15득점...
윤호영이 17점·9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원소속팀 동부를 위협했고 박찬희는 17점·6도움, 강병현과 허일영은 각각 13점을 보탰다.
상무는 1쿼터까지 18-29, 11점차로 동부에 크게 밀렸다. 하지만 2쿼터 들어 허일영의 외곽슛과 속공을 통한 득점으로 점수차를 빠르게 좁혔다. 이후 상무는 윤호영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차를 42-44까지 좁혔다.
3쿼터에서 상무는...
상무는 허일영이 21점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윤호영이 17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에 블록슛을 6개나 해냈다. KT는 김현민이 2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고양 오리온스를 79-70으로 꺾고 4강에 올라섰다. 전자랜드는 4일 열리는 서울 삼성과 전주 KCC간의 경기에서...
상무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에 선정된 윤호영(원주 동부)을 필두로 박성진(인천 전자랜드), 안재욱(동부), 박찬희(안양 KGC인삼공사), 강병현(전주 KCC), 기승호(창원 LG) 등이 포진해 있다. 이번 대회는 농구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하지만 아쉬운 부부도 없지 않다. 상금 5000만원을 획득하기 위해 시즌이 한창이 프로선수들이 최선을...
30년 가까이 소나무 유통 사업을 해온 윤호영씨는 재산 상속비법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한다.
“여유 있는 사람들은 나무를 사두는 것이 좋습니다. 나무는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가 없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본인도 돈을 벌고 나중에 자식들에게도 부를 물려줄 수있는 좋은 방법이지요.”
나무투자는 단기적인 관점보다는 장기적으로 10년에서...
6천여명의 관중이 체육관을 가득 채운 가운데 진행된 이날 경기에는 최진수, 김태술, 김동욱, 윤호영, 박찬희, 이승준, 김선형, 김주성, 양동근 등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해 박지현, 함지훈, 김승현 등 프로농구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MC를 맡아 행사를 순조롭게 이끈 초이윤슬은 전 농구선수이자 한기범 희망재단 대표로 활동중인...
두 구단의 규정상 허용되는 연봉 최고액인 5억원(연봉 4억5천만원, 인센티브 5천만원)과 영입희망 순위까지 같아 이날 추첨이 진행된 것.
강동희 동부 감독은 "이승준을 뽑기 위해 3년을 기다렸다"며 "높이와 스피드를 갖춰 상무로 입대하는 윤호영의 공백을 충분히 메우고도 남을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