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지사의 금품수수 의혹 사건에서 '돈의 전달자'인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유력 증인이었다면 이 전 총리 사건에서는 금씨의 역할에 검찰이 기대하는 바가 크다.
앞서 금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2013년 4월4일 부여 선거사무소에서 성 전 회장이 이 전 총리를 독대했다는 취지로 증언한 바 있다.
하지만 검찰에서는 성 전 회장과 이 전 총리가 자주 연락하는...
하겠다”면서 “기히 진술에서 소명했지만 검찰이 의심하고 있으니 추가로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2011년 6월에 국회의원 회관에서 홍 지사와 보좌진이 윤승모 전 부사장을 접촉한 증거를 확보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윤승모의 국회 출입일지는 3년 전 일이고, 내 차량은 4년 전이어서 기록이 남아 있다는 게 말이 되느냐. 턱도 없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검찰 홍준표 윤승모 접촉 정황 포착
검찰이 홍준표 경남지사가 금품거래 현장에 있었다는 구체적 증거를 확보했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받은 1억원을 홍 지사에게 건넨 인물로 지목된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의혹 당시 홍 지사와 접촉한 정황을 여러 증거로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17시간에...
그는 검찰청사를 나서면서 기자들에게 "소명을 최선을 다해서 했다. 부족한 부분은 차후에 다시 소명하겠다"고 말하고 청사를 빠져나갔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홍 지사에게 돈을 건넸다는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의 일관된 진술 등으로 미뤄 혐의 입증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홍 지사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억원 전달책으로 지목된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과 의원회관에서 만난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승용차에 탄 뒤 청사를 빠져나갔다.
홍 지사는 오전 1시20분께까지 신문을 받고 나서 2시간가량 꼼꼼히 조서를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윤 전 부사장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홍 지사를 정치자금법...
'측근을 시켜서 윤승모 부사장을 회유한 사실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홍 지사는 "없다"고 짧게 대답한 뒤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홍 지사는 지난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 과정에서 성 전 회장 측으로부터 1억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성 전 회장에게 1억원을 받아 홍 지사 측에 건넸다고 주장하는 윤승모(52) 전...
검찰은 조사를 통해 △1억원을 전달했다는 윤승모(52) 전 경남기업 부사장의 진술 신빙성 △공천대가로 자금을 받았는지 여부 △윤 전 부사장에 대한 회유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규명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 '1억 전달' 윤승모 부사장 진술 신빙성 다지기 주력할 듯
검찰은 우선 성 전 회장이 돈을 건넸다며 전달책으로 지목한 윤 전 부사장의 진술...
검찰은 조사를 통해 △1억원을 전달했다는 윤승모(52) 전 경남기업 부사장의 진술 신빙성 △공천대가로 자금을 받았는지 여부 △윤 전 부사장에 대한 회유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규명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 '1억 전달' 윤승모 부사장 진술 신빙성 다지기 주력할 듯
검찰은 우선 성 전 회장이 돈을 건넸다며 전달책으로 지목한 윤 전 부사장의 진술 신빙성을...
'측근을 시켜서 윤승모 부사장을 회유한 사실이 있느냐'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홍 지사는 "없다"라고 짧게 답한 뒤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홍 지사는 지난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 과정에서 성 전 회장 측으로부터 1억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성 전 회장 측으로부터 1억원을 받아 홍 지사 측에 건넸다고 주장하는 윤승모(52) 전...
앞서 홍 지사 측에서 김해수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엄모씨가 돈 전달자로 지목된 윤승모(50)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상대로 "(홍 지사가 아니라) 보좌관에게 돈을 준 것으로 하면 안 되겠느냐" "안 받은 걸로 해달라"는 등 말맞추기 또는 회유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수사팀은 이날 홍 지사를 상대로 2011년 6월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당대표...
지난 6일에는 홍 지사에게 돈을 건넸다고 진술한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에 대해 " 한달 동안 검찰이 통제관리하면서 만들어 낸 진술 조정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홍 지사는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로 재직 중이던 1993년 슬롯머신 사건 수사를 맡아 박철언 전 의원 등을 구속기소하면서 유명세를 탔고, 이후 비슷한 소재를 다룬 TV드라마...
앞서 검찰은 홍 지사에게 1억원을 전달한 인물로 지목된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비롯해 홍 지사의 보좌관 출신인 나경범 경남도청 서울본부장, 전직 비서관 강모씨 등을 잇달아 조사한 바 있다.
검찰은 전날 밤 국회와 중앙선관위에서 의혹 당시의 국회 방문 기록과 홍 지사 측 캠프 경선자금 처리 보고서, 후원금 내역 등을 입수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건넨 1억원을 홍 지사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윤승모(52)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회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씨는 검찰의 성완종 리스트 의혹 수사가 본격화하자 홍 지사 사건의 윤 전 부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홍 지사가 아닌 보좌진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진술하면 안 되겠냐고 부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휴대전화...
성 전 회장 측으로부터 1억원을 받아 홍 지사 측에 건넸다고 주장하는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은 이미 4차례에 걸쳐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윤 전 부사장은 당시 아내가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국회에 가서 홍 지사의 보좌진에게 1억원이 든 쇼핑백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날 검찰은 윤 전 부사장의 진술 속에 등장하는 홍 지사의 최측근...
당시 성 전 회장 측으로부터 1억원을 받아 홍 지사 측에 건넸다고 주장하는 윤승모(52) 전 경남기업 부사장은 이미 4차례에 걸쳐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윤승모(52)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국회 내 모처에서 홍 지사 측에 1억원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목격자가 2~3명 있다는 진술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지사의 보좌관 출신으로 한나라당 대표 경선 당시...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홍준표 경남지사가 6일 검찰의 증인 진술 조정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홍 지사는 이날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돈 전달자로 지목된) 유일한 증인인 윤씨를 한달동안 통제 관리하고 10여 차례 조사하면서 진술 조정을 한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윤씨가 자금 전달 장소 진술을 오락가락했고, 사법 절차에서...
검찰은 나 본부장에게 1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지목된 윤승모(52) 경남기업 전 부사장으로부터 실제 돈을 받았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윤 전 부사장을 지난 2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4차례에 걸쳐 조사했다. 특별수사팀은 "중요 참고인인 윤 전 부사장에 대해 일차적으로 확인할 모든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혀 수사가 상당 부분 진척됐음을...
검찰은 나 본부장을 상대로 성 전 회장에게 1억원을 받아 홍 지사 측에 건넸다고 주장하는 윤승모(52) 경남기업 전 부사장과 캠프 운영자금 문제를 논의한 적이 있는지, 윤씨로부터 실제 돈을 받았는지 등을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나 본부장과 더불어 홍 지사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 1∼2명을 더 조사한 뒤 이번 주 홍 지사를 직접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날 경남기업 전 부사장 윤승모(52)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3차 소환해 조사중입니다.
지난 3∼4일 두 차례 검찰에 나온 윤씨는 이날 검찰에 다시 출두해 2011년 6월께 성 전 회장 측으로부터 받은 1억원을 홍 지사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놓고 보강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미 윤씨는 검찰에서 1억원을 홍 지사에게 건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