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표수리가 늦춰지면 진 검사장은 그대로 공직자 신분을 유지해 공직자윤리위원회 조사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진 검사장은 지난 2일 사의를 표명하면서 "저의 재산문제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조사가 필요하다면 자연인의 입장에서 관련 자료를 모두 제출하는 등 성실하게 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8일 "진 검사장의 사표 수리...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인 진경준 검사장의 시세차익 논란과 관련해 심사에 착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일 정부에 따르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진 검사장을 비롯해 재산 공개 대상자들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다.
진 검사장은 2005년 넥슨의 비상장주식을 산 뒤 일본 증시에 상장되자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 처분...
개최하고 3년마다 외부감사인을 신규 선임하는 등 회계 투명성 확보에 힘쓴 점도 수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교보생명은 상급자가 위법·부당한 행위와 연관돼 있을 경우 준법감시인에게 신고하는 '준법·윤리위반신고제도',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선물을 되돌려 주기 위한 '선물반송센터' 등 투명경영을 위한 세부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제15대 위원장으로 민일영 전 대법관을 위촉했다고 인사혁신처가 14일 밝혔다.
민일영 신임 위원장은 경복고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고시(20회)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청주지방법원장, 대법관 등을 역임했다.
공직자윤리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대통령이 위촉하는 위원 7명과...
당 윤리위원회는 21일 김 의원의 의혹에 대한 옛 보좌진의 호소문 등 관련 자료와 증언을 확보했으며, 이를 토대로 김 의원을 상대로 서면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전직 비서 A씨는 최근 윤리위에 제출한 호소문을 통해 자신이 학생회 활동으로 대학 4학년 때 제적돼 최종 학력이 고졸이라고 밝히면서 “지난 2014년 (김 의원이) 5급 비서관 채용을 약속할 당시 단...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 조사관들이 제프 블라터 회장과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의 징계가 약하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13일(한국시간) FIFA 윤리위 조사관들이 제프 블라터 회장과 미셸 플라티니 UEFA 회장에 대해 8년 자격정지 이상의 징계를 요구하는 항소를 제기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안드레아스 반텔 조사관실 대변인은...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블라터 회장은 21일 FIFA 윤리위원회의 결정이 나온 후 기자회견을 열고 "내가 왜 8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아야 하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블라터는 FIFA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던 지난 2011년 플라티니에게 아무 법적 근거 없이 200만 스위스프랑을 줬다. 이에 대해 블라터와 플라티니는 1998~2002년...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제프 블라터(79) FIFA 회장과 미셸 플라티니(60)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 대해 각각 8년간의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윤리위는 이들이 "자신들의 지위를 남용했다"며 이들이 이해 상충과 성실 위반, 금품 제공 등에 대한 윤리위 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이번 처분으로 플라티니는 내년 2월 FIFA...
미셸 플라티니(60)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 청문회 출석을 거부했다.
플라티니 회장의 변호사는 17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윤리위의 조사는 플라티니 회장의 차기 FIFA 회장 출마를 막기 위한 정치적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애초 FIFA 윤리위는 이날 청문회를 열고 제프 블라터(79) FIFA 회장이 200만 스위스프랑(약 24억원)...
또한 미 하원은 세출위, 예산위, 하원감독위, 규칙위, 윤리위 등 5개 위원회는 특정의안에 대해 위원회 심사를 생략하고 곧바로 본회의에 상정할 수 ‘특권적 입법’ 권한을 갖고 있다. 특권적 입법의 대상 의안은 △일반세출승인법안(9월 15일 이후 보고될 경우 준예산결의안) △예산결의안 및 조정법안 △발간결의안과 하원예비비의 지출 △의안처리 규칙 및 순서...
현행법상 취업제한대상 퇴직 공직자는 취업제한 대상 사기업체에 취업하려는 경우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 요청을 해야 한다. 공직자윤리위는 퇴직 공직자가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의 업무와 취업예정업체 간에 밀접한 관련성이 있으면 ‘취업제한’을, 그렇지 않으면 ‘취업가능’을 통보한다. 이렇게 원칙적으로 업무 관련성이 있으면 취업이...
스위스 언론 스포트인포메이션은 26일(한국시간) 블라터 회장이 “FIFA 윤리위가 나에게 하는 일은 마녀사냥과 같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FIFA 윤리위는 블라터 회장과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 대해 축구계에서 영구 추방을 의미하는 종신 자격정지 처분을 추진하고 있다.
블라터 회장은 “209개 회원국의 투표로 선출된 회장의 직무를...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회는 20일 최근 팩스로 입당을 신청한 뒤 재·보선에 출마한 야당 후보 선거운동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는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해 ‘탈당 권유’를 결정했다.
윤리위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위원장 직무대리인 류지영 의원이 밝혔다.
현행 당규 20조에는 당 이념 위반·해당 행위, 당헌·당규 위반...
유은혜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야당의원들의 교육부 태스크포스 급습을 '화적떼'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국회 윤리위 제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은 정부가 국정화를 강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관보 고시 이후 중장기 전략 수립에도 나서고 있다.
고시가 이뤄지면 집필거부 및 대안교과서 제작...
앞서 정 명예회장은 FIFA 윤리위의 조사를 받고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정 명예회장이 블로그를 개설한 이 날은 FIFA 회장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이다. 정 명예회장은 “이번 선거에는 나가지 못하지만 후보가 아닌 축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FIFA에 대한 고언을 많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년 반 동안 윤리위의 조사를 받으며 시달렸다”...
이들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를 거치긴 했지만, 재취업한 곳의 업무가 직전 업무와 관련 있거나 낙하산 성격이 강해 ‘봐주기 심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이 22일 청와대와 공직자윤리위 취업심사 내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현 정권 청와대에서 근무한 수석비서관 4명, 비서관 1명, 행정관 8명 등 13명이...
이와 별개로 가장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동시에 국회윤리위에 동 사안을 회부할 것이라고 했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망언의 배경은 '대선불복' 발언으로 본인의 재선을 노리는 정략적 판단의 결과로밖에 볼 수 없다”며 “선거를 앞두고 허위사실로 국민 분열을 책동하려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규탄했다. 또 “헌법과 민주적 절차에 따른 선거결과를...
FIFA 윤리위원회는 8일(한국시각) 정 명예부회장에게 자격 정지 6년 처분을 내렸다.
이와 함께 제프 블라터 FIFA 회장과 유럽축구연맹(UEFA) 미셸 플라티니 회장에게도 90일 자격 정지를 명령했다.
이에 따라 FIFA 대권을 노리던 정 명예부회장과 플라티니 회장은 차기 회장직 출마가 어려워 질 것으로 보인다. 차기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은 오는 26일이 마감일이다.
FIFA...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가 8일(현지시간) 정몽준 FIFA 명예 부회장 겸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에 대해 자격 정지 6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또 제프 블라터 FIFA 회장과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 대해서도 각각 자격정지 90일 제재를 결정했다.
FIFA 윤리위의 결정은 내년 2월26일 선거가 예정된 차기 FIFA 회장에 도전한 정...
한편,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은 이날 연설을 통해 “블라터 FIFA 회장을 횡령 혐의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 명예회장은 6일 축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FIFA 윤리위원회가 제게 19년 자격정지 제재를 추진한다”며 “FIFA 윤리위가 블라터 회장의 살인청부업자라고 불린다”고 강도높게 비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