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올해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세계 최고의 철강기업을 넘어 글로벌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며 글로벌 경기 침체, 경쟁 심화 등 대내외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성장 투자는 지속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최 회장은 "영일만의 불모지에서 기적의 철강 역사를 이루어...
공정위는 심사를 최대한 빨리 진행하겠다고 했지만, 결정 시점을 못 박을 수는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공정위는 작년 12월 19일 양사의 기업결합 심사에 착수했다. 심사 기간은 신고 후 30일 이내지만 12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국내외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면 한화그룹은 신규 자금 2조 원을 투입, 대우조선 신주를 인수해 경영권 지분(49.3%)을 확보하게 된다.
아토메탈 소재를 골프공에 적용하게 된 배경에는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영향이 컸다. 골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높은 이 회장은 아토메탈의 높은 탄성과 반발력을 골프용품에 접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아이디어를 냈었다.
이 회장은 '세계 최장 비거리 골프공' 인증식에 참석해 "코오롱의 핵심가치인 원앤온리(One&Only) 정신으로 첫 시도한 결과물...
황기환 지사(1886~1923)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주인공 ‘유진 초이 대위’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독립운동가다. 황 지사의 유해는 이달 중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와 국가보훈처는 황 지사의 업적을 온 국민 모두가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도록 굿즈 제작과 SNS 캠페인을 기획했다.
LG유플러스는 동양화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해 황...
자작나무는 산림과 인재를 중요하게 여긴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이 ‘조림보국’을 위해 가꿔 온 충주 인등산의 주요 수종이다. 조림사업 등 친환경 사업 및 ESG 경영 의지를 계승해 탄소 감축(Net Zero)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밝혔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역사회의 아픔에 공감하며 산림 복원 활동에 큰 도움을...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CCS(탄소 포집 및 저장)와 수소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달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 트윈타워(Petronas Twin Tower)에서 탱쿠 무함마드 타우픽 (Datuk Tengku Muhammad Taufik) 페트로나스그룹 CEO를 만나 CCS 수소 사업을 포함한 미래 에너지 협력 확대...
레미콘 생산 시뮬레이션 교육은 레미콘 생산 설비를 처음 접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생산장치 및 매뉴얼 교육 △개인 맞춤형 실습 △그룹 토의 △종합 생산 시뮬레이션 장치 테스트 순서로 진행된다. 직원들은 레미콘 원자재 계량 및 이송 설정, 기계장치의 기동과 기동의 모니터링, 이상 발생 시 대응 등을 위험요소가 없는 환경에서 실습으로 배우게 된다.
유진기업...
포스코그룹이 복합적인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팔을 걷었다.
포스코는 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2023년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중소기업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김현태...
HD현대 건설기계부문 계열사 HD현대인프라코어가 그룹 편입 1년 반만에 사명서 두산을 제외하고, HD현대 일원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7일 오전 9시, 인천시 동구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현대두산인프라코어서 ‘HD현대인프라코어’(HD HYUNDAI INFRACORE)로 사명을 변경하는 정관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TF는 운영 체계를 법무, 전략기획부문을 주축으로 한 총괄그룹과 여객, 화물, 재무, 대외협력부문으로 구성된 지원그룹으로 구분해 효율성을 높였다. 총괄 그룹은 경쟁 당국에 최종적으로 제출하는 문서 취합, 검토, 자문사와의 이견 조율 등의 업무를 맡고, 지원 그룹에서는 경쟁 당국에서 제출을 요청하는 자료 생성에 주력한다.
특히, 해외 경쟁 당국의 2단계...
두산그룹이 국내외 사업장에서 유해 위험요인을 선제 파악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경영 강화에 나섰다.
두산그룹은 매년 그룹 EHS 세션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EHS(Environment, Health & Safety)는 환경과 건강, 안전에 대한 책임을 의미한다. 주요 계열사의 CEO, COO 및 EHS 부문장이 참석하는 그룹 ESH 세션은 △대내외 EHS 경영 환경 리뷰...
그는 “그룹 차원에서 리스크를 조기에 진단하고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야 한다”며 “자회사들 역시 단기 수익만이 아닌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뒷받침된 건전한 영업문화를 정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임 회장은 내부통제에 있어서 ‘실효성’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내부통제는 절차나 제도를 만드는 것도 필요하지만...
"철강 사업과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분야에서 신사업을 발굴하고 물류, IT 등에서도 그룹의 시너지를 모색하겠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24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제6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적 분할에 따른 그룹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장 부회장은 5월 인적 분할 임시 주총을 앞두고 먼저 열린 정기...
두산그룹의 건설기계 제조사 두산밥캣이 ‘밥캣’ 브랜드로 북미 물류장비 시장을 정조준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두산밥캣은 밥캣 브랜드를 통해 북미와 유럽 등 시장에서 영역을 확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게차를 비롯한 물류 장비, 이동식 발전기 및 조명장비를 포함한 포터블 파워 제품에 밥캣 브랜드를 적용해 판매하기로 했다.
‘두산’ 브랜드가...
또한 이달초 한화그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대니 오브라이언 폭스코퍼레이션 수석부사장을 북미지역 대외업무를 총괄하는 고위 임원으로 영입한 것도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보인다.
내년 말 달튼 공장과 카터스빌 공장 신·증설을 완료하면 현지 모듈 생산 능력은 총 8.4기가와트(GW)로 늘어난다. 이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다. 투자 금액 25억달러...
포스코그룹은 최정우 회장이 한국협상학회 ‘2022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협상학회는 23일 고려대학교에서 ‘2022 대한민국 협상대상’ 수상자로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을 선정·발표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3월 그룹의 균형 성장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지난달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세바스티안 흐바웩 폴란드 국영방산그룹 PGZ 회장을 만나 양국 간 국방ㆍ방산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폭적인 수출 외교 지원을 이어갔다.
또한, 지난해 9월 방위사업청(방사청)은 K-방산의 지속적인 성능 향상과 획기적인 수출 지원을 위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소요군...
이날 유진투자증권과 SK증권, 한국해양자산거래(KMAX)도 해양자산 관련 토큰증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박금융뿐 아니라 스마트 컨테이너, 항만 운영권 등 다양한 해양자산에 대한 토큰증권 발행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KMAX는 친환경 해양자산 소싱과 토큰증권 플랫폼 운영을 맡고, SK증권은 계좌관리기관으로, 유진투자증권은...
가장 낙폭이 큰 KRX 증권지수의 경우 개별 종목으로 보면 한국금융지주(-12.74%), 유안타증권(-11.21%), 유진투자증권(-9.65%) 등이 낙폭이 컸다. KRX 은행지수도 DGB금융지주(-10.76%), 신한지주(-8.75%), 카카오뱅크(-8.48%) 순으로 크게 하락했다.
애초 시장은 글로벌 은행 파산 사태에 미국과 스위스 금융당국 등이 빠르게 대응해 국내 영향이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코오롱그룹이 민간 우주산업 중 위성 발사체 시장에 꾸준히 주목한 결과 첫 결실을 봤다. 코오롱그룹은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민간 우주산업에서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코오롱그룹은 21일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국내 최초의 민간 시험발사체 '한빛-TLV'가 발사에 성공한 것과 관련해 우주항공, 방산, 도심 모빌리티 등 특화된 복합소재 부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