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리비아 영공의 ‘비행금지구역’ 설정ㆍ운용에 나서기로 했다.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이레째 상주대표부 대사급 북대서양위원회(NAC)가 열린 24일 밤 성명을 통해 “(28개) 회원국이 리비아 영공에 ‘비행금지구역’을 시행(enforce)하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성명에서...
다른 소식통은 "뉴욕의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와 카터 전 대통령 측이 직접 이 문제를 핸들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씨의 석방을 위해 지난해 7월 북한을 방문한 바 있다.
북한은 이번 카터 전 대통령 일행의 방북 문제를 외무성 차원에서 직접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제네바 유엔대표부의 리비아 외교관들은 "리비아 대표부는 리비아 국민과 그들의 자유 의지만을 위해 복무하기로 단호히 결정했다"면서 전원 사퇴 의사를 밝혔다.
카이로에 있는 아랍연맹의 리비아 대표부도 성명을 통해 "비무장 시민을 겨냥한 극악무도한 범죄"를 비난하면서 "우리는 변화와 민주체제 수립을 위한 정당한 요구를 하고 있는...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돼 안보리 회원국이 아닌 한국과 북한 측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으나, 한국 대표부 관계자뿐 아니라, 북한 유엔 대표부 박덕훈 차석대사도 회의장 밖에서 진행상황을 점검하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박인국 유엔 대사는 미국, 일본 등 서방국 대사들과 잇단 양자 협의를 하고 `한국군의 연평도 포격 훈련은 자국 영토...
유엔주재 한국 대표부 관계자는 "안보리 회원국의 회의 소집 요구가 있으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회의를 열어야 한다"면서도 "어떤 내용을 논의하고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등을 사전에 조율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안보리 비회원국인 한국은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과 긴밀한 공조를 펴고 있는 반면 북한도 중국 러시아 등과 사전 접촉을...
지금까지 알려진 탈북 고위층은 1991년 콩고 주재 북한대사관의 1등서기관 고영환, 1994년 조명철 김일성대 교수, 1995년 북한 대성총국 유럽지사장 최세웅 일가, 1996년 현철해 북한군 총정치국 상무부국장(대장)의 조카인 잠비아 주재 대사관의 현성일 서기관, 1997년 노동당 황장엽 국제담당비서, 1998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북한대표부 김동수 서기관, 2000년 태국 주재...
유엔 주재 한국 대표부 측은 "본국의 훈령이 없는 상황에서 어떤 언급도 할 수 없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다만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대한 안보리 논의에 대한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안보리 상정을 포기할 경우 정부가 군사적 대응에 이어 외교적 총력전도 회피하고 있다는 비판론이 제기될 수 있다는 관측에 한국 정부의 공식적...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가 23일 판문점에서 열린 대령급 실무회담에서 북한군 판문점군사대표부에 "천안함 피격사건을 일으켜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에 대한 원인을 평가하기 위해 공동평가단 소집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유엔사는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에 정전협정의 완전한 준수를 촉구하며, 한반도에서의 미해결의 과제들은 평화적인...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와 북한군 판문점대표부가 장성급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유엔사와 북한대표는 15일 판문점에서 열린 대령급 실무회담서 천안함 피격사건을 논의할 장성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연합에 따르면 유엔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영관급 회담은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됐고 양측은 장성급...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천안함 피격사건을 논의하기 위해 영관급 실무 접촉을 하자고 북한군 판문점군사대표부에 제안했고 북한군은 지난 9일 이 제안을 수용했다.
유엔사와 북한군의 장성급회담은 신뢰구축 방안의 하나로 상호 합의에 따라 1998년에 처음 열렸고 지금까지 16번 개최됐다.
통상교섭본부 FTA(자유무역협정) 교섭대표에 외교통상부 최석영 DDA(도하개발어젠다) 협상대사를 임명했다.
외무고시 13회 출신인 최 대표는 주 제네바대표부 참사관, 주 유엔대표부 참사관, 아태경제협력체(APEC) 사무국 사무총장 등을 거친 `통상전문가'로,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주미대사관 경제공사로서 한.미 FTA 협상 및 쇠고기협상 등에 참여해왔다.
유엔주제 북한대표부 신선호 대사는 "안보리가 우리를 비난하거나 의문을 제기하면 후속조치는 군에 의해 수행될 것"이라며 군사적 보복에 나설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신 대사는 15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천안함 관련 첫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과 미국이 이 사건으로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 했다"며 "한국 정부의 천안함 조사 결과는...
외무고시 13회 출신인 최 대사는 주 제네바대표부 참사관, 주 유엔대표부 참사관, 아태경제협력체(APEC) 사무국 사무총장 등을 거친 `통상전문가'로,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주미대사관 경제공사로서 한미 FTA 협상 및 쇠고기협상 등에 참여해왔다.
한 정부 소식통은 "최 협상대표 내정자에 대한 인사검증과정이 이미 끝났고, 금주 내에 인사발령이...
유엔 군축회의(CD)에 참석한 북한 측 대표는 3일 천안함 침몰 사고로 야기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제네바 북한대표부 차석인 리장곤 공사는 "한반도의 상황이 엄중해 언제든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면서 "북한군과 인민들은 전면전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보복 수단에 대해 경계태세를 펴고 있다"고 말했다....
유엔 군축회의(CD)에 참석한 북한 측 대표가 3일 천안함 침몰 사고로 야기된 한반도의 긴장이 언제든지 전쟁이 일어날 수 있을 만큼 고조돼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 제네바 북한대표부 차석인 리장곤 공사는 이날 오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군축회의 본회의에 참석, "한반도의 현 상황이 매우 엄중해서 언제든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서한은 박인국 주 유엔대표부 대사 명의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멕시코 대표)에게 발송되며 '천안함 사태는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서 안보리가 이 문제를 논의해달라'는 취지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현재 안보리 대응의 수위를 놓고 미국 등 관련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새로운 추가 제재조치를 담는 대북...
정부는 주유엔대표부 대사 명의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에게 서한을 발송하는 방식으로 안보리 회부절차를 개시할 방침이며 서한은 '천안함 사태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안보리가 이 문제를 고려해 달라'는 취지를 담을 것으로 보이나 구체적인 대응 수위는 언급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진 사장은 한글과컴퓨터의 대표와 데이콤의 사외이사를 지낸 바 있고, 송종환 초빙교수는 주미 대사관의 정무공사와 주 유엔대표부 정무공사 겸 제44~48차 유엔총회 대표를 지냈었다. 정해방 교수의 경우 제6대 기획예산처 차관과 기획예산처 예산실 실장 및 재정기획실 실장 등을 지냈다.
3월12일 종로구 서린동 SK빌딩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SK는 남상덕 중앙대...
'2009 세계환경포럼'은 오는 11일과 12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하고 라젠드라 파차우리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 의장, 브라이언 맥도널드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대사 등 약 1000 여명의 세계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다.
롯데주류BG관계자는 "설화는 엄선된 쌀을 52% 깎아 장기간 숙성시켜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