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여금 약속으로 다른 나라의 지원이 이어져 100억 달러 이상의 재원 확보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올해는 유엔창설 70주년, 한국광복 70주년이 되는 중요한 해로 유엔은 기후변화 협약체결과 지속개발 성장목표 설정이라는 큰 과제를 갖고 있다”며 9월말 열리는 포스트-2015 개발목표 특별정상회의와 제70차 유엔 총회에 박 대통령이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
◇ 세계 기후변화에 대한 각국 합의안 = 14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서 196개국이 세계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는 것에 대해 첫 합의를 이뤘다. 그러나 이날 마련된 합의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고 내년 파리에서 열리는 차기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온실가스 배출을 두고 부국과 빈국 간에 의견 대립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서 14일(현지시간) 전세계 국가가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키로 합의했다.
AP,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페루 리마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서 196개국이 자체 마련한 온실가스 감축안을 내놓기했다. 이에 내년 말 파리 총회에서 채택될 신기후체제를 앞두고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감축안은 내년 1분기까지 제출하되...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 석유장관은 이날 제20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 참석차 방문한 페루 리마에서 기자들과 만나 “왜 산유량을 감축해야 하는가”라며 “이것이 바로 시장이다”라고 강조했다.
아브히세크 데시판디 나티시스 애널리스트는 “사우디의 패러다임 변화는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 모두의 공급 확대에 대한 분노를 보여주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관계자는 “이 보고서가 신기후체제 출범 준비를 위한 제2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주요 의제로 등장할 것”이라며 “특히 선진국들은 개도국들에 냉매제인 수소불환탄소(HFC)와 농지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감축하도록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기후 변화에 대해서는 “WBG가 기후 변화와 재난위험 관리를 국가계획 및 재정지원과 통합시키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WBG는 기후 변화와 관련해 유엔기후변화협약과 일관되게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번영과 관련해서 개발위는 “포용적인 경제성장, 일자리 창출, 최빈곤층과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지속적인 다방면의 노력을 필요로...
COP 12는 9월 29일∼10월 3일 제7차 바이오안전성의정서 회의, 10월 6일∼17일 생물다양성협약 총회, 10월 13일∼17일 제1차 나고야의정서 회의, 10월 15일∼16일 고위급 회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고위급회의에서는 기후변화, 수자원 등 각 분야에서 나타나는 생물다양성, 창조경제적 접근을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 비무장지대(DMZ)와 같은 접경지역에서...
영국의 BG그룹, 이탈리아 ENI, 태국의 PTT와 노르웨이의 스타토일과 미국의 사우스웨스턴에너지 등 6개 기업이 새로운 유엔협약 형태에 따라 12개국 이상의 정부와 협력해 메탄가스 배출을 자발적으로 모니터하고 줄이기로 했다. 이들 기업은 기후 변화 주범인 메탄가스 배출에 대한 기록도 공개하기로 합의했다.
스타토일 최고경영자(CEO)인 엘게 룬드는 23일 미국...
박 시장은 유엔 기후정상회의에도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시장 협약'을 발표하고 월드뱅크 등 주요 기관 참석자들과 '서울의 날' 행사를 열어 서울의 발전 과정도 소개한다.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와는 한미 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상호 공감대를 확인하고, 트위터 CCO(최고운영책임자)와는 전자정부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글로벌콤팩트를 통해 기후 변화와 여성 경쟁력 강화, 개발 협력 등 주요 의제들을 기업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기업 스스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가는 동시에 국가 경제 및 세계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국협회에는 270여개의 기업과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뜻을 모으고...
출발은 유엔의 기후변화협약이다. 1988년 ‘지구온난화’라는 용어가 등장하면서 이에 대응하는 범지구 차원의 노력이 시작됐고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이네루 환경회의에서 기후변화협약을 성사시켰다. 이어 1997년 12월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3차 당사국 총회에서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수소불화탄소, 과불화탄소, 육불화황 등 6가지 온실가스의 배출...
'시사상식사전'(박문각 펴냄)에 따르면 세계 사막화방지의 날은 지난 1994년 6월 17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을 채택한 날을 기념해 UN에서 정한 날이다.
UN이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함께 세계 3대 환경협약인 사막화방지협약(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을 채택한 1994년 6월 17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6월 17일을...
S&P는 “대부분 개발도상국이 기후변화에 취약한 나라로 지나치게 농업에 의존하는 산업ㆍ인력 구조를 갖고 있고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재정적 능력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엔은 오는 2020년부터 전 세계 모든 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한하는 ‘국제기후변화 협약’을 내년까지 체결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09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렸던 유엔 제15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5) 등 국제적 노력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G2는 탄소감축 목표 등 구체적인 사안을 놓고 최근 논의를 시작해 기후변화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기후변화 협상을 총괄하는 셰전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부주석은 FT와의 인터뷰에서...
한편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세일즈 정상외교 서과 극대화를 위한 기업 지원방안 △12차 한중 경제장관회의 개최계획 △19차 유엔(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결과와 향후 대응계획 △해외 건설·플랜트 수주 활성화 방안 이행 점검 등을 논의했다.
현 부총리는 연내 열릴 한중 경제장관회의에 대해 “중국은 한국의 정치·경제를 통틀어 가장 밀접하고 영향력 있는...
이날 세미나에는 크리스티나 피게레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 라르스 라스무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이사회 의장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했다. 또 세계은행, 국제금융공사(IFC),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 국제금융기구와 각국 정부 및 민간의 기후변화 전문가 40여명이 패널로 참석해 기후재원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녹색기후기금(GCF) 및 국제기구의...
현 부총리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라가르드 총재, 김용 총재, 크리스티아나 피겨레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 헬라 쉬흐로흐 GCF 사무총장 등이 패널로 참가했다.
WBG 한국사무소는 송도 포스코 E&C센터에 자리잡았다.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던 국가에서 지원을 하는 국가로 전환한 이후 국내에 최초로 설립되는 국제금융기구 사무소라는...
지난달 폴란드에서 열린 제1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도 내년 12월 총회까지 ‘상당한 규모의 초기 재원’을 조성한다는 데는 의견을 모았지만 나라별 구체적인 기금 출연액은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10월 파리 이사회 회의에서도 기금조성 방안에 대한 논의는 제자리였다. 다만 GCF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격년으로 장관급 대화를 열어 기후변화...
이번 기후금융주간 행사에는 김용 세계은행 총재, 라가르트 IMF 총재,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 유엔기후협약(UNFCC) 사무국장 등 주요 인사들이 GCF사무국 출범을 축하하고 GCF의 역할과 비전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각국의 기후변화 및 투자 전문가 200여명이 모여 기후변화 대응방안 및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4일 폐막한 제1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기후재원 조성을 위한 정치적 합의를 강조한 한국의 주장을 결정문에 반영했다고 기획재정부가 25일 밝혔다.
이번 당사국총회는 기후재원 조성을 위한 정치적 합의를 위해 내년부터 2020년까지 2년마다 기후재원 장관급 대화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기후재원 확대를 위한 전략, 개발도상국 능력배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