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는 15일 독일에서 개최된 COP23(제2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이 보고서를 발표했다. WEC는 에너지는 안정적으로 조달돼야 하고 모든 인간이 보편적으로 접근가능해야 하며 인간의 생존이 지속가능하도록 친환경적이어야 한다는 신념하에 2011년부터 '에너지삼중고'라는 지표를 가지고 세계 125개국을 매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의...
독일 본에서 제23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3)가 오는 17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협약)을 탈퇴한 이후 ‘기후변화 지도자’ 자리를 누가 차지하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의 빈자리를 채울 지도자들을 13일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파리협약을...
과기정통부는 단순히 기술적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유엔기후변화 협약 상 재정지원 체계를 활용한 신기후체제(post-2020)형 기후기술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또 프로젝트 설계를 한국에서 맡게 됨에 따라 우리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넓혔다는 점도 고무적이라는 설명이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미국이 유엔 산하 교육 과학 문화기구인 유네스코를 탈퇴하기로 결정했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국제 사회와의 충돌도 불사하는 태도를 다시한번 분명히 한 것이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지구 온난화 대책의 국제협약인 파리기후변화협정에서 탈퇴를 표명하는 등 미국의 고립 노선이 심화하면서 국제 협력에 미치는 영향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미...
닉 너톨(Nick Nuttall) 유엔기후변화협약 대외협력실장은 “한국의 온실가스를 2030년 배출 전망치 대비 37% 줄인다는 야심찬 목표를 높이 평가한다”며 “좀 더 속도를 내 기후변화를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리지트 불르(Bridget Boulle) 기후본드 이니셔티브 시장분석실장은 환경과 관련한 그린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그린본드를 활성화하려면 정부의 움직임이...
닉 너톨 유엔기후변화협약 대변인이 2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17에서 '지속가능한 기후경제체제 모색'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닉 너톨, 마후아 아차리아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사무차장,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에너지트릴레마 연구프로그램 의장, 캐멀 벤 나세르 국제에너지기구 전 실장, 김성우...
이날 행사에는 기후변화 대책과 에너지 전환 전략을 다루는 대표적 국제기구인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국제배출권거래협회(IETA), 국제에너지기구(IEA),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세계에너지협의회(WEC) 기후정책이니셔티브(CPI) 등 주요 국제기구ㆍ단체와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산업은행, 한국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 등 국내기관ㆍ단체 등에서 350여 명이...
닉 너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대외협력실장 겸 대변인은 파리협약에 대해 ‘작은 기적’라고 평가했다.
너톨 대변인은 28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17(CESS 2017)’에 참석해 ‘새로운 기후경제시대의 위험성과 기회’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에 연사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너톨 대변인은 2015년 전 세계 226개국이 채택한...
한국의 올바른 기후변화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개최한 이번 포럼에는 기후변화 대책과 에너지 전환 전략을 다루는 대표적 국제기구인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국제배출권거래협회(IETA), 국제에너지기구(IEA),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세계에너지협의회(WEC) 기후정책이니셔티브(CPI) 등 주요 국제기구ㆍ단체와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산업은행, 한국거래소...
(둘째 줄 가운데) 유엔기후변화협약 대변인, 조환익(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한국전력 사장, 길정우(셋째줄 왼쪽) 이투데이 미디어 총괄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와 4차산업혁명 시대 에너지 전환 전략' 등을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해 신기후 체제에서의 우리의 노력과 역할을 알아보는 자리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유엔의 ‘기후변화에 관한 국제연합기본협약(UNFCCC)’에 따라 만들어진 녹색기후기금(GCF)이 대표적이다. GCF는 선진국이 기금을 마련해 개발도상국이 겪고 있는 기후변화 피해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도록 지원하고자, 2010년 12월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UNFCCC 제16차 총회에서 설립을 공식화했다. 이후 2012년 회의에서 사무국을 인천에 두기로 확정하고...
세계적으로 목소리를 낸 시점은 1992년 6월 브라질 리우회의에서 체결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부터이다. 이어 1997년 ‘교토의정서’가 나왔지만 기후변화가 전 세계적인 대응이란 합의점을 모색하기까지는 다시 18년의 세월이 흘렀다. 2015년 12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195개국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데 합의한 파리협약 체결이 그것이다....
벤 나세르 실장은 2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CESS 2017’에 참석해 ‘새로운 기후경제시대의 위험성과 기회’라는 주제로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닉 너톨(Nick Nuttall) 유엔기후변화협약 대변인,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롭 파울러(Rob Fowler) 기후본드 이니셔티브 투자실장과 토론을 진행한다.
그가 일한...
포리스터 회장은 지구 온난화에 대처하기 위해 전 세계 195개국이 참여한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미국이 탈퇴하자 쓴소리를 쏟아낸 인물로 유명하다. 당시 그는 “어떤 방법으로든 도널드 트럼프의 결정은 아름다운 그림이 아니다”라면서 “이는 기업들이 좋아할만한 일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파리협정에서 탈퇴하면 미국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철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