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충원에서는 6.25 전쟁 호국행사가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6.25 전쟁 사진 및 유품 전시회, 관련 영화도 상영된다.
부산에서는 부산시민회관에서 6.25 범시민 기념식이 열린다. 24일에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6.25 참전 유엔군 전몰용사를 기리기 위한 위령제가 열렸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6·25 전쟁 제64주년 기념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에서 연설을 통해 "아직도 이 땅 어딘가에 묻혀 있는 우리 군과 유엔군 참전 용사들이 많이 계신다"며 이 같이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참석자 가운데 미국에서 온 참전용사 가족 로버트 무어씨를 소개하면서 "무어씨에게는 세분의 형이...
한미연합사령부는 10일 이 같은 훈련 일정을 공개하면서 “키 리졸브는 한미동맹의 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연습”이라며 “본인은 한미 동맹 및 유엔 파견국 참가자들과 함께 훈련하는데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엔군사령부는 전날 판문점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북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실시되는 키 리졸브...
조속한 조치를 얻어내기 위해 미·중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신 대사는 지난해 6월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한 주둔 유엔군 사령부 해체',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 철회'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회견에서도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거나 미국의 미사일방어 시스템 구축을 비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이달 말엔 주한 유엔군사령부를 통해 북측에 연합연습 일정과 목적 등을 통보키로 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0일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훈련 계획을 비난하면서 “이제 이 땅에서 전쟁이 다시 일어나면 그것은 엄청난 핵 재난을 가져오게 될 것이며 미국도 결코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보르 지역에서는 지난주 2천 명의 무장한 누에르족 청년이 아코보에 있는 유엔캠프에 난입해 유엔군 병사 3명이 숨졌다. 또 누에르족의 습격을 피해 숨어 있던 딘카족 주민 수십 명이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남수단 전문가는 "아코보에서 봤듯이 이번에도 유엔 평화유지군이 이들의 공격을 막아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4일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남수단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유엔 평화유지군 5500명 추가 투입을 안보리에 요청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국방부는 반기문 사무총장이 언급한 것은 주변국에 파견된 유엔군을 재배치 하는 것인 만큼 우리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이날 김 대변인은 "한빛부대 주둔지인 보르지역에서 북쪽으로 수십...
가장 큰 논란이 되고 있는 NLL 관련 발언을 살펴보면 박창신 신부는 "NLL은 유엔군사령관이 우리 쪽에서 북한으로 가지 못하게 잠시 그어놓은 것이다. 군사분계선도 아니고 휴전협정에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NLL, 문제 있는 땅에서 한미군사운동을 계속 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하겠나? (청중이 쏘아요, 라고 대답하자, 이 양반이 국가보안법에 걸리네) 쏴야지....
쏴버려야지. 안 쏘면 대통령이 문제 있어요. NLL에서 한미 군사운동을 계속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하겠어요? 쏴야죠. 그것이 연평도 포격사건"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박 신부는 또 "NLL은 유엔군 사령관이 우리 쪽에서 북한으로 가지 못하게 잠시 그어놓은 거예요. 북한하고는 아무 상관없고 휴전협정에도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22일 오후 2시 반께 발견 당시 2명은 숨진 상태였지만 1명은 살아 있어 유엔군사령부 소속 헬기에 의해 구조됐다.
유엔사 소속헬기는 연평도 K-9 자주포 사격을 참관하고 복귀하다가 바다에 표류하던 북한의 나무배를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연평도 인근 바다에서 쪽배가 떠다니는 것을 유엔사 헬기가 우연히 발견했다"며...
우선 한국 전쟁 당시 미군 장성들의 자제가 142명이나 참전해 35명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당한 일이 있는데요, 그들 중에는 육군원수와 유엔군 총사령관의 자제도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당시 미 8군 사령관의 아들이 조종하는 전투기가 격추되었고 수색작전에 돌입했지만 결국 찾지 못했는데요, 이 때 사령관은 전시에 자신의 아들만 특별대우를 받을 필요는 없다며...
박 대통령은 “그래서 유엔군 참전의 의의를 기렸는데 그런 유엔의 사무총장으로 우리 반 총장이 계시다는 것, 정말 한국으로서는 굉장히 감회가 깊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반 총장은 “지난 6개월간 원칙에 입각한 좋은 정책을 펼치면서 국민의 전폭적 지지는 물론이고 국제사회에서 지지를 받는데 대해 경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축하했다.
반 총장은 또 개성공단...
또 호주, 캐나다, 덴마크, 프랑스, 영국, 뉴질랜드, 노르웨이 등 7개국 유엔군사령부 파견국도 훈련을 참관할 예정이다.
한미연합사령부는 지난 10일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를 통해 이번 훈련의 성격과 일정에 대해 북한 측에 통보했다.
당시 북한 측은 유엔사 직통 전화를 받지 않아 판문점에 설치된 마이크를 통해 북한에 UFG 훈련에 관한 내용을 알렸다.
북한은...
이 위원장은 “미국을 비롯한 21개국의 유엔군은 전투 지원부대를 파견해 우리나라를 지켜주었고 식량원조와 전후 재건 지원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교민들과 한국의 품앗이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LA 올림픽로에 있는 한 대형음식점 야외 행사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LA 교민...
박 대통령은 27일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유엔군 참전·정전60주년 기념식’에서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한다면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남북한 공동발전의 길을 적극적으로 열어갈 것”이라며 “북한은 핵무기를 포기하고 북한 주민들의 민생과 자유를 책임질 수 있는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는 강원창작개발센터가...
27일 오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6·25 정전협정 체결 및 유엔군 참전의 날 선포 기념식"에 신원미상의 한 시민이 승합차량을 몰고 행사장에 난입했다.
이 시민은 행사가 끝날 때쯤 차량을 몰고 행사장에 들어와 왔다. 그는 몰고 들어온 차량으로 앞 차량과 충돌한 후 행사 관계자들에게 붙잡혔다.
그는 “뉴질랜드 키 총리가 한국인...
우리 정부는 27일을 유엔참전국에 대한 한국 정부의 첫 공식감사행사인 '유엔군 참전의 날'로 공포하고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기념식'을 성대히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함께 지켜온 60년 함께 나아갈 60년'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27개국 정부 대표와 외교사절, 6·25 참전용사,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4천여...
정부는 이날을 유엔참전국에 대한 한국 정부의 첫 공식 감사행사인 '유엔군 참전의 날'로 공포했다. 기념식은 '함께 지켜온 60년 함께 나아갈 60년'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국가보훈처는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에 대한 최고의 예우와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27개국 정부 대표와 외교사절, 6·25 참전용사,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박근혜 대통령은 ‘유엔군 참전ㆍ정전 60주년 기념일’인 27일 오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어떠한 도발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확고한 억지력과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로 북한이 도발을 할 생각을 멈추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최영범 유엔 인도-파키스탄 정전감시단장은 세계평화를 갈망하고 있다.
한국전쟁 단시 유엔군의 지원을 받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세계평화를 위해 다른 나라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영범 단장은 “우리는 한국전 때 유엔 도움으로 나라를 구했고 이후 북한 도발이 이어졌지만 잘 극복해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이제는 우리나라와 군이 세계평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