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남수단 추가 파병 검토 안 한다"

입력 2013-12-2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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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전으로 유혈사태가 확대돼 파병부대에 대한 위협이 높아지고 있는 남수단과 관련해 "추가파병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남수단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유엔 평화유지군 5500명 추가 투입을 안보리에 요청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국방부는 반기문 사무총장이 언급한 것은 주변국에 파견된 유엔군을 재배치 하는 것인 만큼 우리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이날 김 대변인은 "한빛부대 주둔지인 보르지역에서 북쪽으로 수십㎞ 떨어진 지역에서 정부군과 반군이 대치하고 있지만 교전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며 부대 자체적으로 진지를 강화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수단은 30년 넘도록 내전을 치르다 지난 2011년 수단에서 분리 독립했지만 지난 15일 살파 키르 대통령의 정부군과 리크 마차르 전 부통령이 이끄는 반군이 수도 주바에서 교전을 벌여 내전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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