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자율협약에 들어가면 채권단의 출자전환, 감자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호타이어 국내 여신, 해외 여신 등을 합하면 모두 4조 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만기 연장 채권에 대해 출자전환을 단행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다만 신규자금 투입은 아직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이 전향적으로 산은에 손을 내민 것도...
최근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유상감자 결정을 두고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사측이 임시주주총회에서 주당 2300원에 약 300억 원의 유상감자를 결의한 것을 두고 우리사주조합과 사무금융노조에서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사주조합은 지난 18일 법원에 무효 소송까지 제기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사무금융노조는 24일 오전 11시 금융감독원...
골든브릿지증권은 주주총회 결의(유상감자결정)무효 소송이 제기됐다는 보도 관련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소가 접수됐음을 확인했으나 공식적 통보는 받지 못했다”며 “향후 소장이 접수된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관련 사항을 재공지할 것”이라고 22일 답변했다.
21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코스피 상장기업 골든브릿지증권에 주총결의(유상감자결정) 무효확인의 소 제기 보도와 관련된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
공시 시한은 2017년 8월 22일 12시 까지다.
한편, 21일 현재 골든브릿지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45%(20원) 오른 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데일리금융그룹은 17일 펀드온라인코리아 주주협의회를 통해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제3자 배정 신규 유상증자에 대한 참여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데일리금융은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주주사인 46개 금융투자회사와 함께 고객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플랫폼 구축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는 20% 규모의 감자와 200억 원 규모의 신주 인수를 조건으로...
14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10주를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장 시작과 동시에 314원으로 떨어졌고,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줄곧 20%대 하락율을 유지했던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25.75%(112원) 떨어진 323원으로 마감했다. 1년 만에 주가가 6분의 1 수준이 됐다.
2분기 24억원 영업 손실을 본 NEW 역시 6....
국민연금 사모투자합자사에 450억 투자
△동부건설, 제3자배정방식 유상증자 결정
△신성이엔지, 안남성 사외이사 중도퇴임
△한진중공업, 필리핀 계열사에 채무보증
△씨에스윈드, 26억 규모 윈드타워 공급계약
△아시아퍼시픽 15호, 감자 결정
△동양, 정성수 전 법정관리인 횡령혐의 원심 확정
△엔씨소프트, 최대주주 김택진 대표 등 특수관계인으로 변경
골든브릿지증권이 유상감자 결정 영향으로 연일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골든브릿지증권은 전날보다 17.22% 오른 177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9.61%의 상승폭을 기록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급등이다.
골든브릿지증권은 지난 27일 장 마감 후 자본금 규모의 적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제외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골든브릿지증권이 유상감자 소식에 전일 대비 345원(29.61%) 오른 1510원에 거래됐다.
골든브릿지증권은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자본금 규모의 적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제외한 6166만8954주 가운데 1304만3478주(21.15%)를 강제소각한다고 밝혔다. 유상소각대금은 1주당 2300원으로 감자 후 자본금은 약 520억 원으로 감소한다....
5%↑
△대우조선해양, 7927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이마트, 계열사 제주소주에 100억 원 출자
△삼부토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디에스티로봇 컨소시엄 선정
△가온전선, 해외계열사에 61억 원 출자 결정
△이마트, 계열사 신세계프라퍼티 지분 100% 취득
△LS전선아시아, 해외자회사에 61억 원 출자 결정
△아비스타, 5대 1 감자 결정…매매거래...
이에 자본금은 336억4600만 원에서 67억2900만 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감자기준일은 오는 9월 5일이다. 거래소는 아비스타가 10% 이상 감자를 결정해 14일 오전 9시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밖에 아비스타는 제3자배정으로 4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산은과 우리은행은 물론이고 STX중공업 임원들은 올 2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당시 가격으로 2500원에 지분을 취득했다. 곧이어 10대1 무상감자를 한 점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 기준 두 배가 넘는 2만5000원에 주식을 산 셈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대주주와 임원들이 STX중공업 매각을 앞두고도 손해를 감수하면서 ‘애물단지’ 지분 정리에 나선...
에이원앤 역시 28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지난주 24.04% 상승했다. 25일에는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프랜차이즈 사업체 엠푸드에스엔시의 주식 2만 주를 75억 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하면서 수익 다각화를 선언했다. 그런가 하면 큐브스는 감자 주권 변경상장과 관련해 23일 거래정지에서 해제됐다. 거래재개 당일 11% 넘게 상승하는 등 지난주 22....
골드퍼시픽은 무상감자 실시 및 흑자전환을 달성하며 기업 안정화에 주력해왔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도 성공했다. 총 확보 금액은 174억5000만 원이며 재무구조 안정화와 신규 사업 진출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골드퍼시픽 관계자는 “무상감자 단행을 통해 자본잠식에서 완전히 탈피했다”며 “바이오프리벤션, 밸런서즈 등...
선박투자회사인 ‘아시아퍼시픽14호’는 다음달 16일 상장폐지를 신청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아시아퍼시픽14호는 상장폐지 전에 일반 주주에게 100% 유상감자를 통해 전액 자본을 환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감자 및 수입 분배 기준일은 오는 29일이며, 감자대금은 이달 16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한진은 종속회사인 한진해운신항만이 우선주 198만855주를 임의 유상소각하는 감자를 단행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자본금은 감자 전 198억856만 원에서 99억428만5000원으로 감소한다.
회사 측은 “주당 18만9166원에 매입할 계획이나 임의 유상소각에 응하는 주주와의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며 “신규투자 유치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감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