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에 따르면 리보세라닙은 VEGF가 혈관내피세포의 표면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을 차단하는 작용기전으로 간암, 폐암, 위암, 선낭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큰 항암효과를 입증했다.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권리를 보유한 HLB는 간암 1차 치료제로 글로벌 3상을 마치고 오는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할 예정이다.
항암화학요법 외에 가능한 치료법이 없었고 ORR은 10-15% 정도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FRα를 표적하는 치료제 중에선 최초로 미국 바이오기업 이뮤노젠이 항체·약물 복합체(ADC) 엘라헤레(성분명: 미르베툭시맙 소라브탄신)로 백금계열 저항성 난소암 적응증에서 FDA로부터 가속승인을 받았다.
FRα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엘라헤레가 백금계...
타깃 면역항암제를 시작으로 라이센스 아웃 성과를 도출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놈앤컴퍼니는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001과 독일 머크의 바벤시오 병용 요법의 위암 대상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상반기 내 발표할 예정이다. MSD 키트루다와의 병용 요법인 담도암 대상 임상 2상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임상을 진행한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강윤구 교수는 다양한 국내외 임상연구를 통해 위암과 위장관기질종양(GIST) 항암제 치료 분야의 표준을 정립하는 등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이뤘다.
젊은의학자상은 만 40세 이하의 의과학자에게 수여된다. 정충원 교수는 집단유전학자로서 다양한 민족들의 특성을 파악해 맞춤 의학 발전에 필요한 기초 유전정보를 제시한 성과를 보였고, 박세훈...
바이오의약품 부문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등이 합계 6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약 21% 성장했다. 특히 경쟁 제품에서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로 전환하는 환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액이 늘었다.
램시마와 허쥬마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각각 33%, 31...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작년 3월 CAR 면역세포치료제의 국내 특허 출원을 진행한 이후 추가적인 전임상 시험을 통해 간암과 위암 등 여러 난치성 고형암에서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며, “CAR 치료제 플랫폼을 강화하여 전세계적인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국제 PCT 출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개발 전문 회사 아이디언스는 자사의 베나다파립(venadaparib, 개발코드명 IDX-1197)과 관련한 비임상 연구 결과가 미국 암연구학회(AACR) 저널 ‘분자암 치료법(Molecular Cancer Therapeutics)’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베나다파립 연구 논문은 신약 물질의 혁신성과 잠재성 등을 고려해 편집자들로부터 주목할 논문으로...
이번 특허는 △예측 데이터를 이용한 전립선암 치료 계획 시스템 △시계열 검진 데이터를 이용한 딥러닝 기반 전립선암 재발 예측 시스템 2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한 ‘닥터앤서 1.0’ 사업의 ‘전립선암 병기 및 재발 예측 SW’ 개발 과정에서 발명됐다.
전립선암의 최종 병기 확인을 위해서는 수 주간의 시간이 소요돼 다른...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제인 ‘캄렐리주맙’과 페메트렉시드, 카보플라틴 병용요법으로 허가 목적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가교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가교 임상은 해외에서 허가된 약물을 국내에서도 승인을 받기 위해 내국인을 대상으로 민족적 감수성에 차이가 있는지 평가...
유방암, 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는 지난해 3분기 유럽에서 2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 분기(13%) 대비 10%포인트 이상 크게 늘어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처방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지난해 상반기 개최된 튀르키예 정부 중앙입찰(Governmental Supply Office, DMO) 및 헝가리 보험청(NEAK) 주관 국가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하는 등...
고령의 간암 환자에게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비고령 간암환자와 치료성적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제7회 간암의날 기념식에서 임현철 대한간암학회 회장(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은 “고령인구 비율이 18.4%에 이르는 고령화 사회가 본격화됨에 따라 간암 환자도 고령화되고 있는...
탁솔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이 개발한 알칼로이드 계열 항암제로 난소암, 유방암, 폐암, 위암 등을 적응증으로 갖고 있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 BMS와 탁솔을 공동 판매했던 보령은 이후 제네릭 의약품인 ‘제넥솔’(삼양홀딩스)을 맡아 오리지널 의약품을 제치고 파클리탁셀 제제 1위로 키웠다. 하지만 삼양과 이별하면서 다시 탁솔로 돌아와 스스로 세운...
리보세라닙은 2014년 중국에서 위암 3차 치료제로 시판된 데 이어 지난 1월 간암 2차 치료제도로 시판 허가받은 표적항암제다. 혈관내피세포수용체2(VEGFR-2)를 겨냥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HLB는 해당 병용요법이 높은 약효와 안전성으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으며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강 교수는 전이성 위암에 대한 면역치료제를 포함한 항암화학요법과 국소진행성 위암의 선행화학요법에 대한 대규모 임상 연구를 총괄하고, 연구결과를 란셋(Lancet) 등에 게재하며 기존 위암 표준 치료법을 개선하고 치료 성적을 향상시켰다.
희귀암 중 하나인 GIST의 표적치료제 치료방법을 발전시켰으며, 표적치료제가 실패한 경우에도 표적치료제를 재투여하면...
특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 등 항암 항체 치료제를 확보하고 있어 향후 ADC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항암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신약개발을 위해 유망 기술과 플랫폼을 보유한 다양한 분야의 바이오텍과 협업과 투자를...
제넥솔주는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 2001년에 개발한 항암제로, 난소암, 유방암, 폐암, 위암 등에 사용된다. 2017년부터 파클리탁셀제제 시장에서 50% 이상을 점유하며 국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1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아이큐비아 기준 처방금액 220억원을 달성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양사가 오랫동안 협업하며 좋은 성과를 만들었던 것처럼...
AB-201은 HER2 과발현 유방암, 위암 등의 고형암을 표적한다.
임상은 미국 관계사 아티바테라퓨틱스와 협력해 진행한다. 아티바는 GC셀과 녹십자홀딩스가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2019년 미국 샌디에이고에 설립한 개발 중심(NRDO) 바이오기업이다.
GC셀은 올해 초 T세포 림프종 치료제 ‘AB-205’도 아티바에 넘기면서 AB-101과 AB-201, CD19 타깃 CAR-NK치료제 ‘AB...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유효기간이 만료된 SK케미칼의 위암 치료제 선플라주 50㎎과 100㎎ 두 품목 모두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소시켰다.
선플라주는 SK케미칼이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신약개발에 성공하면서 출시한 백금 착체항암제다. SK케미칼의 사명 ‘선경인더스트리’와 백금착체항암제를 의미하는 ‘플라티늄’에서 착안, ‘선플라’라는 상표를...
다만 세부적으로 위 절제 수술이력이 있는 전이성 위암 환자군에서는 백토서팁 병용요법이 유의미한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메드팩토에 따르면, 임상 대상 중 위 절제 수술 이력이 있는 환자군에서의 객관적 반응률(ORR)과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mOS)이 위 절제 수술 이력이 없는 환자군 대비 2~3배 가까이 높은 양상을 나타냈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방암, 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에 의해 우크라이나 환자들에게 공급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의약품 공급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요청에 따라 코이카 주도로 이뤄졌다. 코이카가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 총 50억 원 규모의 허쥬마를 구매한 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