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는 1945년 해방이 된 이후에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중국에서 거주하다가, 2005년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국적을 회복하고 귀국하여 나눔의 집에서 생활해 왔다.
진 장관은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조문할 예정이다. 여가부가 장례비용을 지원한다.
이날 김 할머니의 별세로 올해 6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사망했다.
2005년 여성부, 한국정신대연구소, 나눔의 집의 도움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하고 나눔의 집에 들어와 생활했다.
김순옥 할머니는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해 수요시위 및 증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인물이기도 하다.
김순옥 할머니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김 할머니의 별세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6명으로 줄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정 장관은 "올해 들어 벌써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다섯 분을 떠나보내게 돼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고인이 가시는 길에 최대한의 예의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10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김 할머니는 1937년 고향 통영에서...
김 할머니의 별세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7명으로 줄었다.
1918년 경남 통영에서 태어난 김 할머니는 22세 되던 해 공장에 취직시켜주겠다는 말에 속아 필리핀 소재 위안소로 끌려갔다.
김 할머니는 1994년 위안부 피해자로 정부에 공식 등록했고, 국내외 집회에 참석해 피해 사실을 증언하는 등 일본의 사과를 촉구해왔다.
생존 피해자 가운데 두 번째 고령자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위안부 피해자 임 모 할머니가 5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89세.
정대협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임 할머니가 어제 건강 상태가 악화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오늘 돌아가셨다"며 "유가족의 결정으로 장례 절차나 신원 등은 모두 비공개한다"고 전했다.
이어 "임 할머니는 13세 무렵 공장에...
향년 93세.
11일 충남 당진시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거주하는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 등에 따르면 당진 탑동에 있는 병원에 입원 중이던 이 할머니는 이날 오전 8시 35분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당진시는 당진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리고 유족과 장례 절차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 할머니의 별세로 국내외 일본군 성노예제 생존자는 33명으로 줄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1일 일본군 성노예제(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한 분이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전날 평소처럼 잠자리에 들었으나 가족들이 아침에 확인해 보니 유명을 달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대협은 가족 의사에 따라 장례 절차와 고인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정대협에 따르면 고인은 17세 때 집에 있다가 구장과 순사의...
나눔의 집은 슈뢰더 전 총리에게 위안부 피해자 김순덕 할머니(2004년 별세)가 그린 ‘끌려감’과 피해자 할머니들이 그린 그림을 주제로 만든 영문소설 ‘터치 미 낫’ 등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나눔의 집 관계자는 “슈뢰더 전 총리는 전쟁범죄에 대한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는 일본을 우회적으로 비판해온 인물”이라며 “바쁜 일정에도 나눔의 집을 방문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하상숙 할머니가 28일 오전 9시 10분께 폐혈증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하고 있는 인원은 36명이 됐다.
하 할머니는 1928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1944년 16세 나이로 중국 우한 한커우에서 위안부 생활을 했다. 해방 이후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현지 방직공장 등을...
23일 별세한 일본인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가 생전 자신의 전 재산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27일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2000년 8월 평생 모은 돈 5000만 원을 기부해 ‘김군자할머니기금’이 조성되도록 했다. 열세 살에 부모를 여의고 8개월간 야학에 다닌 것이 배움의 전부였다는 김 할머니는 청년들이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91) 별세 소식에 명복을 기원했다.
문 대통령은 김 할머니가 이날 오전 8시4분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애도를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김군자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할머니는 16세에 납치당해 중국에 위안부로 끌려가 모진...
김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37명으로 줄었다.
나눔의 집에 따르면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난 김 할머니는 10대에 부모를 여의고 친척 집에서 생활하다가 17살의 나이로 중국 지린성 훈춘 위안소로 강제동원됐다. 이후 탈출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 그때마다 구타를 당해 왼쪽 고막이 터졌다. 3년간의...
고(故) 이순덕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빈소에 대학생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故 이순덕 할머니는 4일 오전 7시3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여성가족부 등에 따르면 고인은 1918년생으로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 중 최고령이었다. 향년 99세.
1인 미디어 '미디어몽구'는 5일 트위터에 "오늘 이순덕 할머니 빈소 추모 행렬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최고령인 이순덕 할머니가 4일 별세했다. 향년 99세.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38명으로 줄었다.
1918년생인 이 할머니는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 중 최고령이었다. 그동안 서울 마포구에 있는...
故 이순덕 할머니는 4일 오전 7시3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9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여성가족부 등에 따르면 고인은 1918년생으로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 중 최고령이었다.
이날 미디어몽구가 촬영한 사진에는 정병원 외교부 동북아 국장과 윤병세 장관의 이름이 조객록에 남겨 있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윤병세 장관은 이날 빈소를 방문하지...
2014~2015년에는 박유하 세종대 교수의 저서 ‘제국의 위안부’ 민사소송 재판에 수차례 증인으로 출석했다.
한편, 유 할머니의 빈소는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12일 오전 8시, 장지는 나눔의 집 추모공원이다.
유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40명(국내 38명, 국외 2명)으로 줄었다.
국내 지방에 거주하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모 할머니가 22일 별세했다고 여성가족부가 23일 밝혔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41명(국내 39명, 국외 2명)으로 줄었다.
김 할머니는 고령인데다 녹내장, 치매, 퇴행성관절염 등의 지병으로 인해 지난 3월 이후 병원에서 투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오후 김...
한국과 중국에 거주하고 있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두 분이 같은 날 별세했다.
중국에 사는 한국인 출신 위안부 피해자인 이수단 할머니는 17일 오후 3시(현지시간) 헤이룽장 성 둥닝현의 한 양로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
같은 날 오후 5시12분께에는 전남 해남에 살던 위안부 피해자 공점엽 할머니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6세.
이수단 할머니는...
20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은 이날 낮 12시께 서울아산병원에서 위안부 피해자 김경순 할머니가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90세.
김경순 할머니는 일제 강점기 일본 히로시마 위안소로 강제동원됐다. 이때 병을 얻어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 기나긴 투병생활이 시작됐다.
김경순 할머니는 1992년 정대협에 위안부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활동해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경순 할머니가 20일 별세했다.
20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 따르면 김경순 할머니는 이날 낮 12시께 서울아산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빈소는 서울 신월동 메디힐병원장례식장이다.
김 할머니는 일제 강점기 일본 히로시마 위안소로 강제동원됐다가 병을 얻어 한국으로 돌아왔다.
앞서 지난 15일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