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순덕 할머니 빈소에 길게 늘어선 대학생 추모 행렬

입력 2017-04-06 10:27 수정 2017-04-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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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1인미디어 '미디어몽구' 트위터)
(출처=1인미디어 '미디어몽구' 트위터)

고(故) 이순덕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빈소에 대학생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故 이순덕 할머니는 4일 오전 7시3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여성가족부 등에 따르면 고인은 1918년생으로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 중 최고령이었다. 향년 99세.

1인 미디어 '미디어몽구'는 5일 트위터에 "오늘 이순덕 할머니 빈소 추모 행렬은 생각할수록 "어찌 이리 많이 올 수가 있지?"였다. 내일 아침 발인인데 마지막까지 편히 잘 모셔야지"라고 글을 남기며 대학생들이 조문하기 위해 줄을 길게 늘어선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도 역시 "학생들의 조문 행렬과 추모 마음이 장례식장을 뒤덮고 있습니다"라며 "두꺼운 방명록이 두 권을 넘어서고 있습니다"라고 남겼다.

미디어몽구는 故 이순덕 할머니의 빈소가 4일 낮까지 썰렁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저녁부터 대학생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출처=1인미디어 '미디어몽구' 트위터)
(출처=1인미디어 '미디어몽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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