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모 할머니 별세…생존자 41명

입력 2016-06-23 2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은희 여가부 장관, 빈소 조문

국내 지방에 거주하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모 할머니가 22일 별세했다고 여성가족부가 23일 밝혔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41명(국내 39명, 국외 2명)으로 줄었다.

김 할머니는 고령인데다 녹내장, 치매, 퇴행성관절염 등의 지병으로 인해 지난 3월 이후 병원에서 투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오후 김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강은희 장관은 “올해 들어서만 다섯 분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떠나 보내 안타깝고 비통한 심정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며 “여성가족부는 먼저 떠나신 할머니들의 넋을 기리며 남아계신 분들에 대한 맞춤형 생활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86,000
    • +0.83%
    • 이더리움
    • 3,185,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4,000
    • +2.02%
    • 리플
    • 707
    • -2.62%
    • 솔라나
    • 185,500
    • -1.8%
    • 에이다
    • 467
    • +0.86%
    • 이오스
    • 632
    • +0.64%
    • 트론
    • 214
    • +2.88%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0.42%
    • 체인링크
    • 14,450
    • +0.84%
    • 샌드박스
    • 332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