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 문 대통령은 “고리 1호기 영구 정지는 우리에게 원전 해체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원전 해체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전 해체 기술력 확보를 위해 동남권 지역에 관련 연구소를 설립하고 적극 지원해 대한민국이 원전 해체 산업 선도국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원전 해체 경험이 있는 국가는 미국...
원자력 산업의 전 주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의 원전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해체 기술은 미흡하다는 것은 향후 보완해야 할 과제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영구 정지한 원전은 160기. 이 중 폐로를 완료한 건 미국(15기), 독일(3기), 일본(1기) 등 19기다.
폐로를 서두를수록 외국 기업들만 좋은 일을 시켜 준다는 지적에...
우리나라는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원전 건설 기술과 운영 기술을 개발해 원전 설계 기술 표준화를 거쳐 원전 수출을 달성한 원전 기술 선진국으로 발돋움했다.
산업적인 측면에서 고리 1호기의 폐로는 미래 폐로시장 개척을 위해 유용할 수 있다. 향후 영구 정지 이후 수행되는 해체와 폐기물 관리를 통해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의 전 주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이 회사는 특히 지난 2007년부터 국내 원자력 관련 산업체에 방사선관리 및 제염기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오르비텍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진행하는 환경복원사업은 원전사고로 인한 국내외 환경오염 발생시 환경복구 사업에 이용될 수 있다. 또 원전의 해체사업을 추진할 경우 원전부지에 대한 토양제염기술에도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스마트캠퍼스 프로젝트 등을 소개하며, 향후 신재생,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 등을 중심으로 에너지인프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밖에도 그간 양국이 마이크로그리드, 수소차, ESS 등에서 공동연구를 통해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원전 설계ㆍ운영, 원전해체, 초초임계압 발전 등 첨단 분야로 협력범위를 확대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파산보호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도시바는 미국 원전 사업에서 손을 뗄 수 있게 되며 WH는 잠시 채무이행의무에서 벗어나 자산매각 등을 통해 경영 정상화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사실상 131년 전통의 회사가 해체 수순에 돌입하게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뉴욕타임스(NYT)는 WH의 파산보호로 글로벌 원자력 업계에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WH는...
양국은 지난 40여 년간 독자적으로 원전산업을 발전시켜 왔으나 향후 신규건설, 개선ㆍ해체에 이르는 원전 전 주기에 걸친 상호 협력으로 시너지를 확보하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한국과 아르헨티나는 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위한 목표와 정부 정책을 공유하고 양국 관련기관 간 마이크로그리드, 분산형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등 분야에서 공동연구...
나아가 원전 해체 후 부지 환경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토양이나 지하수의 방사선 준위를 조사하고 감시하는 기술도 연구한다. 울산과기원은 국내 전문성 있는 대학·연구기관과 연대하고 해체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산업의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연구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사업'에 선정돼 설립됐다. 연구를 위해...
이 사장은 또 “조만간 전 세계적으로 원전 해체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수원은 2021년까지 해체기술 확보에 주력해 앞으로 글로벌 원전 시장의 원전 해체 수요를 담당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체코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따라 2032년까지 1GW의 원전을 확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오는 2025년 신설 원전 1기를 준공하기로 예정돼 있다.
이...
당장 오는 6월 가동이 영구정지되는 고리 1호기를 원전해체 모델로 활용해 해체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원자력시설 해체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체기술은 핵심기반기술(11개)과 실용화 기술(17개) 등 미확보 28개 기술 개발에 초점이 맞춰진다.
소통에 기반한 원자력 정책도 추진한다. 지역 여론 수렴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양국은 △영국 신규원전 프로젝트 참여 △영국의 풍부한 원전해체 기술ㆍ정책 경험 공유 △한국의 시공능력과 영국의 프로젝트 관리 및 파이낸싱 역량을 결합한 제3국 원전시장 공동 진출에 합의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내년 상반기 서울에서 개최예정인 ‘한ㆍ영 원자력산업대화체’에서 보다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양국은 그간...
현대건설은 초고층, 초장대교량, 장대터널, 스마트교통인프라 등의 기반사업 분야는 물론 그린스마트빌딩, 자원순환형 고성능 건설재료, 수처리플랜트, 오염토복원, 해상풍력, 발전플랜트 및 원전해체 등 환경·에너지 분야에서도 미래 기술력을 확보해 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글로벌 선진사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이런 도약을 이뤄줄 연구인력 꾸준히...
그는 이어 “앞으로 원전건설산업도 중요하지만 원전해체산업도 중요한 산업으로 인식하고 선진국 산업에도 투자해 시장을 넓힐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 차관은 “다음 달 12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세계에너지총회(WEC)가 열리는데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의장에 취임한다”고 밝혔다. WEC는 세계에너지협의회가...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 기능 조정의 경우 한국광물자원공사와 대한석탄공사를 사실상 해체하고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해외자원개발 업무를 통합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운영위원회 간담회에 이어...
2배 가량 늘리기로 한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하고 자국 내 준비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지난 14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미원자력협력 고위급위원회를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양국이 서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사용후핵연료 수송, 저장, 처분 분야와 원전해체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원전 해체 분야의 경우 관련 경험과 구체적인 해체 기법 등을 양국이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또 원전연료의 안정적 공급 실무그룹은 예측하지 못한 시장교란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공동 평가를 진행키로 했다.
원전 수출분야와 관련해서도 국제 원전시장에 대한 공동조사 시행 등 양국 산업계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양국 정부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역할에...
증액한 개발비 1000억원은 원전 건설과 운영(안전, 방사선), 해체 및 정책과제를 추진하는 데 쓸 방침이다.
아울러 발전소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온배수 유리온실 등 자체 신규사업을 발굴해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약 185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조 사장은 “한국의 원자력발전소 수출은 한국전력이 주도하고 있으며, 한수원은 원전 운영 지원 등의 시장을 찾아...
이를 통해 원전해체, 폐기물처리, 안전운영, 사용후핵연료기술, 방사선 안전관리 등 원전 분야 기술개발 투자를 진행한다.
발전 5사는 내년 예산 758억을 토대로 대형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 등 발전분야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특히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프로슈머 육성, 소비자 서비스 향상을 전력 분야 주요 3대 타깃으로 정하고...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원전 안전 해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준공, 사용후핵연료 관리 권고안 제출,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등 원자력 전(全)주기에 있어 소중한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원자력계의 노고를 치하했다.
다만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 마련, 원전 지역주민의 지지 확보, 신규 원전 수출 등 당면한 도전 과제들이 있다고...
최근 정부가 발표한 ‘원전 해체산업 육성 정책 방향’에 따르면 우선 국내에서 최초로 영구정지(폐로) 결정이 내려진 고리 원전 1호기를 해체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관련 기업이 전무하고, 기술 수준도 선진국에 미치지 못하는 만큼 기술 개발에 전념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는 2021년까지 1500억원을 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