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움직임을 비롯한 인플레이션·원자재가 상승·주요 부품 수급 불균형 등 경영에 차질을 줄 수 있는 각종 요소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서다.
◇1분기 실적은 일단 '봄'…수백 퍼센트 고공 행진·흑자전환까지=5일 산업계에 따르면 전자·반도체, 화학, 정유, 철강, 자동차 분야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영업이익은...
표면처리강판 기업 TCC스틸이 지난해부터 이어진 강판 수급난 이후 올해 본격적인 판매가 인상을 통해 실적 회복에 나선다.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2차전지 외피 원소재 사업과 함께 실적 개선의 발판이 마련될 전망이다.
27일 TCC스틸에 따르면 올해 1분기부터 판매가를 인상해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TCC스틸은 지난해 영업이익 9억7092만 원으로 직전...
저렴한 임금을 내세워 세계의 공장으로 군림하던 중국도 원자재 가격 상승 탓에 각종 부품 생산 가격을 올리며 인플레이션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전자부품 가격 상승과 수급난은 결국 세트 업체 부담으로 가중될 전망이다. 이미 반도체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셧다운이 현실화됐고,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들도 영향을 받기...
최근 반도체 수급난으로 전자ㆍ자동차 등 산업이 타격을 받으며 기업들의 체감 경기 호조세가 둔화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 대상으로 벌인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4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106.0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외 수요 회복 영향으로 2개월 연속 100선을...
이에 정부는 ‘마스크 5부제’를 통해 교통정리에 나섰지만, 근본적인 마스크 수급난을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는 “현재 마스크 최대 생산량은 1000만 장 생산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략 800만 장 정도가 국내 생산량으로 추정된다”며 “의료진 등 방역 전선에서 발생한 수요 등을 제외하면 국민 1인당 마스크 1장으로 일주일을 착용해야 하는 수준”이라고...
레미콘조합 관계자는 "부산과 경남의 레미콘업체들도 2∼3월 두 차례에 걸쳐 6일간 레미콘 생산을 중단하는 실력행사로 가격 4% 인상을 합의했다"면서 "원자재 수급난과 가격 상승으로 생긴 문제로 레미콘업계만 희생할 수 없어 가격 현실화를 요구하며 공장 가동을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철근 등의 가격급등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외부적 요인과 함께 유통업체, 건설업체 등의 매점매석 등 불공정행위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철근과 레미콘 출하량이 비례하는 전례에 비춰볼 때 최근 철근 출하량이 레미콘 출하량보다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집중단속점검 대상은 전기로업체...
업계 한 관계자는 “2월 설 연휴에 따른 생산량 감소를 감안하더라도 10만t은 위험 수준”이라며 “추가 가격상승 전망에 따른 가수요도 철근 수급난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철근 재고부족은 자연스럽게 가격상승으로 이어져 지난해 1월 t당 46만원(10mm 고장력 기준)이던 철근가격은 올 1월 60만원을 돌파했고 2월 현재 68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산자부는 우리 일반기계 산업계가 세계경기의 성장세 둔화, 원화환율의 지속하락, 고유가, 원자재 수급난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품질개량과 고부가가치 제품 출시, 시장개척의 노력으로 중국과 인도, OPEC, CIS 등 신흥성장국과 자원수출국에의 성장기회를 활용하여 2008년에도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여 11.3% 증가한 345억달러를 달성 할 것으로...
제지와 폐지업계는 그동안 원자재 가격상승, 수요부진, 저가 수입품 증가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최근에는 폐지업계가 폐지를 중국으로 수출하는 바람에 골판지상자와 신문용지의 원자재 수급난이 가중돼 양 업계가 극심한 갈등을 빚기도 했다.
이날 폐지유통공동법인이 공식 출범함에 따라 앞으로 공동구매와 비축 등을 통한 폐지의 안정적 공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