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의료진 판단을 듣고 확정할 예정”이라며 “이 대표는 처음부터 출석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출석하지 않거나, 연기할 경우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에 대해서는 “유불리는 따지는 건 아니다. 건강 상태에 따라 판단”이라고 답했다.
야당이 원내대표를 선출한다고 해도 원내대변인 등 새 지도부를 새롭게 꾸려야 하고, 설상가상으로 내달 10일 국정감사까지 개시되면 본회의 개최가 당분간 힘들 거란 이유에서다.
본회의가 늦춰지면서 처리가 시급한 경제 법안들도 국회에 발목이 잡히게 됐다. 당초 앞서 열린 21일 본회의에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 도심항공교통촉진법 등 주요 경제 법안들이...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2일 “(민주당) 원내대표가 사퇴한 상황이면 여당 원내대표와 야당 원내대표 간 의정을 위한 협의가 이뤄질 수 없다”며 “26일 민주당에서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그 이후에 의사일정 협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민생 법안은 10월 첫째 주에 본회의 일정을 잡아 긴급히 법안을 처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오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무위가 의결하면 원내대표 선출 일정이나 후보 등록 등 일체 실무는 선관위에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4월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했던 홍익표, 박범계, 김두관 의원의 재출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명확한 후보군이 드러나진 않았다.
이번 선거가 당내 ‘반란표’ 발생으로 인한...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의총 직후 브리핑을 통해 “표결 결과가 지도부의 설득과 다른 방향으로 나왔기 때문에 모든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지고 박 원내대표가 사의를 표명했고 이 시간부로 원내지도부가 총사퇴한다”고 밝혔다.
최고위는 의총 종료와 동시에 입장문을 통해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본회의 가결 투표는 용납할 수 없는 명백한 해당행위”라며...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 시간부로 원내지도부는 총사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당 지도부는 이 대표 체포동의안과 관련해 부결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논의하고 의원들에게 부결 투표를 요청, 설득한 바 있다"며 "그러나 표결 결과가 지도부의 논의 요청 설득과 다른...
박광온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는 이날 본회의 이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소영 원내대변인이 의원총회 후 기자들에게 전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조정식 사무총장과 사무총장 산하 정무직 당직자들도 모두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조만간 신임 원내대표 선출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나 당 안팎으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자...
한편,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해임건의안이 가결된 이후 논평에서 "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물타기 하기 위해 국정 공백과 국민 불편이 뻔히 보이는 해임건의안을 도구로 삼는 민주당을 과연 대한민국의 공당이라고 할 수 있겠나"라며 "민생을 내팽개친 야당, 그리고 사법 리스크에 빠진 제1야당 대표가 초래한 희대의 비극이며 헌정사의...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후보자의 소양과 가치관에 대한 검증이 있었다"며 "두 가지 측면에서 대한민국 사법부 수장이 되기에 적합한 후보자가 아니며, 소양과 가치관 모두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의 의견은 부정적인 방향으로...
노란봉투법과 방송법에 대한 통과 의지도 재차 강조했다.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의 상정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본회의 전 국회의장과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계속해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네 개(노봉법, 방송3법)가 합의되지 않으면 일부라도 하겠다는 방침을 내부적으로 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의총을 마찬 뒤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회에서 ‘체포동의안 부결이 적절하지만, 당론으로 하지는 않고 각각 의원들에게 이 부분을 고려해 결정해줄 것을 요청하자’고 판단했고, 이 같은 내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은 최고위가 논의하고 판단한 그런 상황을 요청하고, 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였기...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 대표가 자신에 대한 이번 체포동의안이 정치검찰에 의한 불법부당이라며 사실상 ‘부결’을 요구했다”고 지적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검찰 수사를 창작 소설만도 못하다고 비웃으며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던 호기로운 모습은 어디 가고, 소속 의원들에게 부결을 읍소하고 나섰다”며 “이 대표가 체포동의안...
박성준 대변인은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많은 당무위원이 체포동의안을 부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며 "부결을 당론으로 추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했다. 김민석 정책위의장은 페이스북에서 "검찰독재에 거부하는 부결이 옳고, 이견을 하나의 결론으로 녹이는 게 당당하다"며 "당론부결의 파장은 전선...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사 문제이기 때문에 당론으로 모으는 건 관행에 맞지 않는다”며 “그 자체로 당내 불화가 발생할 수 있어 논의를 통해 당의 의견을 모으는 과정으로 진행하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당내에서는 부결론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 대표 단식이 20일째에 접어든 데다 병원 이송과 동시에 검찰이 구속영장을...
이미 지도부는 의총을 앞두고 개별 의원들과 접촉하며 입장 청취에 나섰다.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본지 통화에서 "지금 지도부가 여러 의원들을 만나 (체포동의안에 대한) 의견이 어떤지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그 이후 의총을 열어 분위기를 공유하고 어떻게 임해야 할지 논의할 것이다. 의총은 내일 오후나 모레 오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한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부터 상임위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닌 한 그냥 보류하기로 논의가 됐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보이콧 선언’을 풀고 상임위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교육위 여당 위원 일동은 “민주당의 무책임한 행태로 인해 21일 본회의에서 교권보호 4법 처리가 불투명해졌다”면서 “교권보호 4법이 처리돼야 법안...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이 대표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의 구체적인 사실관계와 내용에 대해 공유했다”며 “결론을 내거나 자세한 토론을 시작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의 담당 변호인인 박균택 변호사로부터 자세한 영장청구 피의사실 등에 대해서 설명을 듣는 시간이었다”며 “그 내용을...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오늘부터 상임위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닌 한 보류하기로 논의됐다"며 "정기국회 회기 중 검찰 영장 청구의 부당성에 대한 문제 제기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돼 있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법제사법위, 문화체육관광위, 기획재정위 등 전체회의 일정이 줄연기됐다.
낮 12시엔...
연설 후 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춘숙 원내정책수석부대표,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국회에 한 총리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다. 당은 이날 사실상 국회 상임위원회 일정도 보이콧하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도 집회를 벌였다.
20, 2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여야는 이 대표 체포동의안과 한 총리 해임건의안 표결로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에 따르면 해임...
그러면서 “기껏 한다는 말이 비리 덩어리 태양광에 대한 집착이고, 경제를 망칠 노란봉투법 강행이며, 또다시 ‘가짜평화론’”이라고도 비판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민주당의 DNA, ‘내로남불’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남 탓도 정도껏 해야 한다. 168석을 가진 제1당의 내로남불이 바로 모든 문제의 원인”이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