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사람 모두 현재 소프트뱅크 이사회 구성원이다. 이 3명 중 2명이 우버 이사회 구성원이 될 예정이다. 현재 우버와 소프트뱅크 이사회에 모두 몸담은 인물은 야시르 알 루만이얀 이사가 유일하다. 2명이 새로 소프트뱅크 이사회에 합류하면 총 3명의 이사가 우버와 소프트뱅크 이사회에 동시에 몸담는 셈이다.
소프트뱅크는 우버 이사회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몇몇 대형 투자자들은 우버의 가치를 너무 낮게 산정한다면 협상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10% 지분을 보유한 트래비스 칼라닉 우버 설립자 겸 전 CEO는 공개매수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벤치마크캐피털은 보유 지분 13% 중 일부를 매각할지 고민하고 있다. 우버는 소프트뱅크의 지분 인수가 완료되면...
이 문제는 우버 이사회가 최근 몇 달 동안 내부 관행을 검토하던 중 밝혀졌다.
지난 8월 우버 CEO직에 오른 다라 코스로샤히는 “이는 일어나지 않았어야 하는 일이며 변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는 지울 수 없지만 우리는 실수에서 배울 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우버는 조 설리번 최고보안책임자를 해고하고 해킹 피해자를 위한 안내 사이트를...
소프트뱅크가 지분 인수 합의를 하면 칼라닉은 이사 3명에 대한 승인권을 넘겨줄 것을 합의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우버 이사회는 이미 개혁에 나섰다. 칼라닉의 영향력을 견제하고자 차등 의결권을 없애고 이사 수를 17명으로 확대했다.
소프트뱅크는 샌프란시스코의 헤지펀드 드래고니어인베스트먼트그룹, 뉴욕 사모펀드 제너럴아틀랜틱과 함께 우버 지분 인수를...
칼라닉 전 CEO가 대주주인 벤치마크와 내분을 벌이며 이사회 내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 탓이다. 그러나 최근 일본 소프트뱅크의 우버 투자가 불확실해지자 코스로샤히 CEO가 ‘칼라닉의 우버’를 지우려 노력 중이라고 NYT는 풀이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지난 6일 “우버 투자를 철회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이에 대해 칼라닉 CEO는 “궁극적으로 2019년...
우버 이사회에 속한 아리아나 허핑턴 미국 허핑턴포스트 창업자는 “우버는 소프트뱅크에 지분을 매각하고자 기존 주주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부터 소프트뱅크가 2019년 기업공개(IPO)를 앞둔 우버 주식을 최대 100억 달러(약 11조1170억 원)를 들여 인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현재 소프트뱅크는 우버의 지분을 14~20% 사들이는 임시 계약을 맺고...
한편, 다날 미국 법인은 지난 6월 프랑스의 오렌지 텔레콤과 방콕은행으로부터 전략적인 투자를 인수하면서 각각 오렌지텔레콤의 Patrice Slupowski와 방콕은행의 Ian Guy Grillard를 새롭게 이사회 멤버로 영입하면서 급성장하는 모바일 시장에서 리더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칼라닉은 자신과 9월 지명한 이사 2명 등 우버 이사회 의석 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벤치마크는 한 명의 이사를 우버에 두고 있다.
한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도 발등에 불이 떨어지게 됐다. 소프트뱅크는 이미 중국과 인도, 동남아시장을 각각 장악하고 있는 디디추싱과 올라(Ola), 그랩택시에 투자한 상황에 우버라는 큰 조각을 맞추면 글로벌...
차량공유서비스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진 상황에서 알파벳이 우버를 등지고 리프트의 손을 들어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리프트는 19일(현지시간) 알파벳 산하 벤처 캐피털인 캐피털G가 주도하는 10억 달러(약 1조1288억원) 규모의 펀딩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와 함께 캐피털G 파트너인 데이비드 라위는 리프트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금 유치로...
이와 관련해 벤치마크는 지난 8월 칼라닉이 각종 추문에 연루돼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이 요구를 승인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사회에서 칼라닉을 제명해 CEO 교체 과정에서 제외하고 이사회 구성원 수를 기존 8명으로 다시 줄여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날 우버는 자체 성명을 내고 “일방적인 이사 지명에 완전히 놀랐다”며 “(칼라닉의 이번 일방적 결정은)...
이사회는 또 최근 며칠간 해당 제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양측의 협상이 이르면 다음 주 안으로 결론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WSJ는 손 회장 측의 투자제안은 우버 이사회가 다라 코스로샤히 신임 CEO의 성공적인 영입 이후 최근 가장 신경을 쓰는 문제라고 전했다. 만약 우버 이사회가 손 회장의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이는 비상장 벤처...
코스로샤히는 우버 이사회 의장도 빨리 찾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칼라닉 사임 이후 70일 가까이 신임 CEO를 찾는 과정에서 분열됐던 이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도다.
한편 우버 대주주인 벤치마크가 칼라닉을 대상으로 제기한 소송은 중재로 전환됐다. 델라웨어 주 법원은 이날 본 소송건은 중재로 진행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칼라닉은 소송 과정이...
CEO로 선정됐다는 사실을 이사회 통보 전에 IT 전문매체 리코드 기사를 보고 먼저 알았다.
코스로샤히는 성차별적인 기업문화 등으로 얼룩진 우버를 추스리고 이사회의 분열도 봉합해야 하는 등 막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 CEO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우버 이사 8명 중 한자리를 꿰차고 있으며 경영에 계속 관여하고자 하는 칼라닉과의 관계 설정도 고민거리 중 하나다.
앞서 우버 이사회는 27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온라인 여행업체 익스피디아의 다라 코스로샤히(48)를 차기 CEO로 뽑았다. 트래비스 칼라닉 창업자가 각종 잡음 끝에 CEO직에서 물러난 지 약 70일 만의 후임 발탁이다. 시장도 처음은 의외라는 반응이었으나 코스로샤히가 업계에서 평판이 좋아 이번 이사회 결정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사회가 새 CEO를...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우버 이사회는 이날 투표를 통해 온라인 여행업체 익스피디아의 다라 코스로샤히 CEO를 차기 CEO로 뽑았다. 이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선택이다. 미국 언론들은 이멜트와 휘트먼,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제3의 후보가 우버 CEO 자리를 놓고 경쟁구도를 이루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우버 이사들은 주말 사이 이들 3명의...
그러나 뮤추얼펀드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하는 정기 보고서에 우버의 실적이 포함됐다.
차기 CEO를 놓고 이사회 내 이견도 여전히 크다. CNN머니에 따르면 현재 우버는 차기 CEO 후보를 3명으로 압축했으며 그 중 올해 제너럴일렉트릭(GE)을 떠나는 제프리 이멜트 회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멜트는 이달 1일자로 GE CEO직에서는 사임했다....
이멜트는 아리아나 허핑턴 우버 이사회 의장의 지지를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소식통은 이사회에서 두 사람 모두 진지하게 고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른 관계자는 휘트먼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으며 여전히 우버 CEO직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트래비스 칼라닉 전 CEO의 사임으로 우버 CEO 자리는 두 달째 비어있다. 우버의 전직 여성 엔지니어가...
이멜트는 나머지 후보들보다 우버 이사회의 지지에서 앞서 있다. 특히 아리아나 허핑턴 우버 이사회 의장이 가장 강한 입김을 발휘하고 있는데, 허핑턴이 이멜트를 지지한다고 알려져 차기 CEO로 이멜트가 낙점될 가능성이 커졌다.
1982년 GE에 입사한 이멜트는 2001년부터 웰치 전 CEO의 후임자로 GE를 이끌었다. 강력한 리더십과 충성심으로 16년간 CEO 자리를...
우버 이사회 다수는 이멜트를 CEO로 임명하는 것을 크게 고려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우버의 CEO 표결은 2주 내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멜트는 2001년부터 잭 웰치의 후임자로 GE의 CEO를 맡아왔다. 16년간 CEO로 지낸 그는 지난 6월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멜트는 현재 GE 이사회 의장으로 있다.
리코드는 새 우버 CEO로 이멜트를 제외한 두 명의 경쟁자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