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이래 최대 개발사업인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부도를 맞이한 가운데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만기가 상반기에 무더기로 몰려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용산국제업무지구처럼 부동산 사업의 특성상 ABCP는 현금흐름이 멈추면 곧바로 피해가 돌아올수 있기 때문이다.
13일 금융감독원과...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이 디폴트(채무상환 불이행)로 치달으면서 은행과 자산운용사, 보험사 등을 중심으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금융기관들은 용산사업에 얼마나 많은 돈이 흘러갔는지 아직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상태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직접 피해액은 2365억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올 상반기 국내 부동산...
건국 이래 최대 개발사업인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부도를 맞이하면서 건설업계에 심각한 후폭풍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에 직접적 투자한 민간출자사들의 타격은 물론 건설업계의 자금경색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번 파산으로 용산사업에 투자한 민간 출자사들은 기존에 투입했던 1조원을 모두 날리게 됐다. 특히 과도한 자본금을 투입한...
31조원 규모 용산역세권개발 사업(용산국제업무지구)이 좌초하면서 금융권에도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민간출자사들의 드림허브 부도로 인해 드림허브 자본금, 토지반환채권, 랜드마크빌딩 계약금 등 총 5조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출자사들은 이번 드림허브 부도로 자본금 1조원을 그대로 날릴 처지에 놓였다. 그 중...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부도위기에 내몰리면서 투자자들의 줄 소송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1250억원을 투자한 국민연금공단은 용산 사업의 정상화를 바라면서도 당혹해하는 분위기다.
◇국민연금 내부 의견은 ‘투자 반대’
국민연금은 2008년 3월24일 위탁운용사인 KB자산운용과 미래에셋맵스를 통해 이 사업에 각각 1000억과 250억원 등 총 1250억원을 투자했다....
31조원 규모 용산역세권개발 사업(용산국제업무지구)이 좌초하면서 향후 사회적으로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당장 1조원이 넘는 드림허브의 자본금은 허공으로 날아가게 된다. 코레일은 그동안 받았던 땅값 약 3조원을 모두 토해내야 한다.
이럴 경우 이 사업을 통해 누적된 부채 상환을 기대했던 코레일의 계획 차질은 물론 자본 잠식으로 혈세투입까지 우려되는...
8월 =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사업자 공모
△2007년 12월 = 삼성물산 컨소시엄 선정
△2007년 12월 =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용산역세권개발㈜ 설립
△2009년 10월 = 1차 사업협약 변경
△2010년 9월 = 삼성물산 대표주관사 지위 반환
△2010년 12월 = 2차 사업협약 변경
△2011년 8월 = 3차 사업협약 변경
△2011년 9월 = 랜드마크빌딩 계약...
용산역세권개발사업(용산국제업무지구)이 결국 자금난으로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지게 됐다.
13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는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2000억원에 대한 이자 52억원을 납부하지 못해 디폴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용산역세권개발 한 관계자는 “채무불이행이 되면 2조4000억원 전체 대출 금액의 기한이익이 상실되면서 사업이...
금융이자 59억원을 갚지 못해 부도 위기에 몰렸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극적으로 회생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용산역세권개발(AMC)은 대한토지신탁으로부터 64억원의 손해배상 승소금을 받아 12일 만기가 돌아온 2000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만기연장을 위한 선이자 59억원을 납부했다.
당초 이날 이자납입 마감시한은 은행...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만기 도래한 이자 59억원을 막지 못해 디폴트(부도) 위기에 몰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은 기일인 12일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이자 59억원을 은행 영업 마감시간인 오후 4시까지 갚지 못했다.
앞서 코레일은 시행사인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가 대한토지신탁으로부터 받아야...
31조원 규모 용산역세권개발사업(용산국제업무지구)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코레일 롯데관광개발 등 대주주간 갈등이 삼성물산 등 건설 투자자들에게 번지고 있는데다 이들 갈등을 해소해야하는 정부와 서울시가 ‘원칙적 개입불가’ 방침을 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코레일이 제공하기로한 긴급자금 지원(지급보증)도 대한토지신탁에서 거부할 수...
코레일이 용산역세권개발(용산국제업무지구)에 긴급자금(6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달 용산역세권개발에 만기도래하는 금융이자가 2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생명 연장수단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레일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용산역세권개발 시행사인 드림허브의 대한토지신탁 256억원 지급확약 요청 건과 관련해...
코레일이 용산역세권개발사업(용산국제업무지구) 민간출자사들의 긴급자금 투입 요청을 공식 거부했다.
7일 코레일에 따르면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이날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롯데관광개발(주) 김기병회장을 만나 사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기관의 수장이 만난 것은 지난해 사업방식 변경 등 쟁점사안에 대한 이견으로 사업 경영권 다툼을 벌인 이후 처음인...
31조원 규모 용산역세권개발(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부도나면 코레일도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는 등 위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정이 이런데도 코레일은 민간 출자사의 추가 출자 없이 긴급자금 투입을 할 수 없다고 버티고 있어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게다가 코레일을 지도·감독해야하는 국토해양부도 민간 주도 사업이라는 이유로 직접...
부도위기에 몰린 용산역세권개발(용산국제업무지구)과 관련해선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보지만, 국토교통부가 직접 개입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봐야 한다"고 정부 개입에 대해서는 신중론을 펼쳤다.
수서발 KTX 운영권의 민간 이양 논란에 대해선 "현 체제도 문제가 있고, 민간에 맡기는 것도 문제여서 제3의 대안이 있는 지 중점적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역세권) 개발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는 지난 6일 이사회를 통해 민간출자사 이사 전원이 합의한 1875억원 인수건에 대해 29개 출자사에 지분별 참여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특히 드림허브는 사업 무산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각 출자사들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4월15일까지 인수 확약서를...
31조원 규모 용산 국제업무지구(용산역세권개발) 개발 사업이 파산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이사회를 열고 전환사채(CB)발행 등 부도를 늦출 수 있는 방안에 합의 했지만 정작 자금을 투입하기로 약속한 출자사가 전무하다. 게다가 우정사업본부로 부터 받을 예정이던 손해 배상금도 우본의 토지 담보수령 거부로 사실상 자금조달이 어렵게...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역세권개발) 개발 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사업 무산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코레일에 전환사채(CB) 625억원을 우선 인수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민간출자사 전체 이사들은 전체 CB 물량(2500억원) 중 민간출자사 몫에 해당하는 1875억원을 주주배정과 3자 배정 방식...
이 사업의 최대 주주인 롯데관광개발은 이사회 직전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 정상화를 위해 지분 45.1%를 코레일에 양도한다며 물러섰다.
사업 경영권을 코레일측에 넘기겠다는 의미다.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40만명에게 새로운 일터를 제공하고 82조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특히 지난 6년간...
롯데관광개발이 용산역세권개발(용산국제업무지구)사업 경영권을 코레일에 양도키로 했다.
롯데관광개발(주)은 28일 용산역세권개발 시행사인 드림허브의 4조원 증자안 등 코레일이 사업정상화를 위해 제안한 모든 사항들을 수용하기로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롯데관광개발은 용산역세권개발(AMC)의 지분(45.1%)도 코레일에 양도하기로 했다.
용산개발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