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하는 만큼, 현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를 접하는 국내 시장참가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장참가자 모두가 대한민국 외환시장과 자본시장 선진화의 대표선수라는 생각을 갖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 국내은행, 외국 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꾸준히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우리나라 미소재 외국금융기관도 재무건전성과 일정수준 크레딧 라인 등 '외국환거래법'상 요건을 갖춰 등록할 경우 우리 외환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RFI 제도를 도입했다.
내달 19일부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면서 가상자산사업자는 이용자 예치금을 은행 등 공신력 있는 관리기관에 예치 또는 신탁 관리해야 한다. 미공개중요정보이용, 시세조종 등...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4년 5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889억6000만 달러로 전월말 대비 23억9000만 달러 감소했다. 작년 12월 말(1038억8000만 달러) 이후 올해 들어 5개월째 감소한 것이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거래 규모가 가장 큰 통화 및 이자율 관련 거래는 통상 외국은행 등 외국 금융회사와 외은지점을 통해 많이 발생한다.
한편, 지난해 국내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중개·주선 거래 규모는 350조2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조9000억 원(10.9%) 감소했다. 이자율 관련 장외파생상품 중개·주선 거래금액과 주식 관련 장외파생상품 중개·주선 실적은 전년 대비...
은행들은 자사의 해외 법인이나 지점을 외국환업무 취급기관(RFI)로 등록해 서울 외환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작업 중이다. 다음 달부터 RFI로 등록한 해외 금융사는 국내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RFI는 국내 외환시장에서 직접 거래하기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춰 외환당국에 등록한 외국 금융기관으로 현재 기준 26개다.
국민은행 싱가포르지점은 시중은행...
한편, KIC는 정부, 한국은행, 공공기금 등으로부터 위탁받은 자산을 운용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총 운용자산(AUM)은 1894억 달러(약 244조 원)로 집계됐다. 전년(1693억 달러)과 비교하면 201억 달러(약 26조 원) 증가한 규모다. 작년 미 달러화 기준 연간 수익률은 11.6%로 나타났다. 원화 기준 연간 수익률(2023년 12월 말 서울외국환중개 매매기준율 1289.4원...
기업은행은 2011년 은행권 최초로 출시한 비대면 외환거래 시스템인 ‘IBK 인터넷FX/선물환’을 다양한 고객 니즈 충족과 편의성 극대화를 목표로 IBK FXON으로 전면 재구축했다.
IBK FXON은 다수의 외국환중개사와 전자거래인터페이스(API)를 연결해 실시간 최적호가를 제공하고 △기본주문(시장가·지정가·MAR) △간편주문 △일괄주문 △기간예약주문 △고객...
한국은행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시간대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 등이 원하는 시간에 원화를 거래하고, 역외NDF 대비 낮은 거래비용으로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을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협의회는 작년 12월에 도입한 전자거래 규약(API Rulebook) 중 ‘개장직후·장마감전 각각 15분간 API 적용 중단’을...
정부가 조만간 미국 달러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발행한다.
이는 2021년 이후 3년 만에 해당 외평채가 발행되는 것으로 각국 정부 및 중앙은행, 국제기구, 정책금융기관 등 우량한 SSA(Sovereigns, Supranationals & Agencies) 투자자를 적극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024년도 미국 달러화 표시 외평채 발행을...
외국환은행·증권사·외국환중개회사 등 국내 외환시장 참가자는 연장시간대 외환거래 및 관련 결제 등 업무 수행을 위해 야간(야간데스크)에도 근무할 계획이다. 복수의 금융회사는 런던 등 해외에 지점 또는 사무소를 새로 설립하거나 외환거래 전담 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다만 외환시장 구조개선을 통한 제도 변화 안착을 위해서는 연장시간대에도 시장...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수취계좌 사전확인 서비스는 외국환전문은행의 노하우가 반영된 하나은행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로, 기업인터넷뱅킹‧하나원큐‧하나EZ 등 비대면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외환 거래를 위해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외환 서비스를 마련해 나가겠다...
관세사회 거래법인에게도 보증서 대출 보증료 지원 및 각종 외국환 수수료 우대 등 다각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관세사회와 관세사 및 관세사무소 임직원들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하나은행은 한국관세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밤사이 뉴욕증시가 강보합 마감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가 맞물리면서 등락을 반복했다.
무엇보다 나라별 외화 보유액의 등락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분석된다. 5월 기준 인도의 외화 보유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센섹스 지수는 2% 안팎 급등했다. 거꾸로 일본 증시는 하락했다.
이날 마켓워치와 배런스ㆍ블룸버그 등에...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은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으로 등록하고 일정 요건을 갖춘 국내은행을 이종통화 외환매매 거래기관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외자운용원은 우리나라의 최종적인 대외지급준비자산인 외환보유액을 운용하고 있다. 외환보유액 운용 과정에서 통화별 비중을 조정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이종통화의 외환매매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거래 수요, 결제 인프라,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의 보고의무, 은행간시장 거래 환경 등 외환시장 구조개선 제반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우선 외환당국은 외국인투자자들이 본인 명의 계좌개설 여부와 관계없이 국내·외 금융기관들 중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는 금융기관을 선택해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제3자 외환거래를...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반월ㆍ시화비즈(BIZ)프라임센터를 중심으로 협회 회원사에 △투·융자를 통한 자금지원 △금리 및 수수료 우대 △수출입 금융 등 다이렉트 외국환 업무 지원 △기업컨설팅 △임직원 자산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반월ㆍ시화BIZ프라임센터는 작년 7월 개점한 우리은행 첫 중소기업 특화채널이다. 일반...
수출신용보증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지원 대상 기업은 무보에서 △보증한도 최대 2배 상향, △ 보증비율 95% 적용, △ 보증료율 우대와 농협은행에서 △대출금리 우대, △수출환가료 우대, △외국환수수료 감면 등의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영식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장은“이번‘수출패키지 우대금융’협약이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수출 기업들의 길을...
투자주체별로 보면 자산운용사는 전분기보다 69억3000만 달러 증가한 2730억7000만 달러를, 외국환은행은 22억3000만 달러 늘어난 439억5000만 달러로 각각 나타났다. 증권사도 10억3000만 달러 증가한 157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보험사는 11억7000만 달러 감소한 640억2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한은 측은 “글로벌 주가 상승으로 평가이익이 발생하고...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30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도, 역내외 저가매수 유입에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네고 물량이 속도를 조절, 1370원 초반 중심에서 등락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69~1376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성장주 리스크 오프, 달러화 반등 영향에 1370원 회복을...
기재부는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총 8차례 시범거래를 통해 총 27개 기관(15개 국내외국환은행ㆍ6개 증권사ㆍ6개 RFI)이 참여해 시나리오 또는 자율거래 방식으로 원ㆍ달러 현물환 및 외환스왑 거래를 실시했으며 거래・결제・회계처리 등 모든 절차를 원활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부터는 외환파생상품 중개 인가를 받은 9개 외국환중개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