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한 원로는 김영희 중앙일보 국제문제 대기자,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 박재규 전 통일부 장관,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 등 5명이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현유동적인 국내 정치와 함께, 내년 1월 20일 미국의 신 행정부 출범 등은 우리의 외교안보정책 추진에 많은 변화와 도전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관직 생활에서 물러난 뒤인 2011년부터 3년 동안은 미국 워싱턴의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에서 방문 연구위원을 지냈다. 이때의 경험을 ‘워싱턴에서는 한국이 보이지 않는다’라는 책에 담았다. 최 회장은 이 책에서 중국과 미국의 외교 관계 전략, 통일을 바라보는 시각 등을 다뤘다.
그는 지난 6월 23일 제43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에 취임했다.
통상추진위원회 내에 산업부 통상차관보 및 관계부처 국장으로 구성된 한중 통상점검 TF를 설치하고 월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필요 시 업종별 단체와 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수시 개최할 계획이다.
우 차관은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강화 및 중국의 자국 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우리의 최대교역국인 중국의 규제 관련 동향을 더욱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며...
예컨대 미중 통상무역위원회(JCCT)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왕양(王洋) 부총리는 트럼프의 대중 정책에 대선 결과 못지않게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하면서 일단 기다리며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당선 이후 미·중 관계와 관련해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가장 핵심적 관심은 오바마 정부 이후 고조되어온 미국과 중국의 영향력 경쟁의 향방이다. 트럼프...
이 컨퍼런스에는 이샤오준 WTO 사무차장을 비롯해 주한외교공관, 국내ㆍ외투기업, 외국상의, 학계 등에서 역대 최다인 500여명 이상이 참석해 저성장에 빠진 세계 경제의 성장 모멘텀을 찾기 위한 통상 분야 주요 과제들을 논의했다.
최근 ‘통상환경의 기회와 위기요인’을 논의한 기조 세션에서 더글라스 어윈 교수는 최근의 세계 교역 둔화가 2008년 금융위기...
이날 협의회에는 기재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금융위원회,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무역보험공사, 농어촌공사, 코트라, 해외건설협회, 플랜트산업협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 차관은 이 자리에서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해 새로운 기회 요인에 대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18일 이틀 간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제2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각료회의에 참석하면서 한ㆍ칠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 개시를 선언하고, 한ㆍ호주 FTA 제2차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주형환 장관은 칠레 에랄도 무뇨스 외교부 장관과 함께 '한ㆍ칠레 FTA 개선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
대표단에는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김용우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등 관련부처 고위 실무급 인사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대표단은 이번 방미 때 미국 대통령 인수위원 및 차기 미국 행정부에 참여 가능성이 예상되는 주요 인사들과의 접촉해 미국의 대한(對韓) 방위공약과 굳건한...
만줄로 소장은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ㆍ태평양 소위원회위원장을 지낸 10선 의원 출신으로, 트럼프 정권 인수위원회에서 안보분야 인선을 맡은 마이크 로저스 전 하원 정보위원장 등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당선자가 보호무역주의를 펼칠 것이란 관측에 산업통상자원부도 대응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미국 새 정부 출범 이후...
서울대 안덕근 교수는 선제적인 대미 통상ㆍ외교채널 강화와 필요시 유관국과의 공조 필요성을, 이화여대 최원목 교수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근본적인 산업경쟁력 강화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정철 본부장은 안건 발표를 통해 새정부 출범 이후 산업별 보호무역조치 증가, 중국에 대한 환율 논란 등이 우리에게 전이될 가능성 등에 대한 사전...
대(對)북한 관계와 관련해선 불확실성이 큰 편인 것으로 진단했다.
놀랜드 부소장은 “트럼프 당선자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암살할지, 햄버거를 먹으며 대화를 할지 아주 다양한 가능성이 있다”며 “그의 발언이 두서가 없었던 만큼 이 역시 누가 대북정책을 만드는 사람이 임명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순실 예산으로 지목한 사업 중 외교통상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심의 결과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사업에 184억600만 원이 배정됐다.
최순실 예산 중 일부는 부처가 자체적으로 깎거나 국회 상임위를 거치며 삭감됐다.
문체부는 애초 제출한 내년 예산안 중 최순실 관련 의혹이 제기된 사업에서 892억7000만 원을...
이날 협의회에는 새누리당에서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 정책위의장, 박명재 사무총장,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 등이, 정부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 등이 각각 참석했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한 김현종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세계무역기구(WTO) 상소기구 위원으로 내정됐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WTO 상소기구 위원 선정위원회는 지난 3일(제네바 현지시각) 김 교수를 WTO 상소기구 위원으로 선정해 WTO 분쟁해결기구(DSB)에 추천할 예정이라고 회원국에 공식 통보했다.
WTO DSB는 오는 23일 정례회의에서 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가 31일 2017년도 예산안 심사를 벌였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해외자원개발 특별융자 등 자원외교 관련 예산 삭감 여부를 놓고 여야간 의견이 엇갈렸기 때문이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자위 예산결산소위에서는 자원외교와 관련한 예산안의 통과가 무더기로 보류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한국석유공사의 유전개발사업 출자사업...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21일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에 대해 “상당히 개연성이 있는 것 아닌가 추측한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사전 결재를 받고 북한인권결의안에 기권한 것으로 판단한다”는 새누리당 김정재 의원의 질의에 “그때 상황을 정확하게 보지 않고는 확정적으로 말을 못하지만...
20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가인권위원회 국정감사의 화두는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논란이었다.
이날 새누리당은 송 전 장관의 회고록을 근거로 2007년 노무현정부가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에 기권한 것은 반(反)인권적 행태라고 공세를 펼쳤다.
새누리당 강석진 의원은 “인류 보편적인 기본적 인권 보장에 대한 결의안에 당연히 찬성하는 것이 맞지...
동의를 거쳐 이달 20일자로 홍재문 전(前) 한국자금중개 부사장을 전무이사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홍재문 전무이사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미국 밴더빌트대학원을 졸업하고 재정경제부 금융허브기획과장,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담당관, 행정인사과장, 외교통상부 주(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공사참사관 등을 거쳤다.
오는 21일로 예정된 국회 정무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에 우 수석의 출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관례에 따라서 할 것”이라며 불출석 입장을 고수했다.
정 대변인은 또 노무현 정부에서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송민순 전 장관이 회고록을 통해 2007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북한의 의견을 물어본 뒤 기권했다고 밝힌 것을 두고...
최 의원은 “LH는 지난 5일 국정감사 등에서는 이란과 정상회담 이후 (K타워 프로젝트 관련) 회의가 4차례 열렸다고 했으나 6차례라고 밝혀졌다”면서 “국감 전날인 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상외교경제활용포털’이 다운되고 다음 날 정상화했을 때 케이타워프로젝트 자료가 삭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8월 중순에는 LH의 케이타워프로젝트 실무자 (컴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