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 개최 사실을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박진 외교부·신원식 국방부·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김대기 비서실장,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10일 국무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국무부 주재로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회의에 참석했다.
청정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열린 이번 회의에는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을 수석대표로 한 우리 정부 대표단이 참석했다.
참여국들은 핵심광물 금융 지원 협력 방안, 비회원 자원 보유국과의 협력 방안 등을...
미국 정부는 최근 수출통제 당국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경제안보대화 채널로 삼성전자 및 하이닉스의 중국 내 반도체 공장을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로 지정하겠다는 뜻을 한국 측에 밝혔다. VEU는 일종의 '통합 라이센스'로 기업이 사용할 반도체 장비 목록을 미 상무부에 제출하고, 이에 한해 별도 허가 없이 자유롭게 장비 반입하는 방식이다.
최 수석은...
대통령실 관계자는 5일 본지와 통화에서 "정부는 민생, 경제 활성화, 외교안보 강화 등에 중점 두고 국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도운 대변인이 3일 "국민께서 직접 체감하는 물가, 부동산 문제 등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브리핑한 데 대한 연장 선상의 입장이다.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실과 경제수석실도 각각...
정쟁은 피하고,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일환의 행보였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3일 브리핑에서 "올해 4분기 수출·투자 등 경제 활성화, 민생안정, 외교안보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국정을 운영하겠다"며 "연말까지 계속 수출이 살아나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지원을 다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은) 추석 연휴 동안 민생·안보 일정을 계속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이 같은 윤 대통령 발언을 소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여러 정치 현안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다만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외교, 순방 활동이 긍정 평가에 호재로 작동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 등으로 안보·이념 문제와 함께 경제 문제를 부각한 것도 지지율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권역별로 보면 인천·경기(6.5%p↑), 부산·울산·경남(5.3%p↑), 서울(4.2%p↑), 대전·세종·충청(3.7%p↑) 등에서...
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제안설명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벌어진 행정 외교, 안보, 경제 등 국정 전 분야에 걸쳐 자행된 광범위한 무능과 폭망 사태의 중심에 총리가 있었다"며 "무책임한 내각 운영으로 민생과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의 위기를 불러왔다. 그런데도 반성은커녕 전 정권 탓, 야당 탓, 국민 탓으로 돌리기에 바빴다"고...
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제안설명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벌어진 행정 외교, 안보, 경제 등 국정 전 분야에 걸쳐 자행된 광범위한 무능과 폭망 사태의 중심에 총리가 있었다"며 "무책임한 내각 운영으로 민생과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의 위기를 불러왔다. 그런데도 반성은커녕 전 정권 탓, 야당 탓, 국민 탓으로 돌리기에 바빴다"고...
윤 대통령이 부산 엑스포를 '참가국들의 역사와 문화, 미래 비전을 제시할 솔루션 플랫폼'이라고 명명한 점을 언급한 김 수석은 "'여러분 국가의 미래를 대한민국이 설명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는 윤 대통령이 정상들과의 회담을 마무리할 때의 강조점"이라는 설명도 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역시 같은 날 브리핑에서 "이제까지 17개 나라와...
우선 기재위에는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재정준칙(국가재정법 개정안)을 포함해 ▲지방투자촉진법 ▲유턴기업소득법인세감면법 ▲가업승계지원법 등이, 산자위에는 ▲국가자원안보특별법 등이, 정무위에는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등이 계류 중이다.
재정준칙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을 3% 이내로 관리하되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이어 "이와 관련해 미국, 일본 그리고 국제사회와 함께 협의하면서 북-러 군사협력 문제를 엄중하게 다뤄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NSC 상임위원회에는 조태용 안보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윤 원내대표는 아울러 “동북아 안보 상황이 이렇게 급박한데도 민주당은 각종 사법 리스크로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 지키기에 몰두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이재명 대표 방탄이 우선될 수는 없다”고 비난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실체적 도전 앞에서, 정쟁도 국경 앞에서는 멈춰야 하거늘 또다시 모든 것을...
이와 관련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11일 오후 채널A와 인터뷰에서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대통령이 지난해부터 열심히 총력 외교전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순방 기간) 불과 3~4일 사이에 20개국과 정상회담을 따로 했다. 이 페이스는 어마어마한 것으로 순전히 부산 엑스포를 위해 총력전을 벌인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 같은 순방 기간...
이 자리에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김기현 당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등이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순방 첫 일정으로 5일 오후 인도네시아에 도착한 뒤 동포간담회를 한다. 다음날인 6일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한ㆍ중ㆍ일) 정상회의 등 정상 외교를 한 뒤 아세안 관련...
회의 참석을 계기로 회원국들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등 경제 관련 행사를 통해 원전·방산 등 '세일즈 외교'에도 나선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3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의 내주 순방 계획을 밝혔다. 김건희 여사도 이번 순방에 동행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먼저 5~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내달 5일(정치), 6일(외교·통일·안보), 7일(경제), 8일(교육·사회·문화) 등 나흘간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이후 각 당 원내대표는 각각 18일(박광온)·20일(윤재옥)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설 계획이다.
같은 달 21일과 25일엔 본회의가 열린다. 노란봉투법·방송3법 처리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등 정쟁 사안이 산적한 만큼 정기국회에서도 여야 간 치열한...
그는 “한반도에서 북한은 우리를 향한 핵위협을 노골화하고 있고,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 엄중한 시기에 열린 정상회담”이라며 “한미일 3국 협력을 한 단계 격상시킨 우리 외교의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3국의 안보협력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기 위함”이라며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위협에 한반도의 평화와 안녕, 우리 국민의...
△외교장관 △국방장관 △상무·산업장관 △국가안보실장 간 협의도 최소 연 1회 이상 개최하기로 했다.
재무장관회의도 신설해 연례화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다. 한미일 3국이 재무장관회의를 여는 것은 사상 처음으로, 한미, 한일 등 양국 차원에서 이뤄지던 금융·외환 협력을 3국 차원에서 확대·발전시키겠다는 의도다. 재무장관회의에서는 금융시장 안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