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호감이 있으면 서로 연락하다가 좋아지는 것”이라고 상반된 연애관을 드러냈다.
7기 옥순은 외모적 이상형으로 영화 ‘킬러들의 수다’ 속 원빈을 꼽자, 남자 3호는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분이 바라는 남자는 유니콘이 아닌가”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또 7기 옥순은 식사를 마친 뒤 자신이 식사비를 결제하겠다고 나섰고, 남자 3호는...
여기서 영자는 “일과 사랑을 택하라면 일을 택할 사람이 좋다”고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고, 영수는 “전 (일에 바쁜 여자친구를) 기다릴 수 있다. 사이버상으로 만나는 것만으로도 버틸 수 있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나아가 영수는 “연락 텀이 길어서 썸이 깨진 경우가 많았다. 연락을 계속하고 싶은데, 실없는 얘기를 잘 이어나가질 못 한다”는 영자의 고민...
1994년생 옥순은 중장비 파이프 제조 회사에서 설계 및 사무를 담당하는 직장인으로, 사진 찍기와 예쁜 카페 투어를 취미로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1989년생으로, 인천의 병원에서 의사로 일하며 세 마리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다. 영자와 마찬가지로 웹툰 작가를 꿈꾸며 의대 생활과 그림을 병행했다는 반전 과거도 공개한 현숙은 “나이와 상관없이 ‘편한 남자’가...
남자 1호는 횟집으로 14기 옥순을 안내했고, 두 사람은 식사하면서 서로의 연애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데이트 후 14기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자 1호님한테 제 마음이 더 큰 것 같다”라고 밝혔다.
같은 시각, ‘솔로민박’에서 남자 4호는 9기 옥순의 손톱 거스러미를 다정하게 잘라줬고, 데이트를 마친 남자 3호와 7기 옥순이 돌아왔다. 9기...
광수는 옥순에게 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따라 나갔다가 영식에게 꽃다발을 주려는 옥순을 발견하고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 결국 광수는 편지 전달을 포기하고 그대로 숙소 다락방으로 올라가 드러누웠다. 반면 옥순은 영식에게 꽃다발 전달에 성공하며 “절 리드해줄 수 있을 것 같은 남자”라고 영식의 조용하지만 강한 리더십이 인상적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금까지 연애를 못 해 봤다. 손을 잡아본 경험도 없다”고 진정한 ‘모태솔로’임을 밝혔다. 1984년생이라는 영식은 “어머니가 담도암, 대장암으로 16년 정도 투병하셨다”면서 어머니를 간병하느라 연애를 하지 못했던 사연을 전했다. 이어 “어머니가 돌아가시니 한꺼번에 무너지면서 외로움이 버티지 못할 정도로 세게 왔다”고 출연하게 된 이유를...
영호는 “현재 연애 중은 아니지만, 좋은 감정으로 연락 중인 사람이 있다”고 털어놨고, 정숙도 “연락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 박수를 받았다.
또 최종 선택에선 커플이 되지 않았지만, 영식과 옥순도 방송 후 2개월여 간 교제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옥순은 “영식님과 현커였다가 결혼 등에서 안 맞아서 이별했다”고 고백했고, 영식은 “2개월 정도 교제했다. 안...
이에 7기 옥순은 “하루에 한 번도 자주일 수 있다”라며 남자 1호와 다른 연락 가치관을 뽐냈다.
두 사람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갔다. 남자 1호는 “내년에 결혼해야 한다. 서른 후반이 되니까 아이를 낳을 수 있을지 걱정된다”라며 “결혼해서 아이와 아내를 보면서 더 열심히 살고 싶다. 지금보다 두세 배 더 열심히 일하고 희생하고 싶다”라는...
외롭지만 연애하는 것은 귀찮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자 1호는 “저는 자취한 적도 없고 결혼하고도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싶다. (저의 이런 생각을) 여자들은 물론 우리 부모님도 싫어하신다”라고 덧붙이며 독특한 가치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9기 옥순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삶에 어떤 급류가 와도 일관되게 헤쳐나갈 분 같다”며 남자 1호의 생각을...
옥순은 “가위에 눌려 숨을 못 쉬었다는 내 말에도 영식님은 ‘술 많이 먹었어?’라고 말했고, ‘설거지를 도와 달라’는 부탁도 들어주지 않았다”면서 영식의 냉철한 T의 성향과 자신의 감성적인 F 성향이 맞지 않음을 언급했다. 그는 “내가 과거 반복해왔던 연애의 모습을 영식님한테 지금 보고 있다. 그때의 연애를 되풀이할 것 같다는 두려움이 생긴다”고 말했고...
데이트에 나선 남자 2호와 7기 옥순도 서로의 비슷한 연애관을 공유하며 호감도를 높여갔다. 남자 2호가 “(연애 상대를) 오래 봐야 한다”고 밝히자 7기 옥순도 공감하며 “1년을 지내봐야 연애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두 사람은 최종 선택에 대한 생각에서도 공통점을 보였다. 두 사람 모두 “나가자마자 사귀기보다는 더 알아보는 게 맞다”는 입장을...
영수와 ‘한밤 데이트’를 마친 영숙도 “계속 도돌이표”라며 “결국 (대화가) 흐지부지 끝났지”라고 ‘장거리 연애’를 이유로 간을 보는 듯한 영수의 태도에 불만을 터뜨렸다.
광수는 다음 날 아침, 피로회복제를 들고 영자를 찾아갔다. 민낯으로 화장 중이던 영자는 “제 얼굴이 방송에 (이상하게) 나갈 것 같아서”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영자의 식어버린...
이어진 첫 저녁 식사 자리에서 ‘옥순이들’과 ‘짝’ 남자들은 식사하면서 자연스레 각자의 연애사를 털어놨다. 남자 2호는 “서른 살이 넘어가면서 남녀의 저울이 기운다고 하지 않나?”라고 말하자 9기 옥순은 “사람마다 다르다. 왜 이렇게 기울어진 운동장처럼 말씀하시냐”며 반박했다.
‘솔로민박’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었고, 9기 옥순은 제작진과의...
영숙은 영철과 수영장 데이트에 돌입했지만, ‘장거리 연애’를 겁내는 듯한 영수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상담(?)을 했다. 상철과 옥순도 계곡에서 서로의 호감남녀에 대한 이야기만 하며 데이트를 마쳤다. 순자와 영식은 숲에서 소풍 같은 데이트를 즐겼다.
아슬아슬한 ‘귓속말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영호는 정숙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정숙은 영호를 뒤로 하고...
14기 옥순도 연애 중이지 않은 근황을 전하며 “부족한 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근데 나이가 연하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14기 옥순은 8년간 일하던 승무원을 그만두고 현재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9기 옥순은 “연애를 몇 번 하긴 했는데 계속되진 못했다. 셀프로 A/S 하려고 여기 나왔다”라며...
옥순은 다른 솔로녀들에게 “영식님은 ‘T’다. 착하신 분인 것 같다”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고, 영식도 숙소에 모여 있던 솔로남들에게 “(옥순님과) 요식업 경험 등 공통점이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잠시 후 18기는 공용 거실에 모여 탐색전을 이어갔다. 이때 영수에게 호감이 있는 순자는 자리 이동을 제안받자, “안돼! 영수 오빠 옆에 있어야 돼”라며 영수의...
28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모태솔로 3인방’ 12기 영수·영식·영철과 ‘연애 경험자’ 장미·백합·국화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으며, 이중 영식·장미가 서로를 선택해 ‘솔로민박’ 3탄을 해피엔딩으로 장식했다.
‘솔로민박’에서의 마지막 날, 영철은 여자들의 방을 찾아가 국화에게 산책을 제안했다....
‘나는 솔로’ 애청자인 친오빠의 적극 추천으로 ‘솔로나라 18번지’에 오게 됐다는 영숙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남성분을 좋아한다”며 “장거리 연애도 가능하다”고 어필했다. 다음으로 정숙은 “35세로 승무원에서 에듀테크 기업 온라인 영어 강사로 근무 중”이라고 밝혔으며 “확고한 주관이 있는 남자가 좋다. 꼭 여기서 짝이 돼서 나가고 싶다”고 진정성을...
옥순의 선택을 받은 상철은 함께 차를 타고 오는 길에 잔뜩 들떠서 “왜 절 선택하셨냐?”고 물었다. 옥순은 “그거는 말씀드릴 수 없다”며 난감해했고, 상철은 “준비를 많이 하는 성격”이라며 차에 한가득 준비해둔 간식을 건네며 호감을 어필했다. 광수의 차에 오른 순자는 “(첫인상 선택을) 한 표도 못 받아서 그거밖에 생각 안 난다”며 속상해했고, 광수는...
‘임수정 닮은꼴’ 영자는 밝고 쾌활한 인사성을 자랑하며 “마지막 연애는 2~3년 전이다. 회사도 여초라, 하루에 하는 일이 집, 회사, 운동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빠를 닮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간절히 기원했다.
‘블랙핑크 리사 닮은꼴’ 화려한 외모로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한 옥순은 “드라마 같은 사랑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라며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