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데이트 나선 ‘나솔사계’, 3:1 데이트 나선 남자 1호

입력 2024-02-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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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쳐)
▲(출처=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쳐)
‘나솔사계’ 출연진들의 애정 전선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명확해지고 있다.

25일 방송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데이트를 통해 서로를 더 알아가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 1호는 도시락 데이트에 이어 7기, 11기, 14기 옥순과 3:1 데이트에 나섰다. 사전에 뽑은 카드 선택에 따라 7기 옥순과는 ‘식사 데이트’를 , 14기 옥순과는 ‘아이스크림 데이트’를, 11기 옥순과는 ‘차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식사 데이트에 나선 남자 1호와 7기 옥순은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갔다. 두 사람은 연락 빈도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의견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남자 1호는 “하루에 한 번은 연락한다. 자기 전에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묻는 정도”라며 “자기 전에는 무조건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7기 옥순은 “하루에 한 번도 자주일 수 있다”라며 남자 1호와 다른 연락 가치관을 뽐냈다.

두 사람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갔다. 남자 1호는 “내년에 결혼해야 한다. 서른 후반이 되니까 아이를 낳을 수 있을지 걱정된다”라며 “결혼해서 아이와 아내를 보면서 더 열심히 살고 싶다. 지금보다 두세 배 더 열심히 일하고 희생하고 싶다”라는 뜻을 전했다. 남자 1호의 의외의 모습에 7기 옥순은 인터뷰에서 “남자 1호는 아직도 알 수 없는 사람 같은데 그런 면이 재미있다”라며 “알 수 없지만 처음에 가졌던 호감도 그대로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자 4호와 9기 옥순의 데이트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어장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바다가 보이는 횟집으로 향했다. 9기 옥순이 남자 4호에게 서운했던 점을 말하는 과정에서 냉랭해지는 순간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두 사람은 특유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식당에 도착했다.

그리고 옥순은 식사를 하던 중 “인생이 길지 않다”라며 35살에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털어놓았다. 옥순은 “그때 가치관이 확 바뀌었다”라며 “엄마 돌아가시고 화장을 한 뒤 뼛조각이 몇 개 남아서 보는데 울컥했다. 행복은 어떤 목표가 아니라 인생의 여정 중에 늘 있다. 내가 찾으면 행복이 있는 것”이라는 가치관을 공유했다.

이에 남자 4호도 “나는 이게 지금 인간적으로 반갑다. 나도 8년 전에 아버지를 여의고 올해 어머니를 여의었다”라며 9기 옥순의 말에 공감했다. 경험을 통해 서로를 응원해준 두 사람은 훈훈한 분위기를 풍기며 솔로 민박으로 돌아왔다. 특히, 데이트 후 제작진과 인터뷰를 진행한 9기 옥순은 “지금 최종 선택한다면 4호 님을 선택하겠다”라며 “둘 다 가족을 잃은 슬픔을 통해 마음가짐이 바뀌었는데 그것을 공유할 수 있었던 것이 뜻깊었다”라고 강조했다.

ENA, SBS Plus 예능 ‘나솔사계’는 나는 솔로 출연진들의 방송 이후 사랑을 응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다음 주에는 이번 회차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남자 1호와 11기, 14기 옥순과의 데이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쳐)
▲(출처=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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