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은 MVP 기자단 투표에서 총 93표 중 80표라는 압도적인 표심을 얻으며 MVP로 선정됐다.
이로써 오지환은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롤렉스 시계’를 가지게 됐다. 이 시계는 구 전 회장이 1998년 LG의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염원하는 의미로 “한국시리즈 MVP에게 주라”며 해외 출장 중 구매한 8000만 원짜리 시계다. 다만 LG가 지금까지 우승을 하지 못하면서...
‘회장님 롤렉스’ 주인공은 ‘원 클럽맨’ 오지환
LG의 우승이 확정되자 선수들은 모두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환호했는데요. 그 모습을 지켜보는 팬들 또한 더 큰 함성으로 역사적인 승리를 자축했죠. 한바탕 격한 포효가 뒤섞이던 잠실 구장엔 MVP에 대한 관심으로 다시 뜨거워졌는데요.
바로 그 전래동화 속 ‘회장님 롤렉스’의 주인공이 탄생했기...
LG 트윈스 주장 오지환이 한국시리즈(KS)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누렸다.
LG는 1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KS 5차전에서 kt wiz를 6-2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 우승)을 완성했다. LG가 KS 정상에 오른 건 1990년, 1994년에 이은 역대 세 번째이자 29년 만이다.
오지환은 3차전에서 9회 역전 결승...
1차전 패배 이후 4경기 연속 승리 한국시리즈 MVP는 3경기 연속 홈런 오지환
LG 트윈스가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의 경기에서 6대 2로 승리하며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 지었다.
LG는 이날 선발 케이시 켈리의 호투와 박해민의 결승타 등에 힘입어 여유 있게 승리했다.
1차전은 3대 2로 패하면서 어렵게...
하지만 불펜을 총동원해 틀어막은 뒤 오스틴 딘, 오지환, 김현수가 차례로 한방을 치며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후 박동원이 8회말 역전 2점 홈런을 터트려 뒤집기를 완성했다. 홈팬들은 짜릿한 승리에 환호했다.
박동원은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LG가 한국시리즈 승리를 기록한 것은 2002년 11월 8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수와 함께 선수 생활을 했다는 LG 트윈스 현 캡틴 오지환은 영상 편지로 “정말 성실하시고 착하시다. 좋은 짝 만나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경수는 “모든 기수의 영숙 팬이었다”며 ‘영숙 바라기’ 면모를 보였다.
솔로남 7인의 입성이 끝나자, 단아한 미모의 영숙이 등장했다. 영숙은 “30세 중반까지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며...
이후 한국팀은 박병호의 밀어내기 볼넷, 김현수(LG)와 오지환(LG)의 내야 땅볼 1점을 각각 보태 7-8까지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김혜성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가 찾아왔으나 나성범(KIA)이 샘 홀랜드에 삼진 아웃당해 1점 열세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조 2위까지 2라운드(8강)에 진출하기 때문에 한국팀은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 8강 진출을 위해서는 △10일 일본전...
내야수는 에드먼, 김하성, 최지만을 비롯해 최정(SSG), 김혜성(키움), 오지환(LG), 박병호, 강백호(이상 kt)가 승선했다.
MLB 소속 선수는 총 3명이며 KBO리그 소속 선수는 총 27명이다. 구단별로는 LG가 6명으로 가장 많고 kt가 4명으로 뒤를 잇는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은 다음 달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WBC 대비 훈련을 한 뒤...
야구선수 오지환이 생전 팬이었던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빈소에 조문한 사연이 알려졌다.
KBO 리그 LG트윈스 소속 오지환의 아내 김영은 씨는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지환이 희생자 빈소에 방문했다며 무거운 마음을 밝혔다.
김 씨는 “어제 늦은 밤 사진 한 장과 함께 디엠(메시지)이 왔었다”며 “(희생자가) 이태원에 따님과 갔다가 사고를 당하셨다”는 연락을...
이에 오지환 농심 레드포스 대표는 SNS를 통해 “제시 가능한 연봉 조건을 제안했으나 선수와 팀 측으로부터 거절의사를 전달받았다”며 “커뮤니케이션 상 오해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3일 간 선수와 팀을 속였다는 표현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해명했다. 이어 “다른 선수 이적 건에 대한 하이재킹이 실패가 연결된 것으로 우려된다“며 담원 측이 하이재킹을...
전 타석 출루 박해민, 오지환·김현수도 활약
강백호 외에도 여러 주역들이 11-1 대승을 견인했다. 1번 타순으로 출전한 박해민(삼성 라이온즈)은 볼넷 3개를 걸러내고 안타 2개를 쳐내는 등 2타점 2득점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지난달 29일 이스라엘전에서 2점 홈런 포함 3타점으로 경기를 지배했던 오지환(LG 트윈스)은 이번 경기에서도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타격...
1회 첫 타석에서부터 박해민(삼성 라이온즈)과 강백호(Kt wiz)의 연속 안타와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의 희생타로 1점을 얻은 대표팀은 2회 오지환(LG 트윈스)의 투런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5회에는 7득점을 쏟아내며 승리를 굳혔다. 황재균(Kt wiz)의 희생 1타점과 박해민과 강백호가 각각 2타점 적시타를 쳤고, 김현수(LG 트윈스)가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어 7회...
6회말 2사 1, 2루 기회에서 오지환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말과 8회말에도 주자가 나갔지만 후속타는 터지지 않았다.
한국은 이후 좀처럼 분위기를 전환하지 못하고 1-3으로 9회말을 맞이했다.
막판 한국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대타 최주환이 내야안타를 때린 후 대주자 김혜성이 도루에 성공, 무사 2루 찬스를 만든 한국은 박해민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2사 후 강백호(32·KT 위즈)의 안타에 이어 오지환(31·LG 트윈스)이 우월 투런 홈런을 맞추며 2대 2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6회초 이스라엘은 다시 한번 홈런을 날렸다. 2사 1루 상황에서 최원준은 라이언 라반웨이에게 중월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고개를 떨궜다.
이에 질세라 한국 타선도 반응했다. 7회말 이정후(23·키움 히어로즈)가 우월 솔로 홈런을 친데 이어...
2번과 3번은 유격수 오지환(LG 트윈스), 김혜성(키움 히어로즈)이 나란히 사용한다.
선수 대부분은 소속팀에서 쓰는 번호를 대표팀에서도 사용한다.
황재균(kt)은 10번을, 투수 조상우(키움)는 11번을 단다. 허경민(두산), 고우석(LG 트윈스)은 각각 13번, 19번을 사용한다.
투수 최원준(두산ㆍ61번), 차우찬(LGㆍ23번), 이의리(KIA 타이거즈ㆍ48번), 포수 양의지(NCㆍ25번)...
유격수로는 오지환(LG 트윈스)과 김혜성(키움 히어로즈), 외야수는 박건우(두산 베어스)·김현수(LG 트윈스)·이정후(키움 히어로즈)·박해민(삼성 라이온즈)이다.
올 시즌 KBO리그에 합류한 베테랑 추신수(SSG 랜더스)·오승환(삼성 라이온즈)과 현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선수들은 제외됐다.
KBO는 지난 3월 19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LG전자와 LG트윈스는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김한석 병원장,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 LG 트윈스 박용택·오지환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은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LG 트윈스 선수가 각 시즌에서 거둔 성적에 맞춰 기부금을 적립하고 LG전자가 같은...
LG전자와 LG트윈스는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김한석 병원장,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 LG 트윈스 박용택·오지환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은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LG 트윈스 선수가 각 시즌에서 거둔 성적에 맞춰 기부금을 적립하고 LG전자가 같은 금액만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