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는 앞으로 5년 대한민국의 새로운 리더십을 결정하는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 나라 진로를 좌우하는 중대한 순간이다.
유권자들의 투표 열기 또한 어느 때보다 뜨겁다. 4∼5일의 사전투표에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1632만3602명이 참여했다. 사전투표율 36.9%로 5년 전 19대 대선의 26.1%, 2020년 21대 총선의 26.7%를 크게 웃돈다. 9일 정식 투표가 끝나면 가장 높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둔기 피습으로 응급 수술을 받은 지 하루 만에 이날 저녁 대선 선거운동 마지막 유세인 청계광장 유세에 참석한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저는 망치로 뒤통수 공격을 받았으나 다행히 치명적 부위를 비켜났고 뇌출혈도 없어, 오늘 퇴원해 마지막 유세에 동참하려 한다"며 "폭력과 혐오가 아니라 연대와...
최 청장은 "현재 서풍이 불고 있어 불을 진압하기엔 좋지만, 오후에는 북풍으로 바뀌어 작업 환경이 조금 더 나빠질 수 있다"며 "오늘은 좀 더 공세적인 진화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제는 남쪽으로 번진 산불이 울진읍을 위협하는 급박한 상황이어서 오후에 읍민이 대피했다"며 "어제 저녁과 밤 동안 읍 주변...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사실상 우크라이나 측이 협상을 거부하면서 오늘 낮 작전 계획에 따른 주요 러시아군의 진격이 재개됐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저녁 군최고통수권자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군대 진격을 일시 중지시켰다며 "이는 우크라이나 지도부와의 협상 기대에 따른 것이었다...
기온이 낮아지는 저녁부터는 비가 눈으로 바뀌는 곳이 있겠으나, 눈·비는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산지 5㎜ 내외, 그 밖의 지역은 5㎜ 미만이다. 예상되는 적설량은 강원 산지 3∼8㎝, 강원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 1㎝ 내외, 경기 북동부와 충북 북부 1㎝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대전 1도, 대구 -2도, 광주 0도 등...
오늘(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여러 지역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고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동해안, 저녁에 충청권과 전북, 전남 북부,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
사고 당일 저녁 이현준 쌍용C&E 사장은 동해공장으로 이동해 현장 상황 점검했다.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다음날 오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현준 쌍용C&E 사장은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사고 직후 전체 건설공사를 모두 중단한 뒤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했다”며 “사고 직후 대표집행임원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총동원령은 아니다”“모든 준비태세 갖추고 병력 충원해야”“오늘 침묵하면 내일 사라진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예비군을 소집했다. 전면전은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상황에 따라 교전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2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저녁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총동원령은...
여야 대선 후보들이 오늘(21일) 저녁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법정 TV 토론에 나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들은 21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되는 토론회에 참석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첫 토론회이자 대선후보 4인이 치르는 3번째 토론인 이번 토론회는...
이 후보는 이날 전남 목포 유세를 마치고 나주로 이동하면서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 저녁, 광주에 간다. 순천과 목포를 거쳐 나주의 영산강을 거슬러 광주에 간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역사를 바르게 배운 사람만이 원칙을 지킨다’고 하셨던 김대중 대통령님의 말씀을 안고 광주에 간다”며 “1980년 5월, 바리케이드로 가로막혀 있던 그 길을 간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강원 유세를 마치고 저녁 8시 30분경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윤 후보는 빈소에 있던 안 후보와도 만났다. 안 후보가 지난 13일 윤 후보에게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를 공개 제안한 뒤 사흘 만이었다. 윤 후보는 약 30분간 조문한 뒤 자리를 떴다.
빈소에서 나온 윤 후보는 “함께 경쟁하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님께 안타깝고...
일요일 저녁 10시. 고등학생 큰아들이 학원에서 귀가할 시간이다. 서둘러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아들을 기다린다. 잠시 후 우리 부자는 석촌호수 산책로를 뛰고 있는 중이다. 처음 5분 정도까지는 숨이 차고, 다리도 무거운 듯하며, 약간의 후회도 든다. 이윽고, 몸이 점점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다리가 시계추처럼 움직이는 것 같다. 몽고의 초원을 달리는 한 마리 준마에...
[베이징 동계올림픽] 팀 킴, 미국전 지며 2승 3패...오늘 밤 한일전 승부처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초희·김선영·김영미·이상 강릉시청)’이 미국에 지며 2연패를 당했다.
팀 킴은 14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5차전에서 미국에 6-8로 패하며 조별리그 2승 3패를 기록했다.
전날...
윤 원내대표는 "오늘 저녁에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야가 각각 접촉해서 추경안에 대해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며 "본회의를 내일 오후 3시경에 열게 될 것 같은데, 추경안을 함께 처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다만 국민의힘에 "여야와 정부가 합의할 수 있는 수준에서라도 (먼저) 추경안을...
연합뉴스는 8일 이 시장이 이날 오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서 열린 긴급 브리핑에서 “오늘 저녁 6번째 실종자 구조(수습)를 완료했다”며 “위험 요소가 많아 실종자 구조가 늦어져 유가족과 시민들께 송구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소중한 가족을 잃고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고인들의 장례 지원에 최선을...
5일 저녁부터 가슴 통증을 느껴 보건소에 전화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6일 오전 10시쯤 증상이 심해져 119에 전화하고 3시간이 지난 뒤에야 보건소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A 씨는 보건소를 통해 재택치료 모니터링 의료기관을 안내받고, 오후 10시가 지나 의사와 통화했다. 약을 전달받은 건 7일 오전이었다. 체온·산소포화도 측정기는 같은 날 오후에야 받았다.
처음...
바스네초바는 인스타그램에 “5일 동안 했던 아침, 점심, 저녁 식사”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삶은 파스타, 오렌지 소스, 감자 몇 알, 채소도 없이 새까맣게 탄 고기 식판이 있다.
바스네초바는 “먹을 수가 없어서 파스타 몇 조각으로 살았다”며 “하지만 오늘은 너무 배가 고파서 제공된 음식을 모두 먹었다. 체중이 많이 줄어 뼈가 다 튀어나왔다”고 덧붙였다....
전 거래일 미국 증시가 초대형 성장주 메타(-26.4%) 주가 폭락 충격으로 급락한 가운데, 금일 저녁 미국 고용지표를 앞둔 경계심리가 국내 증시에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미국 증시는 직전 4거래일 연속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도 높아짐에 따라 급락세가 심화됐던 것으로 판단한다.
반면 국내 증시는 1월 중 여타 증시 대비 상대적으로 조정이 심했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오늘(3일) 저녁 120분간 TV토론을 치른다.
이는 주요 대선후보 4인이 참여하는 첫 TV 토론이다. 선거일이 34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주요 공약과 정책, 각종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상파 3사(KBS·MBC·SBS)에서 주관하는 이번 토론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조 전 장관은 이날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가 정 전 교수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자 자신의 SNS에 "오늘 저녁은 가족이 모여 따뜻한 밥을 같이 먹을 줄 알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징역형 확정판결로 인해 "헛된 희망이 되고 말았다"며 "참으로 고통스럽습니다"고 자신으로 인해 부인, 딸 등에게 닥친...